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44번 질문
1번에 대한 확신없이 소거법으로만 풀어야하나요? 저만 답 근거 정확하게 모르겠는건지.. ㅜㅜ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그것도 정신력이 있어야 하지 공부하느라 정신 골로 가 있는데 이 와중에 연애할 수가...
-
코로나를 고1때부터 겪은 세대랑 고1 고2때 학교활동 많이했던 애들이 교과성적은...
-
아.. 진짜 얼마나 힘들었을까.. 공감 가서 눈물이 막 나네요 하.. 선생님이 잘...
-
요즘에 수학문제를 풀다보면 그 중 몇문제는 아직은 아무 근거가 없지만 "아 이...
-
과외 0
원래 과외쌤들 연락을 잘 안 보시나요? 시범과외하기 전에 어제 먼저 테스트 문제...
-
내향 85퍼지만 한시적으로 리트리버가 되고 싶다
-
맞팔 구해요 4
댓글 ㄱㄱ
-
수학 기출 0
현재 뉴런 하고있는 재수생입니다. 5월 중순에 뉴런 미적까지 끝날 것 같습니다....
-
이제 욕하든 말든 뭐 신경 안쓰는데 정부가 좀 많이 착각하는듯. 정원 확정하면...
-
4시간만 하는거면 딜교 이득일까요...?
-
https://youtube.com/shorts/S5gXjYlnXFA?si=I1-Th...
-
정시에 내신반영하는거 맞죠?
-
의 or 치가 목표였는데 고1때 전교 3등이었음 근데 아픈데가 너무 많아서 병원을...
-
유툽이나 메가에 공개적으로 올라온 해설강의에는 5번선지 해설을 계급 간 차등이...
-
(b)를 모르겠습니다 ㅠㅠ
-
간쓸개vs이매진 0
둘 중 뭐가 더 낫나요? 둘 다 온라인으로 구매한다고 치면
-
고2때 갑자기 대학 가고 싶어지면 안되냐 다니다가 미련 생기면 안되냐? 뒤늦게 꿈...
-
특별자치도가 특별이 아닌데? 그와중에 평화누리특별자치도는 뭐냐 ㅋㅋㅋㅋ
-
다들화이팅입니다.
-
수학 올리는거보다 국영 올리는게 더 쉬울수도........... 하 수학 2만 되도...
-
공부에서 0
한계를 뚫는다는게 뭔뜻인가요? 막 2달만에 깨지는건 한계점이 아니다 이러는데...
-
-
1.겸양도 아니고 현재 자랑스러운 것도아니다 2.겸양은 맞지만 현재 자랑스러운 것이...
-
원래 개때잡 들었는데 이투스 그만쓰고싶어져서요 어떨까요?
-
총 모집인원 4500에서 유급되는 3000제하면 1500... 올해 입시는 의전원...
-
W=mgh 0
특) 어릴 때 집에서 창문 밖으로 종이비행기 날렸다가 안내방송으로 저격당함
-
정시에 내신 반영 <<<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
하 ㄹㅇ 개짜증남요
-
작수 언확영 99 88 1 인데요.. 남은 기간 수학 올리면 확통만 받는 지방한...
-
몰입 상태가 아닐때타다 4~5배 효율이 나온다함 몰입 3시간=어영부영공부 13시간...
-
미적 내신 0
내신이라 그런가 문제가 매우 내신틱하네 끄아악
-
2026학년도 지방의대 지역인재 선발 비율 63%…전남대 등은 80% 3
종로학원, 어제 공표된 26개 지방 의대 대입 시행계획 분석 "지방 학생 의대 진학...
-
밤에 거기서 노닥거리다가 아침에 깨서 대학과제 끝내고 수특 지문 푸는데 머리가 더 잘돌아가는 느낌
-
25 누가 요약해놓은거 없냐 정리헤놓은거거도긩이가 아짇 일응 안함
-
https://youtu.be/Q7Phkq0BUXM?si=xTi5ZaBAJlc6-oID
-
역전 기회 개박살 내는거 같아서 별로임
-
학생이나 교사에게나 큰 전력낭비임 고등학교 3년 성실히 다니면서 배울 의지가 있는...
