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씹명과학 후기
바쁘신 분들은 굵은 글씨만 읽어주세요.
후기는 주관적으로 쓰였으며 필자는 노베임을 감안해주십시오.
서론
안녕하세여 오르비언 여러분 저는 평범한 고3이과 혀녀기입니다.
고1때 생명과학에 빠졌다가 현실에 현타맞고 문과 가려고 생윤 공부 열심히 하다가 이과로 빤스런한
패션이과다 이말입니다.
일단 저의 스펙을 알려드리자면 작년 11평에서 4등급을 맞고 슬퍼하다가
정신차리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4평 1등급 나왔습니다.(6평에서 아마 썰리겠죠 허허)
기출 1회독하고 N제 풀고 다시 1회독하고 N제 병행했습니다.
현강 들으러 다녔고 개념도 겨울방학에 어느정도 다졌고,스킬도 어느정도 체화한 상태입니다.(완벽이라고 장담 못함)
겨울방학에 개념 다지려고 정말 열심히 해서 개념 하나는 자신 있습니다.
문제 풀이 속도가 느려서 고민입니다.
요약하자면 저는 개념 열심히 하고 기출 1~2회독하고 N제 풀었다.
본론
이 책의 구성은
1.책의 구성,사용설명서 비슷한거,검토진 후기로 책 자랑
2.유전 스킬 팁에 대한 서술
3.동형 유전 문제
4.세포 분열 문제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궁금하면 씹명과학 구매 페이지 가서 확인해보십쇼.
검토진 후기 별거 아니라고 넘기실 수 있는데 이왕이면 넘기지 않고 잘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저같이 노베라면...
문제의 유형이나 접근 태도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의 경향을 노베인 제가 판단하기에 어렵기 때문에 검토진분들의 후기는 문제들의 유형과 문제를 대하는 태도를 알려준다 이겁니다.
밥 먹을 때 심심한데 영어 단어 외우기 싫다면 이거 펴서 읽으세요.
유전 스킬에 관한 팁은 꽤나 방대한 양이 써져 있습니다.
이게 생각보다 문제 풀 때 바로바로 생각이 안나서(뭔가 내가 쓰던 방식을 고수하게됨.저는 일일이 세는 방식이라...),
내용을 이해하시고 문제에 적용하는 연습을 잘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해설에 어떻게 쓰이는지 알려주고는 있지만 그래도 처음에는 어려우니 마음 조급하게 먹지 말고 보세용.
저같은 경우는 의심병이 많아서 왜 이런 방식인지 왜 이런 결과가 나오는지 의문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직접 케이스별로 다 따져서 증명해보는 방식으로 개념 이해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시간은 오래걸려서 의심병 없고 그냥 빨리빨리 스킬 외워서 하고 싶다 하시면 저처럼 안하셔도 됩니다.
그래도 저처럼 하면 유전 여러가지 케이스도 볼 겸 개념 이해도 되고 좋은 것 같아요.
급하면 그냥 내용 외우고,이해하면서 하고 싶다면 케이스 따져서 다 해보셔도 좋습니다.
문제 처음 풀 때에는 기출 1회독한 상태라 푸는데 오래 걸리기도 했고 기출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잘 몰랐습니다.
그냥 풀고 답지 읽고 그렇게 끝났네요.
기출 2회독 하면서 씹명과학 문제들이 떠오르기 시작했어요.
문제를 보는데 아 이 문제랑 유사하구나!이런 생각과 함께 조금씩 스킬을 쓰는 포인트가 보임.
기출을 기반으로 한 문제들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는게 문제들의 특징입니다.
난이도는 바로바로 풀리는건 아닌데 천천히 생각하고 풀면 풀린다.(제가 노베라 그럼.유베들한테는 적당할듯)
쉬운 것도 있고 뚝배기 아작나는 것도 있고...난이도 적절하게 정규분포 그립니다.
아 생각보다 함정 조금 있어서 틀리는거 조심해야함.(저만 함정이라고 느꼈을 수도 있음 개인차 주의)
뒤로갈수록 어려워져요.처음에 어?살짝...으흠...?이러는데 나중에 가면 "씨X 생명아"이렇게 되더이다 ㅎㅎ
아 해설 자체는 친근한 말투라고 해야하나...
만드신 분이 과외하셔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과외 말투에요.
해설이 말로 샬라샬라 써져있어서 읽기 싫을 수 있는데 단거 먹으면서 천천히 읽으면 이해하는데 큰 무리는 없을겁니다 몇 개 빼고.
