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우옌쩐녹쓰란넹짠 [875470] · MS 2019 · 쪽지

2019-04-21 21:01:19
조회수 3,013

[쓰한주파 Ep. 1] 〈애팔래치아인의 중립성 윤리〉 from 영어독해연습 #2

게시글 주소: https://image.orbi.kr/00022456895

─◆─


쓰잘데기없이 한 문제만 주구장창 파고들기


── also known as ──


The Useless Ttaeng-ttaeng-E


── by ──


Nguyen Tran


─◆─




EP. 01


애팔래치아인의 중립성 윤리


#2



── Previously ──



[A] 영어독해연습 10강 1번째 지문 〈애팔래치아인의 중립성 윤리〉, 파고들수록 어렵다!

 1) 왜일까?

 2) 생각해 보니, 이 4가지였다.

  1. 문형이 생소함

  2. 맥락이 아리송함

  3. 배경지식 연계가 안 됨

  4. 단어가 난해함

 3) '쓰한주파'를 통해서 2, 3번을 정복하자!


[B] 원전과 참고 도서의 원문을 분석했다.

 1) 애팔래치아인의 중립성 윤리란 무엇일까?

 2) 찾아보니, 이 4가지였다:

  1. 자기 일에만 신경쓰는 것(개인주의 individualism)

  2. 단정적으로 말하지 않는 것(비단정성 unassertiveness)

  3. 평등한 관계를 중요시하는 것(수평적 horizontal)

  4. 논쟁보다 합의를 지향하는 것

 3) 그러니까, 이제 본문에 나온 '애팔래치아인의 중립성'을 이해할 수 있겠다.

 4) 개인주의적이지만 둥글둥글한 성격이고, 평등지향적이라서 관리직을 맡기를 ④꺼린댔다.


[C] 이제 슬슬 이해가 된다!

 1) 발췌한 원문은 '의료 서비스'에 관한 내용이었다. 지역 문화에 맞는 의료 서비스 제공 방법론에 관한 글이었지 싶다.

 2) 하지만 그와는 관계 없이, 본문의 내용은 애팔래치아인들의 일반적 가치관을 다루는 내용이다.

 3) 원문의 흐름을 조금 더 파악해서 관련 내용을 모조리 파악하고, 이 지문을 끝장내 버리자.



──



1부: https://orbi.kr/00022434366

를 보고 오시는 편이 제가 기쁩니다.


아직도 이러고 있느냐고 말씀하실 거라면 돌아가지 마십시오. 저는 타고난 관종이라 무시받으면 햄스터처럼 생명이 위험해져요. 지난 회차는 와이파이 두 칸밖에 못 채워서 지금 호흡이 불안정합니다.


해석이 별로 정확하지도 않은데 무슨 배짱으로 풀이를 하느냐고 하실 거라면 제발 여기 있어 주십시오. 어쩌다 1등급 좀 얻어걸렸어도 '나 좀 잘하네' 하고 행복한 꿈은 꿀 수 있지 않습니까. 또, 저는 뻘글을 주기적으로 쓰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해집니다.



지난번에 인용한 〈Appalachian Mental Health〉의 아래쪽은 볼 필요가 없을 것 같았습니다. 진료법에 관한 내용이었거든요.


아무튼, 오늘은 본격적으로 원전을 조지는 날입니다.



원전입니다. 일단 정정사항이 있습니다.


어제는 인용된 부분 언저리만 잘라 왔고, 이건 인용문의 챕터 맨 앞쪽입니다. #1에서 언급했던 D의 일족, 래리 D 퍼넬은 공저자 가운데 대표였고, 저희가 보는 글을 쓴 사람은 Katheleen W. Huttlinger 박사였군요. Family & Community Health에 학위를 지니고 있는 분이네요.


그런데 참고문헌 연도가 2009? 알고 보니, 초판은 쌍팔년도에 발간되었는데,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본은 2012년 판본이었습니다. 즉 저번 게시글에서 실수는 총 3군데였네요. ①정승제, ②래리 D 퍼넬, ③1988년본. 아무도 궁금하신 분이 없으니 넘어갑니다.



아무튼, 맥락부터 빨아먹고 갑시다. 챕터 8에서는 이런 것들을 다루고 있었습니다.


