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예plz [789822] · MS 2017 · 쪽지

2019-02-04 22:09:54
조회수 590

오늘 있었던 얘깁니다 좀들어주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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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있었던 일입니다. 본인은 올해교대가구요

사촌이 올해 교대떨어지고 다른데갑니다

되게 가고싶었던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인사만하고 가만히 있었는데 아빠가 갑자기 사촌들을 전부 제가 있던 방으로 데려오시더니 사촌끼리 말이 없어서 되겠냐고 합니다 (아...) 그러더니 사촌보고 재수할 생각이 있었냐고 묻더군요

와진짜 우리아빠지만 너무쪽발려서... 대답하는 사촌 목소리가 그닥 않좋아요 어른이어서 어쩔수 없다는 그런 느낌이었고 갑자기 전 가시방석되가지고 이어폰끼고 축구보는데 저보고 아빠가 말하는데 넌 집중안하고 뭐하냐길래 축구본다고 하고 진짜 갑갑해서 제발 애한테 좀 그러지좀 말라고 했는데 저보고 자기가 먼저 말꺼낸건데 왜 제가 참견이냐고 하시네요 또 말하면 감정다칠까봐 일단 말대꾸안했는데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아빠 본인이 자신이 잘못하고 있다는걸 인지를 못해요...니가왜 참견이고 왜 난리냐네요 아오 좀 갑갑해서  올립니다 제가 잘못했다는 댓도 괜찮으니깐 좀 달아주세욥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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