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la 교대/사대] 교사와 학생 사이 1
자칭 Zola라는 강사임다. 2020 교사대 입시 대비를 위한 정확하게는 면접 대비를 위한 첫 번째 글입니다.
작년에 아래와 같은 자료를 올린 적이 있는데(다운로드가 꽤 된 것으로 봐선 교사대분들에게 일단은 필요성이 있다고 보여지네요), 올해는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틈틈히 조금씩 올려 보려고 합니다.
내용은 간단한 자료나 사건 소개 및 관련되는 저의 몇 마디가 전부입니다. 이 글은 여러분의 교사대 준비 과정에서의 안내 자료 역할 정도를 하게 될 것입니다.
"성인물 보냐" 말에 학생 극단선택…망신 준 '도덕쌤' 처벌받나
- 25일 경북 포항 한 중학교 자습시간
- 학생 소설책 보자 교사 "성인물 아니냐"
- 혼난 학생, 다음 시간 극단적 선택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2894760
기사 내용에서 제가 조금 더 추가해서 생각할 방향을 말씀드리면
1. 세대 차이나 문화 격차(?)에 대한 내용도 추가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예방이 당연히 중요하지만, 이후의 대응(지도) 방안도 고민해 봐야 할 것이구요.
3. 이 사건은 제가 보기엔 가해자는 없고 피해자만 남게 되는 사건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안타깝습니다. 사건과 관련되는 교사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에서는 저의 이런 생각에 찬성할 수 없겠지만요.
4. 소위 말하는 '사춘기'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들과 연결해 보는 것이 좋을 겁니다. 제가 늘 강의에서 강조하는 'My Life'입니다.
Zola Guide 추천 작품(?) 목록.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취향이자 견해이고 제가 아는 선에서 추천하는 바라서 수준은 그닥일 수 있습니다.
1. 컬러풀(애니임)
개인적으로 높은 평점을 주고 싶은 작품은 아닙니다만, 이 사건을 접하면서 가장 먼저 떠오른 작품입니다.
2. 헤르만 헤세, "데미안", "수레바퀴 아래서"
'데미안'이 아마 더 유명하겠지만 저는 '수레바퀴 아래서'에 더 몰입했던 것 같네요.
3. 루소, "에밀"
교육관련 전공자라면 필독서라 할 수 있을 겁니다. 5부로 구성되어 있을 건데요 님들은 그 중에서 2~4부를 읽으시면 될듯요.(연령대별로 나누어서 구성되어 있습니다)
4. 기너트, "교사와 학생 사이"
글의 제목이 되는 책입니다. 언젠가 한 번은 읽어 보시길....저는 서울대 도서관 서고 바닥에 앉아서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래 그림을 보니 88년도에 출간된 책을 읽었네요. 똥색(황금색?) 표지였던게 지금도 기억남.
5. 김현수, "공부상처"
이런 표현이 적절한 표현인지는 모르겠지만 성적을 가르치는 강사 입장에서 항상 고민이 되는 부분을 지적하는 책입니다. 사건의 시작은 수업 시간에 수업을 듣지 않은 것에서 시작되어서 문득 이 책이 떠올랐습니다. 수업을 듣지 않는데는 다 이유가 있구요, 그 이유들을 저자는 '상처'라는 단어로 집약한 것 같네요(이건 저의 해석일 뿐임). 가볍게 읽을 수 있을 거에요.
한 번에 너무 많이 추천하면 질릴 것 같아서 이 정도 하겠습니다. 다음에 또 추천할 기회는 얼마든지 있을테니까요. 님들에게 추천하고픈 애니만해도 100편은 넘을 듯
2020 입시가 시작되었습니다. 다들 마지막까지 힘내셔서 교대/사대 꼭 성취하시길 바랍니다. 시작합시다.
열공+즐공=대박!!!
덧붙임. 생윤 무료 특강이 공개되어 있습니다.(강사:김준호, 강의명: zola 생윤 0) 생윤 선택자는 참고하시면 나름 얻어가는 것이 있을 거에요.
0 XDK (+100)
-
100
-
생활패턴 망했다 1
오전 7시 취침 오후 4시 기상 이게 뭐야 대체
-
김상훈T 0
독서 독해 방식이 어떻게 되나요? 그읽그풀 느낌이면 좋겟는데..
