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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어떻게찾을까요? 아직도 대학만보고 수능준비중이에요.. 고3때도 그러고 지금도 그러고..
저의 생각을 더 붙히자면, 원래 학교에서 배우는 과목들은 직업을 간접체험하게 해줍니다. 지금의 학교는 그저 시험을 보기위한 수단에 불가하지만, 국어 수학 영어 과학 사회 음악 미술 체육 실과 등등 정말 많은 과목이 있고, 교육과정으로 편성된 과목중에 연극, 기초한국무용, 무대 기술, 교육학, 논리학, 실용경제, 심리학, 종교학, 철학, 환경 등 지금의 학교에서는 볼 수 없는 교과서들이 나와있습니다. 고등학교에서 배우는게 단순한 국영수탐이 아니라, 이러한 다양한 과목을 접하고, 자신의 꿈을 찾게 도와주는게 학교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은 그렇게 안 되겠죠.
하지만 우리가 공부하고 있는 과목에서 직업을 찾을 수도 있죠, 국어를 공부하는데 문법이 너무 재밌어서 더 공부하고 싶어서 언어학자를 꿈꾼다던지, 미술시간에 미술사를 공부하는데 더 알고싶어서 미술사를 전공할 수도 있죠. 하지만 이러한 과정은 다 자기 자신에 달려있어요. 학교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은 그 것을 바탕으로 자신의 길을 알아가야하는데, 지금은 잘못된거죠.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저도 동의해요 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꿈은 못찾고 현실에 굴복돼서 소확행 소확행 거리는거보면 안타까움. .
소확행이라는 말은 누가 처음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칭찬해주고 싶네요. 그래도 지금 현대시대에서 조금은 바뀌고 있다는 신호인 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ㅎㅎ
대학가서 내가 뭘 좋아하는지를 찾아야겠네요
학점에 급급한 공부를 하기 보다는요
..
참 그렇죠.. 학점은 잘 쌓아야 겠고, 미래는 불투명하고... 조금이나마 투명하게 볼 수 있도록 도와줘야하는게 교육인데 말이죠.. 안타깝습니다 정말..ㅠㅠ
ㅠㅠ
꿈을 찾고 그 꿈에 따라 필요에 의해 공부할지말지를 선택해서 하는게 best 겠지만
꿈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현실적으로 20살 이전에 꿈을 찾는건 불가능하지 않나, 그리고 영원히 꿈을 못찾는 사람도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후자라고 생각하구요. 그래서 우선 우물을 넓히기 위해 대학에 가는게 현실적이라 생각합니다.
제 가치관에선 평생 꿈이 없을 수도 있다고 가정하는데 그럴 경우에 단순히 공부의 이유를 찾으라는 말이 아닌 꿈을 찾고 공부하라는 말은 참 비현실적인 말이긴합니다.
정말로 꿈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다르죠. 20살 이전에 꿈을 찾는건 불가능이라고 하셨는데, 불가능이라는 말이 좀 어색하지 않을까요, 지금 아이돌로 활동하고 있는 친구들도 20살 이전이 많고, 데뷔의 꿈을 이룬 친구들인데. 불가능보다는 힘들다. 라고 봐야하는게 맞지 않나요? 또, 영원히 꿈을 못찾는 사람은 없다고 봅니다. 안 찾는거랑 못 찾는거는 다르니까요. 물론 사회의 압박으로 인해 찾을 생각을 하지 못할 만큼의 여유가 없다면, 그건 못찾는거죠. 그건 바뀌어야하는거고요.
아 앞에 현실적으로를 붙여서 그런가 저도 모르게 불가능이라고 썼네요. 그건 제가 표현을 잘못한것같아요.
그런데 제가 재 주위 사람들의 꿈을 격하 하는걸수도 있지만 저랑 이야기를 나눠본 주변 대학생들은 자기가 뭘 하고싶은지 꿈을 찾았다기보다는 그냥 어떻게 먹고살지 정했다에 가까워 보이더군요. 99프로가 이루지 못한것을 현실적으로 불가능이라고 쓸수있다면 어쩌면 대부분의 국민들에겐 제가 쓴 표현도 맞지 않을까 합니다.
