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umi [865888]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19-02-04 11:08:42
조회수 6,475

페이닥터 의사

게시글 주소: https://image.orbi.kr/00021241378

의사는 치과의사보다 페이닥터 자리가 많아서 좋다고 하는데 개원 안하고 정상적인 급여를 받고 페이닥터로 살아 남을 수 있는 의사의 실질적인 연령대는?


p.s. 요양병원 근무는 예외로 하고요.

연령대?

최대 1개 선택 / ~201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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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umi [865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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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Ἀσκληπιός(Asclepius) · 868765 · 19/02/04 11:10 · MS 2019

    케바케

  • 성의가자. · 801330 · 19/02/04 11:18 · MS 2018

    60대 되서도 할수있어요

  • doumi · 865888 · 19/02/04 11:19 · MS 2018

    어차피 의사도 나이가 들면 일반적으로 개원이외에는 답이 없습니다.
    치과의사가 좀 더 일찍 개원할 뿐
    매도 먼저 맞는 놈이 낫다는 말도 있습니다.

  • Moderato · 686206 · 19/02/04 11:20 · MS 2016

    저는 본인의 페닥연령은 전적으로 본인 능력에 따라 달려있다고 봅니다. 같은 과 기준으로, 그 병원에 매출을 잘 내줄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60대가 아니라 70대여도 가능하고, 연말정산 했더니 적자내는 페닥이면 40대 넘기전에도 페닥을 못하게 되겠죠. 양쪽 모두 직접 확인한 바가 있는 사례입니다.

  • doumi · 865888 · 19/02/04 11:23 · MS 2018

    그러니까 페닥 자리도 공무원처럼 정년이 보장되는 철밥통 자리가 아니라는 뜻이시죠?

  • Ἀσκληπιός(Asclepius) · 868765 · 19/02/04 11:26 · MS 2019

    당연하죠

  • Moderato · 686206 · 19/02/04 11:29 · MS 2016

    페닥이라고 해도 결국 엄밀히 말씀드렸을때, 그 병원에 고용되어있는 일원과 다르지 않습니다. 철밥통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고 봅니다.정년을 보장받으려면 그만큼 본인만의 노하우와 기술을 장착하고 노력해야하겠죠. 자유시장의 논리 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 doumi · 865888 · 19/02/04 11:31 · MS 2018

    옳으신 말씀입니다.

  • 차라리 페닥할바엔 개원할듯 원장한테 1000벌어다주면 한 500받을껄

  • Kaphd · 289807 · 19/02/04 12:26 · MS 2009

    규모 좀 있는경우엔 매출의 10% 정도 받는다 생각하면 되는듯하네요

  • ㅡ.ㅡ.ㅡ · 872309 · 19/02/04 11:26 · MS 2019

    젊은나이에 빚져서 무리하게 개원하는거랑
    페닥 오래뛰어서 돈모으고 경험쌓고 개원하는거 천지차이 아님요?

  • ㅇㅎ 그렇겠네

  • doumi · 865888 · 19/02/04 11:32 · MS 2018

    그런 경우면 해피한데 본인의지와 상관없이 밀려나는 케이스가 더 많습니다.

  • Moderato · 686206 · 19/02/04 11:37 · MS 2016

    그러는 경우도 있고, 또 한편으론 본인이 스스로의 능력에 자신이 있어서 개원비용 들이지 않고 정년까지 페이 받으면서 병원에 남겠다고 하는 경우도 비슷한 수로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이러한 사례또한 직접 확인한 사례입니다.

  • doumi · 865888 · 19/02/04 11:41 · MS 2018

    개원을 두려워 할 정도의 실력이면 페닥으로도 성공하기 쉽지 않다고 이해해도 되는지요?

  • 너도이래 · 868560 · 19/02/04 11:47 · MS 2019

    그냥 답정너인듯

  • Moderato · 686206 · 19/02/04 11:49 · MS 2016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개원을 두려워한다는게 ‘실력’이 두렵다기 보단 ‘개원비용’과’그 개원비용을 메꾸기 위해 걸리는 시간’이 두렵다고 보는게 조금 더 그분의 심리에 가깝다고 할 수 있을겁니다. 개원 후 잘 풀렸을때 수익이 페닥시절보다 더 오를 수는 있겠으나, 그걸 위해 들여야 하는 기회비용은 그 선생님들께 부담이 되지 않을 순 없을테니까요.