애팔래치아인 거주지 유형 및 지형

애팔래치아인의 가치관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미리보기가 없었습니다)

가족 구성과 사회 집단

직장, 일자리 ← 인용된 부분

생명문화적 생태(인종, 신체적 기질 등)

사망에 관한 의례

영성, 종교

(이하 메디컬한 내용, 후략)


아하, 그렇군요. 확실히 소수민족의 사회, 문화적 특성을 분석해서, 거부 반응 없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론이 담겨 있는 책이었군요. 즉 문화인류학적인 의료 지침서입니다.



수능이 끝나고 나서, 평가원이 "애팔래치아인 중립성 윤리에 관한 내용을 간접 연계하여, 해당 도서의 다른 부분에서 발췌, 출제하였습니다" 할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그래서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내용이 적중할 가능성은 얼마일까요? 그리고 이 시간을 들여 가며 그 2~3점 한 문제 건져서 얻는 이익은 얼마일까요?


'그 2점이 대학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라고 한다면, '이딴 게 연계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말을 무시한 논리적 비약이죠. 하지만 여러분, 이 내용을 잘 봐 두시면 나중에 논술에서 쓸지도 모르고, 또 여러분이 의대를 가서 애팔래치아인을 진료하게 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무엇보다 쓰는 건 3시간이지만 읽는 건 10분입니다. 공부하기 바쁘시다면 오르비를 끄십시오.



이제 맥락은 거의 이해했습니다. 중립성 윤리와 애팔래치아인의 성격 4가지(개인주의, 비단정성, 평등, 합의)는 알아냈지요. 그런데, 그 잘나신 '맥락'에서 어딘가 한 가지 빠진 부분이 있습니다. 어디요?


with a strong people orientation, may pose a dichotomous perception


강한 인간 지향과 함께... 이분법적인... 윽엑.... 인지를... 만들엙....


이게 무슨 소리인지를 통 모르겠습니다. 해설지에서도 orientation에 관한 내용은 정말 간결하게 직역만 해 놨습니다. 그래서 찾아 보려고 했더니, 이 내용이 가장 정확히 나와 있을 법한 140~141페이지가 미리보기가 없었습니다.


"이 불법충! 원서라도 구해서 써야 할 것 아니냐!" 하시면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만... 이 책이 국립중앙도서관에 한 권 있고, 정가 87,500원에서 16% 할인해서 73,500원에 구매하면 배송기간 14~21일 정도 걸려서야 집에 올 텐데, 그때 저는 중간고사를 조지고 울고 있을 테니까 방도가 없었습니다.


짤막하게 나와 있는 부분은 애팔래치아인의 '존재 지향(being orientation)'에 관한 내용이었고, '인간 지향(people orientation)에 관한 것은 없었습니다. 애팔래치아인들은 '하나님이 죽을 날을 정해 두셨으니' 주어진 삶을 살아가는 것을 중시한다는 내용이었네요.


또, 애팔래치아인들은 외부인들에게 거부감이 있어서, 외부에서 온 의사들의 진료법을 잘 따르지 않거나 하는 문제도 있다고 합니다.



대신, 다른 곳에서 열심히 헤매다 답 비슷한 것을 찾았습니다.



이건 Kathryn A. Russ가 집필한 논설문, 〈애팔래치아 문화의 고객들을 상대로 일하기(Working With Clients of Appalachian Culture)〉의 일부입니다. American Counseling Association의 명의로 되어 있군요. 해석해 볼까요?


1) 애팔래치아 문화는 개인주의적인 주류 문화에 비해, 서로 뭉치는 성격이 강합니다. 애팔래치아인들은 주류 문화에서 나타나는, 경쟁과 업무 중심의 성향을 보이지 않는대요

아니, 뭔 소리야? 지금까지 개인주의라고 씨부려 온 것이 전부 허사가 되는 순간인가요?


2) 일반적인 미국 문화는 개인적 자아 실현을 중시하고, 성과와 업무를 중요시한다네요.

이 부분 기억해 두세요. 보통 미국인은 자기가 일을 해서 직장에서 성공해서 자아를 실현하는 걸 중요시한다.


