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코패스★ [676821] · MS 2016 · 쪽지

2019-01-26 01:43:27
조회수 3,874

방에 갇혀 침대에 누워 노래 듣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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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노래 제목도 Home이라서

집에 대해서 생각해봤는데


어릴 때부터 학교를 좋아하고 학원이라도 가고

대학교에 가고 싶었던 이유가 집 탈출이였는데


22살이나 먹어서

지금도 집에 갇혀있다니


본인은 나름 많이 변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보니까 달라진 것도 없는 거 같아서 


여러가지로 회의감이 드는 새벽이네요 ㅎ


밖에 못 나가서 집에서 친구들이랑 카톡만 하는 것도 

뭔가 상대한테도 미안하고 ...


진짜 뭘 어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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