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공익이신 분들께 질문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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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에 공익 가려는데요
근무지 어디가 좋은지 추천좀 해주세요~
대충 고른게
구청, 선거관리위원회, 시설관리공단, 어린이집, 북부보훈지청(뭐하는데인지 인터넷 사이트도 없음 ㅜ)
국립공원사무소, 북부교육지원청(이것도 뭐하는데인지;;)
복지기관은 너무 많아서 그냥 복지기관 으로 통합할게요~;;
지하철도 많고요....
전직 공익이신분들 추천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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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복지기관 무조건 피하셔야되구요.
제가 구청에 있어서 구청만 말씀드리자면, 구청에서도 어느 과에 가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청 내에 있는 예를 들면 기획실, 행정지원과 등등은 꿀 빨구요, 공원녹지과 이런 곳 가면 맨날 산 탑니다. 같은 구청을 선택하고도 어찌 신세가 저리 판이하게 다를까 생각합니다. 어디 갈지는 복불복입니다.
복지관도 괜찮은데...
물론 약간 고생은 하지만 현역에 비교하면 새 발의 피구요. 그 정도의 고생은 해도 괜찮고, 가서 열심히 하시면 약간의 봉사하는 마음과 더불어 조금이나마 세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종합복지관쪽이 더 좋은데 아동부터 어르신들까지 대상자가 많아서 배우는 것도 있으실 거에요.
구청쪽은 군대놀이다 모다 에러인데 많고, 지하철은 몰라서 패스,
기왕에 가시는거 복지관쪽가서 좋은 일 하시면 좋죠. 어차피 퇴근하고 주말에 시간도 많고 근무하는 동안만큼은 보람되면 기분도 좋아요.
선거관리 위원회는 내년에 총선 대선 있어서 무척 바빠보여요 ㅋㅋ 갠적인생각 ㅋㅋ
님이 재밌는 공익을 원하는지 개인시간많아서 공부 같은거 준비하는 시간이 필요한지에 따라 다릅니다만
보통 교육청 구청이 투톱이고요 시설공단은 안가는게 좋습니다 공원사무소도 안되고요 나머지도 그닥이에요
반드시 구청이나 교육어쩌고로 가시는걸 권합니다. 복불복이지만 어느정도 확률이란게 있으니..
그 큰 구청 중 외직으로 빠질 확률.. 이름부터 공원사무소...에서 꿀빨 확률은... 음.. 일단 소방서는 가지마셈
저기서 보자면 어린이집,국립공원사무소,선관위(평소엔 좋은데 대선이랑 국회의원선거끼면...),복지기관,지하철 제끼세요
공부하시거나 푹쉬고싶으시면 선관위나 교육청 도서관 등이 편하고 좋을듯해요
그런데 개인적으로 공부할생각없으시면 행정업무 좀 있는곳으로 가서 일배우면서 세상돌아가는거 배우는것도 꽤 값진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초등학교 공익 출신으로 초등학교 공익이 정말 최곱니다
할게 없어요
가끔 선생님 땜빵으로 현장학습도 가고 암튼 아침에 애들 횡단보도에서 도로통제 말고는 딱히 뭘 한기억이 별로 없네요
어린이집 잘만 잡으면 4시전에 끝나는곳 아닌가요ㅋㅋ
다만 애들이 말을 안들어서 문제지 -_-
며칠전에 소집해제 했는데 닥 구청요 ㅎㅎ
2년 편하게 지냈습니다~ 구청에 인맥있으면 좋은과로 빠지기 쉬워요~
민원받는곳으로 가면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