3-1) 애팔래치아 문화는 업무 지향적이라기보다는 인간 지향적(person oriented)이라는군요.

헉!!! 나왔다! 인간 지향적! 그러니까, people oriented라는 말은 과업/업무 지향적이라는 말과 대비되는 의미였군요.


3-2) 그리고 애팔래치아인의 정체성은 자기가 속한 집단이나 혈연 관계에 좌우된대요. 

헉!!! 이제 '성취 지위보다 생득 지위가 더 중요하다'는 말도 설명이 됩니다. 이것도 기억해 두세요. 가족


4) 애팔래치아인의 신분은 집단에 영향을 받으니까, 자기 신분을 위협하는 논쟁도 피하려고 하죠. 되도록 단정적이지 않게, 둥글게 돌려서, 또는 다른 사람을 통해 간접적으로 전달합니다. (후략)

헉!!! 비단정성, 타협 중시! 어째 다른 글인데 내용이 다 비슷비슷하네요.



드디어 PERSON ORIENTATION이라는 말을 찾았습니다. 나루호도, 나루호도. 빡빡한 직장 업무보다는 '사람이 먼저다'를 지향하는 게 애팔래치아인 아니겠어요? 애팔래치아인이 말합니다. "다 사람 산다고 하는 일인데 좋게좋게 합시다!" 그러다 보니 공동체주의적이고요.


그런데, 위 내용에서 지금까지 우리가 연구한 두 가지 내용이 상충합니다.


1. 애팔래치아인은 개인주의적이다. 자기 일 스스로 잘 하는 것을 이상적으로 여긴다. 주류 문화에서도 아싸로 남기를 선호한다.

2. 애팔래치아인은 공동체주의적이다. 서로 뭉쳐서 타협하는 것을 최선으로 본다. 좋게좋게 갑시다. 사람이 먼저다.


호옹이...? 분명 개인주의자라면서... 공동체주의적이고... 독고다이인데... 서로 뭉쳐...


이것 참... dichotomousperception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맞습니다! 이게 바로 애팔래치아인들의 이중성. 애팔래치아인들은 "가족 단위로, 집단 단위로" 똘똘 뭉칩니다. 가족 내에서, 친척들 사이에서 노는 걸 더 선호해요. 친척들끼리는 또 잘 놉니다. (그러니까 가족, 즉 생득 지위가 중시되겠죠.) 그리고 외부인이나 타인의 도움을 달가워하지 않아요.


이게 바로 '애팔래치아인의 중립성 윤리', 즉 '계면쩍음'의 사고방식이라는 겁니다. 內(うち; 우리 사람들)와 外(そと; 느그 사람들)를 구분하는 일본인들하고 조금 비슷할까요?


주인공 일행이 활기차게 떠나면 뒤에서 "훗... 가라." 하면서 팔짱 끼고 서 있는 주인공 라이벌 같은 녀석들. 고독한 늑대죠.


즉, (제 뇌피셜에 의거하면,) people orientation이라는 것은 애팔래치아인들의 폐쇄적인 공동체주의를 말하는 것으로 보입니다(이게 바로 오늘의 요지!). 서로 좋게좋게 둥글게 가기를 원하는데, 정작 도움을 바라지는 않고, 외부 문물에 폐쇄적이랍니다. (그래서 외래 진료인들이 애로사항을 겪을 수 있다는 게 원전의 골자입니다.)


(https://cafe.naver.com/pnmath/1840527 이 글도 아주 유익합니다.)


수특에 실린 원래 지문만 읽고는 여기까지 사고를 연장시킬 수 없었겠죠.



쭉쭉 나아갑니다. 원전으로 돌아갑시다. 본문이 인용된 단락을 통째로 풀이해 볼까요?



직장 문제

일자리 문화


[1문단]

1) 대다수의 애팔래치아 인들은 가족을 다른 무엇보다 중시한대요.

생득 지위 중요시, 나왔죠?


2) 이 때문에, 가족이 아프거나 아무튼 집안에 일이 발생하면, 직장으로 가는 건 우선 순위가 낮아진대요.

아하, 이게 바로 '인간 지향(people orientation)'이다. 업무 지향이 아니고. 직장을 제쳐 두고 가족을 챙긴다.


