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의카프카 [346159] · MS 2010 · 쪽지

2011-12-15 11:23:37
조회수 5,410

인강선생님들의 물,불수능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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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자루: 좋은 문제라면서 교수님한테 박수치다가 퇴출

신승범: 30분이 지날 쯤에 아이스크림 먹고 풀겠다고 하다가 퇴출

이근갑: 시에다가 똥글뱅이 세모 그리다가 안되서 킁킁거리다 퇴출

소순영: 옆에 있는 사람에게 답 물어보다가 퇴출

한석원: 계산 실수로 몽땅 틀림

김기훈: 리딩스킬 써서 30분만에 다 풀었는데 70점

추경문: 비문학 지문 그 수많은 접속사에 표시하다가 종침

심우철: 주대권이 시험장 잘못 알려줘서 길 해매가다 결국 시험 못침

김정호: 문장 하나하나 칼분석 하다가 40번에서 종침

외지웅: 안옴

이상익: 직관적으로 30분만에 다풀고 반타작

손주은: 미리 다풀고 앞에 앉은한심하다고 욕하다가 퇴출

이충권: 아직 커리가 끝나지 않았다며 수능날 새벽부터 인강 몰아듣다가 결국 시험 못침

최원규: 듣기 시간에 자기도 모르게 동시통역하다 퇴출

지니: 맞는 의자가 없어서 못봄

이기홍: 전날 프랑스 출장갔다가 아침에 일 처리하고 와보니 이미 시험이 끝났음

박승동: 답 밀려쓴거 OMR카드 바꿀려고 감독관한테 말했는데 모기목소리라 감독관이 못들어서 밀려쓴거 할수없이 제출

김재욱: 답 밀려쓴거 OMR카드 바꿀려고 감독관한테 말했는데 혀짧은 소리 감독관이 못알아먹어서 밀려쓴거 할수없이 제출

정승제: 등교길에 완포자들이 물어보는거 일일이 다 답해주다가 늦어서 시험장 못들어감






*불수능일때



삽자루: 출제위원이 문제 더럽게 냈다며 시험지 찢고 퇴출

신승범: 옆에 담배피는 일진 정신교육하다 폭행당해 병원.

이근갑: 소설 읽으면서 옛날일 상상하다가 결국 종침

한석원: 출제위원이 미친나 이러다가 퇴출

남언우: 얼굴 땜시 감독관도 건들지 못함

강필: 남언우 보다 더 무섭게 생김

김기훈: 리딩시킬 써서 40분 만에 다 풀었는데 50점

강민성: 국사, 근현대사 문제에서 좌파를 부정적으로 봤단 이유로 분노 표출하다 퇴출

심우철: 7법칙으로 30분만에 다 풀고 시험지 검토하는데 주대권한테 전화오는바람에 부정행위로 퇴출

김정호: 칼분석으로 30번까지 풀고 종침

외지웅: 안옴

이용재: 수능 시험장을 가야 하는데 자기도 모르게 발길이 사법고시 시험장으로 향함

손주은: 사탐은 통합적으로 공부하고 시험봐야 한다면서 한국지리+윤리+국사+사회문화 4개 시험지 동시에 펼쳐들고

한꺼번에 시험치다 부정행위로 퇴출

최원규: "너희들이 어려워 하면 나는 즐겁다"라며 퇴출

이현: 감독관한테 옛날얘기 해주다가 퇴출

벼룩: 갑자기 바뀐 언어영역에 유형별 공식이 적용되지 않아 결국 망함

로즈리: 감독관이 수험표에 출신학교 캠브리지 맞냐고 묻자마자 감독관한테 쌍욕해서 퇴출

경선식: 듣보잡 단어들 해마 학습법으로 일일이 연상하다가 30번에서 종침

EBS: 대본이 없어서 못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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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추합 발표1차나서 붙으신 분들은 축하드리고요.

떨어지신 분들은 저와 같이 이거 보고 기분좀 푸세요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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