  • doumi · 865888 · 19/02/04 11:54 · MS 2018

    잘 이해했습니다.

  • 7에픽7 · 590215 · 19/02/04 11:28 · MS 2015

    나중에도 개원해서 망하면 페닥하고 그런데 의사면 적어도 일반인 기준으로는 고연봉...

  • doumi · 865888 · 19/02/04 11:30 · MS 2018

    치과의사랑 비교중입니다.

  • 퀸예서 · 873135 · 19/02/04 11:46 · MS 2019

    이걸 오르비에서 어찌암ㅋㅋㅋ 넥메가도 잘모르겠구먼

  • Ἀσκληπιός(Asclepius) · 868765 · 19/02/04 11:47 · MS 2019

    그러게요 ㅋㅋㅋ
  • doumi · 865888 · 19/02/04 11:51 · MS 2018

    주위 어른들 둘러 보시면 압니다.
    오르비엔 의료계 종사하시는 분들과 직간접적으로 연결된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 Ἀσκληπιός(Asclepius) · 868765 · 19/02/04 11:54 · MS 2019

    주변 어른들 몇명이 전부는 아니잖아요. 저희 부모님은 치과 개원의인데도 의대가라고 하시는데요.

  • doumi · 865888 · 19/02/04 12:01 · MS 2018

    의대 좋다고 생각합니다.

  • doumi · 865888 · 19/02/04 12:18 · MS 2018

    40대라고 답하신 분들이 50%포인트쯤 되네요.
    전문의 과정과 펠로우 마치고 나서 페이닥터 하는 시간이 평균 10년도 안된다는 계산이 나오네요.

  • Kaphd · 289807 · 19/02/04 12:26 · MS 2009

    50대초에 대부분 정리하고 개원으로 오시는것같습니다. 치과랑 비교하셔서 써드리면, 치과 개원의는 은근 육체적 부담이 심합니다. 진료 자세가 자세다보니 목디스크로 치료받으시는분이 굉장히 많아 빨리 정리하시는 케이스가 은근 많더군요.

  • Kaphd · 289807 · 19/02/04 12:32 · MS 2009

    그리고 치과, 한의과는 현재 전문의가 아닌 이상 페이로 돈버는 과는 아닙니다. 결국 페이로 살아남기 위해선 전문의를 해야한다는건 의과와 똑같습니다.

  • 이거 왜 이러십니까? · 650141 · 19/02/04 13:52 · MS 2016

    개원 리스크가 중요 포인트 같음
    답정너가 아니면
    치과 의사에겐 없는 요양병원 페이 시장
    빼고 논하면 안될것 같아요...

    의사들도 40대 이후부턴 개원 욕구가 커진다고 함 조직 생활의 대한 염증. 남의 떡이 커보여 상대적으로 때돈 버는 개원의에
    대한 로망등...물론 장단점이 있지만

    전체 개원의가 30%정도인데 40중후반 이후에선 50% 이상 되지 않을까요
    처음 부터 주로 개원해야 하는 치과 의사의
    부담 글코 페이시장이 좋은 의사들이
    상대적으로 개원 리스크가 작아
    이런점도 참고해야할듯...




  • doumi · 865888 · 19/02/04 14:06 · MS 2018

    요양병원에서 버는 정도의 수입처는 치과의사들에게도 널린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이거 왜 이러십니까? · 650141 · 19/02/04 14:27 · MS 2016

    물론 일본처럼
    치과의사 포화와 같은
    일이 없게지만 꼭 그렇다고만
    할수도 없고 은근 이걸 걱정하는 분들이
    있는것도 사실이에요...

    이는 치과의사가 의사.한의사에 비해
    페이시장이 없기 때문이라고 봐요
    (페이는 의치한 모두 젊은 의사 선호
    하는거 간과하면 안되구요...)
    치과는 일단 개원이 win

  • 당진아구탕 · 868276 · 19/02/04 15:25 · MS 2019

    의>치에요 인정할건 인정해요 우리ㅋㅋ

  • 닮은꼴펭귄 · 813867 · 19/02/04 18:16 · MS 2018

    70대에 요양가시는분도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