-
잠이 안와 씨바 3
나 자고 싶다고........ ㅅㅂㅅㅂㅅㅂㅅㅂ 어젯밤도 샜는데 왜 잠이 안오는데ㅜ
-
ㄱㄱ
-
기차지나간당 2
부지런행
-
진짜 잔다.. 2
다들 자요 빨리
-
으으
-
밤샐까.. 0
수면패턴 박살났는디 초기화나 시키게
-
양악하고싶다 0
-
선착순1명 18
가장 빠른 사람이라는 뜻
-
12시 이후부터만 ㅇㅇ.. 자야지이제
-
97점 99 76점 85 93점 1 45점 96 42점 96 언미생지 나는 이과지만 수학이 밉다..
-
에구구
-
18수능 국,수(가형),영,한국사,물2,화2,중국어 응시 각 원점수...
-
ㅇㅈ 10
마스크업으면무서웅
-
언제까지 이런 현타오는 일상을 살아야하지
-
또 불면증의 밤 4
엊그제도 밤을 새고 어젯밤엔 4시간 잤는데 또 잠이 안와???? 낮잠도 안잤는데 나...
-
최대한 안정적인 과목 원하고 둘 중에 하나만 꼭 고르면 머가 좋을까여
-
안녕하세요.. 7
요즘 바빠요
-
안자는 사람 손 9
가능?
-
수시6장 설대만지름 서울대의대 수시교과 합격 서울대 경제학과 학생부교과전형 합격...
-
나랑 정철할래? 1
-
그것은 바로 경제 왜냐면 전교에서 한명만 하거든
-
이분 닮은걸류 종결..
-
오르비
-
진짜 잔다. 4
10시엔 일어나야 해..
-
이게 이론상 가능한게 무서움...
-
이거들어바 18
-
시험장에서 어떤 개지랄을 했길래 이렇게 망쳤을까..
-
설컴 vs 설전정 했을 때 전정 가는 게 더 나을까요? 컴은 ㄹㅇ 재능 이러길래
-
눈팅하는 인해전술 인민군 수많명과 잠 못자고 깨어있는 호감고닉들의 눈치싸움
-
에휴씨부럴ㅋㅋ
-
통과 내신 1
며칠전에 시험본건데 나름 기출픽이나 오투 풀어서 통과 열심히 했는데 처음 보는...
-
출근핑
-
화학2 Kb가 1보다 클 수 있나..(23학년도 17번) 0
23학년도 17번. (나) 용액 화학2 Kb가 1보다 클 수 있나..
-
단, #~#은 1343313에게 당장 쪽지를 보내야 한다는것을 의미한다
-
왜 보고 싶어함?
-
논술 발표 1
논술 발표일 보통 몇일정도에 하나요? 성대 한양 중앙 작년에 언제쯤 했는지 궁금해요
-
와이파이 왤케 빨리 차..?
-
진짜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걱정없이 새르비 쌉가능
-
오래된 생각이다...
-
음울하면서도 몽환적이었던 거 같다
-
살빼야되는데
-
지거국 낮은 과라도 상관없습니다..충남대,경북대,부산대,전남대 중 가능한 대학 있을까요..?
-
근데 반응이 당황스럽지만 감사합니다.. 예상치 못한 좋은 반응들이라
-
진짜 미리 성적표 다 뽑아놓나요?
-
자야겠다 5
아침보다 더 우울하네 하..
-
좆같음을 잊을수있게해야한다하나.. 유일하게 잘때랑 그때만 화가 안남 좋아서 마시는게...
-
잘생긴 사람이 너무 많은데 이게 맞냐 난 자살하러감 ㅂㅂ
-
올 수능부터 발표 당일날은 성적통지표 온라인으로 발급 가능 성적 증명서는 9일부터
감사합니다!!!!
평소에 조금씩 자료들을 조사해둘테니 가끔씩 검색해 보셈^^ 열공+즐공=대박!!!
고생은 님이 더 많이 하시는 듯^^ 열일+즐일=대박!!!
감사합니다 진짜루요ㅠㅠㅠ
교/사대 준비생? 가끔씩 눈팅해 보시면 얻어갈 것이 있을 겁니다^^ 열공+즐공=대박!!!
고생하십니다 선생님 ㅜㅜ
님 교대는 아무 일 없으신가요? '궁금한 이야기 y' 잠깐 봤는데...전에 올비에서도 문제된 것이 결국 터졌네요....ㅜㅜ....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프레이리의 교사론'
이 두권 추천합니당
처음 책은 저도 한 번 보고 싶네요......^^ 일본 작가 '책' 중에선 '스물 네 개의 눈동자'가 기억에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