해설 넘어가는게 조금 부자연스러운 부분도 있는데 그건 제가 못해서 그런듯 ㅋㅋ
질문 열심히 해야죠...아 맞다 질문 답장 빠릅니다.네 좋아요.
아 그리고 그림이 참조되어야 하는 부분은...어 말을 잇지 않을게요(이 분 줫나 악필임)
유전 문제 특징은 기출을 기반으로 두고 있어서 개념에 충실하고 난이도 조절이 잘 되어 있다.해설도 앵간 괜찮음.
사실 저는 말씨존예님이 세포 분열 좀 풀어달라는 부탁(아니고 압박)을 하셔서 세포분열 먼저 풀었어요.
제가 진짜 세포분열 못해서 떨리는 마음으로 풀었는데 은근 잘 풀렸습니다.
쉬운건 아닌데 처음 본...?신선한 문제도 있었고 꽤 논리적인 구조로 잘 짜여져 있어서 풀이가 깔끔했던 것 같습니다.
가능성 있는 문항이 이거라는걸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세포 분열 할 때 느낌적인 느낌으로 때려 맞추시는 분들은 이 문제들 적지만 꼭 풀어보세요.
어디를 고쳐야 할 지 딱 각 나옵니다.(반성하게 하는 씹명과학!아주 추천해!>
세포분열에도 함정 조금 있습니다.저는 다 낚였고 논리 비약 있었고 아주 총체적 난국...
그래도 이 문제들 풀면서 어디가 틀렸는지 알게돼서 기뻤습니다.
기출 냄새도 좀 나는 문제 있었는데 저는 대체적으로 꽤 신선한 문제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수능에 나올 수 있는 가능성있는 문제가 나와있고 논리에 비약이 있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문제점을 알 수 있다.문제 풀면서.
결론
애초에 문제를 엄청 풀어보거나 문제의 질을 판단할 정도의 실력과 짬이 되지 않아 쉽게 말을 할 수 없겠으나 저는 문제 풀면서 '문제 개구리(개굴개굴 개구리 아님)네...'이런 생각은 안했습니다.
문제의 퀄리티에 만족하고 가격이 착해서 좋았습니다.문제 질 좋습니다.기출을 베이스로 하고 있어서 기출 회독 하는 느낌도 나고 쨌든 그럼...
그리고 저처럼 제본한다고 킨X스 같은 명품 제본사 가시면 후회합니다.이만얼마던가 개비싸게 했음.(문제 제작자보다 인쇄소가 더 이익을 보는...)
하...동네 문구점 가서 하던지 하세요...아니면 태블릿 그대로 푸셔도 좋을듯.
그리고 씹명과학 홍보 할 때 옯밍 조심하세요.
씹명과학 홍보하다가 애들이 제 계정 찾아냄 젠장 ㅠㅠ 그래서 닉네임도 바꿨음 하...
한번도 옯밍 안당했는데 씹명과학 홍보하다가 옯밍 당하누 ㅋㅋㅋ
한 문제를 풀 때 의미있게 푸시면 좋겠습니다.
아 그리고 표지 제본 할 때 아저씨 표정 압권이니까 미리 선수치셈 부탁받은 거라고...
아저씨가 저한테 "보노보노가 참...인상깊네요" 라고 하심 하 개수치...
그런데 길에서 이거 들고다니면 공부 개잘하는 것 같은 느낌을 줌
뭔가 설의생 된 기분이라고 해야하나 아 변태같나요 ㅈㅅ
말이 기네요.기어가다 아니고 길다!ㅎㅎ
어쨌든 네 뭐 끝입니다.
읽느라 수고하셨어요.
아 꼭 기출 풀고!!!!씹명과학 푸세요.진가를 오십배는 더 느낄 수있음.제가 기출 제대로 안하고 풀어보기도 했고 기출 하고 풀기도 해서...차이를 많이 느꼈네요.
기출은 수능 전까지 봐야한다 이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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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력 ㅆㅅㅌㅊ 작문 1분컷할듯
고맙다 ㅠㅠㅠ 현실은 화작 구멍임
50만덕 머야 ㅋㅋㅋㅋ
왓더 50만덕 도랏낰ㅋㅋㅋㅋㄱㅋㅋㅋㅋㄱ
가격 착하다에서 음..
헉 별론가요 지금 얼마인지 아시나요??제가 쌀 때 사서 그런걸지도
나 덕코 쫌만주랑
왓더퍽 덕코
글 하나만 써주세요
필력에서 한번 지리고 오십만덕에서 두번 지렸습니다
감사합니다
레어존예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