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댕댕이 [828538] · MS 2018 · 쪽지

2019-04-21 01:14:46
조회수 17,538

최근 5년동안 떡상·떡락한 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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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순서는 상관없습니다.


먼저 떡상한 학과를 보자



1.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IT산업의 발달로 얘네는 전화기컴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떡상했다.(취업은 모르겠다.) 특히 서울대의 경우 컴공이 공대 중에서는 탑이다.



2. 수의예과


과거에는 그냥 의치한으로 불렸지만 요즘은 의치한‘수’로 불린다. 약대 입시가 편입제로 바뀌고 전문직에 대한 선호현상이 커지고 최근 애완동물시장이 또한 커짐에 따라 올라갔다. 수의대의 경우 서울대를 제외하고 높은곳은 연고급은 되고 낮아도 한성서급은 된다.



3. 생명공학과


황우석박사의 줄기세포로 인해 입결은 떡상했지만 취업은 이를 따라가지 못했다.. 그리고 황우석박사의 최후가..



4. 심리학과


뇌과학이나 뇌공학으로 얘가 많이 올라간 거 같다. 하지만 현실은 많은 학부생이 대학원을 가야한다.


5. 간호학과


최근 5년 동안 얘네 많이 올라간 건 사실이다. 특히 낮은대학을 중심으로 많은 상승을 했다.



그리고 떡락한 학과



1. 조선해양공학과


2016년 취업률 조사 당시 공대 중 1등이었으나.. 중국의 영향으로 가장 많이 떡락해버렸다. ㄹㅇ파탄나버림.



2. 원자력공학과


위대한 우리 문대통령님의 정책으로 인해 정말 떡락해버렸다. 이미 원자력분야에 종사중인 연구원들도 해외로 나간다는 소식이..



3. 금속재료공학과


조선해양공학과와 마찬가지로 중국의 영향으로 떡락해버렸다. 우리나라 철강산업 우두머리인 포스코가 타격이 크니 그럴 수밖에..



4. 자동차공학과


얘도 중국의 영향으로 떡락의 조짐이 보인다. 현대·기아자동차에서 공채조차 안한다니 얼마나 타격이 클 지 예상이 된다.



5. 초등교육과 · 교대


이번 입시결과 때 교대가 떡락했다는 소식이 정말 많이 들려왔다. 평균적으로 높은 것은 사실이나 커트라인을 보면 이전과는 달랐다. 학령인구 감소의 영향이 점점 나타난다.



특정 학과의 미래는 예측할 수가 없다.


2016년까지만 해도 공대를 통틀어 80%의 취업률을 넘기며 1등을 차지했던 조선해양공학과가 지금은 취업이 어려운 학과가 되었듯이.. (비하의도ㄴㄴ)


그리고 심리학과가 취업은 그만큼이 아니더라도 많은 대학에서 경영·경제에 버금갈 정도로 입결이 상승했듯이..


이제 다음에는 어디가 떡상·떡락할지 궁금합니다.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고

내리막이 있으면 오르막도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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