뭘로 먹고 살지 정하는게 꿈이라면 못정하는 사람은 없겠습니다만 우선 지금까지의 제 짧은 생에선 이거 아니면 안된다는 꿈은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것같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소상공인들은 그게 하고 싶어서 한게 아니라 그게 먹고살만해 보이니까 하고싶다고 생각하구요. 꿈이 정말 그게 아니면 안된다는 거라면 그분들은 꿈을 못찾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엔 저는 20살 전에 꿈을 찾으라고 강요하는게 오히려 이상해보여요. 본인이 꿈을 찾았다고 타인에게 꿈을 찾는 인생만이 가치있다는 듯 강요하는 모습이요. 제가 본 대한민국은 99%가 꿈이 없는데 그럼 그들은 모두 가치 없는 삶을 사는건가요. 1% 부자가 하면, 1% 서울대생이 그런말을 하면 욕먹지만 1% 꿈 보유자가 그런말을 하면 진로특강이라고 포장되는게 저는 마으멩 들지 않습니다. 꿈을 찾는건 소수에게 허락된 행운이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영원히 (영원히라고 하는게 불편하시면 삶을 유지하는 100년이하의 기간동안)꿈을 못찾는게 다수라고 봅니다.
그냥 그정도면 괜찮다 다른것중에 이걸로 먹고 살만 하겠다 돈좀 되는 것중엔 이게 제일 낫다 를 제외하면 대한민국에 꿈있는 사람은 2%도 안된다 생각합니다
음.. 제가 생각하는 꿈의 대한 정의를 내리자면, "되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의 집단"이라고 생각합니다. 꿈=직업이 아니고, 사람이라면 되고 싶은 것과 하고 싶은 것이 수시로 바뀌기 마련인데, 그 때마다 꿈도 바뀌어야죠. 20살 전에 꿈을 찾아라고 강요하는 것이 아닌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만약, 자신이 아직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원하는 것을 못찾았는데, 대학을 가서 더 넓은 시야에서 생각해봐야겠다. 라고 생각하면 대학을 가는게 꿈인겁니다. 하지만 지금 고3 및 수험생들은, 이러한 생각을 거치지 않은 정말 그저 대학을 가도록 로봇처럼 공부하는게 안타까운겁니다.
단순히 준거집단이 꿈이라면 안정적인것, 돈 많이 버는것, 의차한수를 비롯한 고시 및 전문직을 준거집단으로 두는걸 꿈이 없다는 이유로 비판할수 없다고 봅니다
그러한 고시및 전문직을 준거집단으로 두는 사람들을 꿈이 없다고 비판하는게 아니라, 꿈을 찾는 과정 없이 그저 안정적인, 그저 돈많이 번다고 소문나있는 그러한 것을 자신과의 대화 없이 주변에서 거기 가면 좋지~ 라는 소소한 압박으로 정할 수 밖에 없는 현 실태와 교육을 비판하고자 하는겁니다.
꿈이라면 자고로 그것을 위해 일정 수준 이상의 노력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sky생의 80% 이상이(20%도 많이 쳐준겁니다 ) 글쓴이님이 말하는 꿈의 기준에 부합하게 공부하지 않았다 생각합니다.
그럼 수험생의 95% 이상이 꿈이 없는건데, 적어도 대학에 진학해야 되는 꿈이 있다면 평백 10% 대학에는 가야하지 않나요. 꿈이 없는 자보다 열심히 하지않으면서 꿈이있다고 하는사람을 저는 꿈이 있다고 보지 않습니다.
저는 전제조건에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일정 수준의 노력의 기준은 누가 정하나요? 단지 수능 1등급인가요? 노력을 수치화 시킬 수 있나요? s대생과 y대생을 봤을 때 입결이 s대생이 높으니 y대생은 s대생보다 노력을 덜한건가요? 노력은 자신이 만족할만큼만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대학에 진학해야 되는 꿈이 있는데 왜 꼭 평백 10퍼센트의 대학을 가야하나요? 그저 좋은대학이라서요? 사람마다 다른 노력의 기준으로 실패를 겪었다면, 새로운 꿈을 찾거나,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말하신 평백 10퍼 대학에 갈려고 노력하지 않을까요? 이러한 생각 과정도 없이 꿈을 가졌다고는 말할 수 없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꿈은 자신과의 대화에서 나오고, 주변사람들이 만들어주지도 않으며, 수치화 시킬 수 없고, 남들과 비교해서도 안됩니다. 실패와 좌절도 꿈을 찾는 과정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꿈이 있는자는 꿈이 없는 자보다 열심히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의무소방에 붙을수 있는 지능의 사람이라면 평백 10% 대학에 들어오는것과 평백 30%에 들어오는것은 노력에 따라 갈립니다.
