Autic [277256] · MS 2018 · 쪽지

2011-12-24 15:51:31
조회수 1,153

이쯤에서 올려보는 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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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리> Autic 

밤의 진학사 메인 
케케묵은 점수속에 
기록되 하루 더 영향주고 
터무니 없는 점수를 기록한 
훌리들 
훌리들 일 개 무리가 
나란히 지원을 해놓았다 
나는 폭발이 꿰뚫은 학과를 말한 샘이다 
한 개의 학과가 
작년연경처럼 딱딱했다 
나는 게시판의 빵구를 외치는 사람들과 
과거의 핵빵꾸를 말한 샘이다 
빨라지는 클릭수 초조해지는 심정 
훌리들의 날이선 댓글들 
진학사 막대같은생각 
이미 몇개남지않은 막대같은 생각들을 
게시판에 올해의 컷이라고 말하는 그순간 
느닷없이 
훌리들이 커다랗게 입을벌리고 
거봐,너도 훌리지 너도 훌리지 너도 훌리지 
귀가 먹먹하도록 부르짖고 있었다

 -최승호 <북어>개작(改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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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에 올렸던 시인데 끌어올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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