3) 만약 가족 중에 누군가가 아프면, 대부분은 가족을 돌보기 위해서 직장을 때려칠 거라네요.


4) 여기는 필요없는 파트인데, 대충 일을 추가로 더 해 놓고 휴가를 내는 걸 선호하고요, 장례식이나 가족 긴급상황에 휴직하는 걸 보장해 주는 게(진보 성향 정책 liberal leave policies) 중요하답니다.


[2문단]

5) 개인적 공간이 중요해서, 일자리에서 누군가랑 소통할 때는 거리를 더 멀리 둔대요. 면대면 접촉, 포옹 같은 것들은 거의 안 한다네요.

앞서 〈Working With Clients of Appalachian Culture〉에서, 다른 사람을 통해서 말을 전달한다고도 했죠? 비단정적으로, 최대한 돌려서 말하기가 애팔래치아 인의 습성입니다.


6) 협동과 타협을 조성하는, 조화로운 분위기를 좋아한대요.


7) 바깥에서 온, 즉 외부인 의사들은 이런 에티켓을 잘 모르면 존중받지 못한답니다.

이제 우리는 dichotomous perception을 뼛속까지 이해하고 있습니다. 협동 중심이지만 충분히 거리를 두는 그 감각을요.


[3문단]

8) 애팔래치아 인들은 독립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길 바란대요. 최신 유행하는 대중 문화에는 눈살을 찌푸리거나(frown upon) 참가를 안 한다네요.

천생 아싸다 그죠?


9) 대부분 발전(progress)하기를 바라긴 하는데, 그러면서도 정작 주류에서 떨어져 있고 싶어한답니다. 고로, 일반적인 중산층의 사회적 가치(인싸적인 가치)를 흡수하는 데 늦다네요.


이거 세 글자로 요약하면 뭡니까? 힙스터.





자치권에 관한 문제


1문단: 발췌한 지문

이제서야 원점으로 돌아왔습니다. 결국 이 단락의 맥락은, "애팔래치아인의 일자리 문화" 중에서 '중립성 윤리' 때문에 '관리직을 잘 안 맡으려고 하는 것'을 설명하는 것이었군요.

애팔래치아인은 공동체를 중시하고, 또 업무보다는 '사람이 먼저다'. 즉, 평등한 관계를 지향합니다. 그래서 관리직을 꺼리지만, 정작 맡고 나면 좋은 상관이 됩니다.

하지만 정작 대면 접촉을 꺼리고, 말도 굉장히 에둘러서 하고, 자기 일만 신경쓰고, 가족 단위로 뭉치는 걸 더 중요시해서 조금 이중적으로 보이기도 하죠.

개인주의자인가, 공동체주의자인가? 이것이 바로 우리가 갈망하던 dichotomous perception의 정체! 무슨 라틴어 학명 같네요.


2문단


1) 대부분의 미국인 중산층은 자기가 개인적으로 일을 하는 데서 자아를 실현한대요.

아까 제가 말했죠! 보통 미국인은 자기가 일을 해서 직장에서 성공해서 자아를 실현하는 걸 중요시한다!


2) 하지만 애팔래치아인은 친척 관계(kinship)나 이웃집이랑 하는 활동에서 성취감을 찾는대요.

이제는 일말의 헷갈림 없이 이해됩니다. 애팔래치아인이 생득 지위를 중요시하는 이유. 개인주의적이지만 정작 인간 지향(people orientation)적이라는 것의 의미. 가족 중심적 사고. 맞죠?


3) 직장에서 상호 간에 만족스러운 좋은 관계를 형성하려면, 회사는 개인의 능력을 이용해야 한대요.

어떤 능력? 애팔래치아인들이 높게 여기는 요소들인데요, 바로 독립성(independence), 세심함(sensitivity), 그리고 업무에 대한 충실성(loyalty) 같은 것들.


4) 애팔래치아인들은 자기 페이스대로 일하는 걸 선호하고, 자기 일에 대한 독자적인 방식을 만든대요. 이것도 개인주의의 일환이겠죠..


5) 아무튼 애팔래치아 인이랑 직장에서 잘 지내려면, 세심하게 잘 배려해 줘야 한다는 것. 그래서 기업에서 애팔래치아인 문화를 교육하는 세미나도 자주 연대요.