학문에 뜻이 있다면 당연히 10% (러프하게 잡았다 생각합니다)에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수학 7등급으로 수학과에 간사람을 수학과에 뜻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수학강사에 대한 꿈이 있는데 2점 짜리만 맞출수있는걸로 만족한다면 저는 그걸 수학강사에 꿈이 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2점 짜리를 맞추고자 하는 꿈이라면 모를까..
가현님이 생각하시는 꿈이란 공부의 이유와 목표의식인것 같네요. 저에게 꿈이란 해보고 찔끔 안되면 바꾸듯이 쉽게 바꿀수 없는, 자신의 삶에서 절대적으로 작용하는 스스로가 다양한 방식과 도구를 통해 추구하고자 하는 가치입니다.
시간이 없어서 이만 줄입니다. 다만 서로 생각하는 꿈이 많이 다르니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고있었네요.
저는 가수에 꿈이 있는 사람이 서울대 밴드보다 못부르는다고 꿈이 없다고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음치에서 만족하고 고치지 않고 혼자 코인노래방에서 가수가 꿈이라고 말한다면 그사람이 꿈이라고 말하는 것은 저에겐 꿈이 아닙니다. 이마저도 꿈이라고 스스로만 생각한다면, 사회의 누군가에게 꿈을 설득시킬수 없다면 , 그렇다면 사회가 아니라 무인도에 사는것이 아닙니까?
그러네요. 서로가 생각하는 꿈이 다르니까 계속 서로의 의견만 말하다가 이지경까지 왔네요.
학벌주의자처럼 바라보시는데 대학 안가도 됩니다만 대학을 가야하는 꿈이라면 10%도 많이 봐준겁니다.
이거 못지키면 꿈이라고 생각안합니다. 생각없이 공부하는 애들보다 수학능력을 닦지 않는데 그것이 진장 꿈인가요?
제 결론은 이렇습니다.
청소년기가 꿈을 찾는 시기가 아니다.
삶의 전체가 꿈을 찾는 시기고 꿈을 찾지 못하는 사람이 대다수다.
결론적으로 청소년기에 꿈을 찾아서 공부를 하라는것은 교육의 지향점이나 희망사항이 될수 있으나
대다수가 청소년기에 꿈을 찾아 공부를 하는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즉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한다.
꿈에대한 정의가 다르니 충돌할 수 밖에 없네요. 대학을 진학해야하는 꿈이있는데 좋운 대학을 가지 못하면 꿈이 아니라고 하셨는데 제가 생각하는 꿈을 바탕으로 생각하면, 아직 꿈을 이루지 못한거고 계속 노력해서 이룰지 말지는 본인의 선택이라고 보는거고, 여전히 포기하기 전까지 꿈인겁니다. 같은 단어인데 정의하는게 다르다보니 계속 엇갈리네요 ㅠㅠ
1. 자신에 대한 완전한 이해라는 것이 고작 20년이라는 세월과 경험을 통해 이뤄질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면전에 대고 스스로를 정의하라고 한다면, 쉽게 해낼 사람은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2. 여러 경험을 하면서 내가 하고싶은 것, 잘하는 것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는거죠. 일단 공부를 잘 하고 높은 성적을 얻어서 선택의 폭을 넓히라는 이야기가 나온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3. 현실을 사는 사람은 현실적이여야 하지요.
어느 정도의 삶의 질을 유지하면서 먹고사는 문제는 해결할 수 있기 위한 최선의 선택이 자신에 대한 진정한 이해도 없이 그저 좋은 대학/과에 진학하여 꽤나 안정적인 직장을 얻는 것이라면, 그렇게 해야죠. 이게 옳은 건 아닐지라도 최소한 합리적이지 않을까요.
꿈은 명사일까요, 동사일까요?
꾸- +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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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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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꼭 특정 직업으로 정하고 가야하느냐 이말이였어요
가혀니도 딱 보고 함축적인 의미가 있는줄 알았지만 알아내지 못했...
생각대로 살아가는게 좋은 인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