-
네 파충류에서 양서류가 되었습니다 이상입니다.
-
ㄷㄷ
-
아니 나도 수업시간에 오답하는게 더편하긴한데 그때 오답하고있으면 진도가 못나간다니까...
-
돼지 0
진짜 ㅈㄴ 커엽네 ㅋㅋ
-
교육청 기출만 모아둔 책 있나요?
-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기업의 불법 행위에 대해 손해 배상 소송이 제기되거나 벌금이...
-
프로야구 왜이러나? "야구선수 남친, 상습적으로 손찌검…팬 무시에 원나잇까지" 폭로글 0
프로야구 왜이러나? "야구선수 남친, 상습적으로 손찌검…팬 무시에 원나잇까지"...
-
워드마스터2000만 외우면 충분하나요? 아니면 더 외우시나요?
-
다 쌉가능임 살 찐 비만녀들 제외하고 남자들은 헬창녀든 근육녀든 마른 여자든 과체중...
-
-
지금까지 한국은 성장에 집중해왔음, 그 결과 선진국에 들어서고 지금은 일본보다...
-
연대 정시 교과평가는 무슨 의도로 만들었는지 모르겠음 0
연대 정시 교과평가는 무슨 의도로 만들었는지 모르겠음 1. 2017년 2월 이전...
-
여자일 경우 아래 소개팅 들어오면 누가 인기많을까? 1. 9급 공무원 31세 2....
-
표는 대학별 정원
음..전 1번첨에 맞다치고 갔는데 도저히2~5번에 틀릴게 없다라구요 그래서 젤 말이 이상한 1번했어요
저두요
ㅎ.ㅎ
https://orbi.kr/00023049291 이거한번읽어보세요
조언 감사합니다! 소거법이 해서는 안되는 풀이는 아니였네요~
업히는 거하고 누르는거 하고는 다르다고 생각했죠
그런 어감의 차이도 생각했어야 됐는데.. 헣 그냥 단순히 위에 있다고만 생각했나바여 ㅎ
보통 1번 선지 답 같으면 불안하니까 나머지도 보는데 너무 개소리라 걍 찍고 넘김
감상이 좀 필요한 선지였습니다.
'담쟁이덩굴'에 대한 고정관념은 '담쟁이덩굴은 벽에 붙어 자란다.'입니다.
근데 (나) 시에서는 '담쟁이덩굴'이 '가벼운 공기에 업혀' '허공에서 허공으로 이동'합니다.
저도 처음에 해결할 때는 서술어 '업혀'에 주목할 때, '담쟁이덩굴'이 공기를 '누르며' 수직 상승하는 건 아니겠다고 판단했는데,
내가 누군가를 자신에게 업히게 할 때, 그 누군가가 나를 누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 수도 있습니다.
이때 다시 한번 서술어 '업혀'를 봅시다.
'담쟁이덩굴은 벽에 붙어 자란다.'는 것이 고정관념입니다. -> '자란다'
그런데 (나) 시에서는 '담쟁이덩굴은 가벼운 공기에 업혀' -> '업혀'
'자란다'에서 '업혀'로 서술어가 변화되었어요.
'자란다'는 능동의 의미이고, '업혀'는 '업힌다', 즉 '피동'의 의미이지요.
1)번 선택지에서 담쟁이덩굴은 벽에 붙어 자라는 것이 아니라 공기를 누르며 수직 상승하는 강인한 존재로 볼 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공기에 '업혀' 허공에서 허공으로 이동하고 있는데, '업혔는데' '강인한 존재'라고 할 순 없을 것 같아요.
이해되지 않으시면 다시 질문주세요^^
와.. 이 설명을 듣고 이해가 안될리가요...ㅋㅋ 피동 사동으로 생각하니까 나름 선명해지네요 ㄷㄷ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