이제... 애팔래치아인을... 완전히 삶아먹었습니다.


소 한 마리 잡은 기분이 듭니다. 머리부터 꼬리까지 모조리 구워 먹고, 뼈까지 사골로 3탕해서 밥 말아 먹었습니다.


정리해 볼까요?


── Yoyak ──



[1] 애팔래치아인 중립성 윤리의 4가지 요소

1.

2.

3.

4.


[2] 애팔래치아인이 지닌 이중적인 특성

1. 개인주의: [     ]하는 성향

2. 공동체주의: [     ]하는 성향 -> 이중적인 시각(dichotomous perception)!



──



말했죠? 수능특강 지문만 봐서는 여기까지 심도 있게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이해함으로써 결국 우리는 아주 작은 확률이나마, 이 내용이 수능 연계가 되었을 때 5초라도 벌 여지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건, 이런 식으로 심도 있는 원전 읽기를 통해서 훨씬 더 깊은 이해를 할 수 있다는 것! 저는 단지 그 방법을 보여드린 것입니다. 그것이 의의입니다. 이 내용이 중요하진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뜬금없이 국어에서 애팔래치아인이 나온다면? 논술 치러 갔는데 애팔래치아인을 진료하라고 한다면?


그렇다면, 이 내용이 얼마나 금쪽같이 느껴질까요? 또, 다른 내용을 습득해야 할때, 이런 방법론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방식을 알고 있다면, 삶에서 얼마나 도움이 될까요? 저는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이제 인강실 폐쇄할 때가 됐네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큰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눌러 주시면 되겠는데 설마 이걸로 도움 받는 사람이 있겠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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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을데가없어서광자를졷박은물리러 · 848095 · 19/04/21 23:31 · MS 2018

    병맛추 수고하셨읍니다 다 읽고 보니 생각보다 꽤 글이 유익하고 재밌네요 ㅎㅎ

  • 응우옌쩐녹쓰란넹짠 · 875470 · 19/04/21 23:56 · MS 2019

    감사함미다ㅠㅠㅠ 한 분이라도 즐거웠으면 제 글은 성공임미다

  • 비밀의 화원 · 743476 · 19/04/22 01:42 · MS 2017

    깊게 파고드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 UPHIGH · 593393 · 19/04/24 19:32 · MS 2015

    오 유익한 글이 제글이네요
    ㅋㅋㅋ 감사합니다 근데 수험생신분 이시면 이런 역할은 강사분들한테 맡기시고 공부에만 집중하시는것도 좋아보여요ㅠㅠ 비꼬거나 무시하는건 절대 아니고 저도 저렇게 하나하나 찾아들어가고, 정리하고 공부하는게 얼마나 많이 시간이 걸리는지 잘 알고 있기 떄문에 (저 또한 그런 이해과정을 다 거쳐야 자료를 만드니까요ㅠㅠ) 걱정되네요ㅠㅠ

    내용은 굉장히 심도 있는듯 합니다ㅎㅎ 저지문 수능 나오면(혹시라도 나오면!!) 글쓴이님은 꼭 맞추실듯하네요 ㅎㅎㅎ

  • 응우옌쩐녹쓰란넹짠 · 875470 · 19/04/24 23:30 · MS 2019

    아!!! 덕분에 2부가 완성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막힌 곳이 뻥 뚫려버렸쥬!! ㅠㅠ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사실 1부에서도 밝혔듯이 혀녀기가 이러고 있는 건 Totally Sigan Nangbi입니다... 허허허

    그래도 의미를 부여해 보자면... 일단 애팔래치아 지문이 (개인적으로) 2020 수특 영독련 통틀어서 가장 맥락이 나사빠진 지문 같아서... 옯부상조의 정신으로 해설해 봤습니다!

    물론 저는 돌팔이 혀녀기지만...

    사실 문제 말고 지문 난이도만 따지면 이 지문이 제일 알아먹기 힘들더라고요... 껄껄

  • UPHIGH · 593393 · 19/04/25 00:21 · MS 2015

    ㅎㅎㅎ 화이팅입니다 올해 입시결과도 잘되었으면 해요
    화이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