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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어느쪽으로..?
반수 당연히 하고 싶은 쪽으로
하고싶기야 하지만 제가보기엔 가능성이 넘 적어보여서 남들눈에도 무모한 도전인지 궁금한듯 ㅠㅠ 저도 절 모르게쒀요
제가 현역 수시 막판에 정시, 재수 정시를 했긴한데, 작성자님 상황이라 달라서 할 수 이렇게 말하기는 어렵고, 다만 본인의 상태는 본인이 정확하게 파악해야되요.
객관적으로 어떤 과목이 부족하고, 어떤 과목은 나름 완성되었는지, 어떤 부분의 수업이나 자료가 필요한지, 그냥 나 반수할래, 나 재수할래 이런 식으로 접근하면 망하기 쉽습니다.
특히 반수는 아무래도 대학 생활을 병행하기 때문에, 더 철저하게 준비해야 되요.
저같은 경우에는 과감하게 수시 재수는 포기하고 정시로 올인해서 쌩재수를 했습니다.
일단 본인 상황에 대해서 정확한 판단을 하고, 반수를 하실꺼면, 구체적인 계획을 한번 짜 보시기 바립니다.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수시로 수의대 썼다가 떨어진거면 수시재수는 떨어진곳은 써봐야 또 떨어지죠.
1학년 다 다니고, 2학년 해보고 반수하는건, 나이로 치면 삼반수니까 너무 아깝구요.
정시공부 안되어있는거니까,
수시재수쓸때 수의대 대학을 더 낮추고 결과를 기다리던가, 정시까지 본다면 한양대 아깝지만 버리고 쌩재수가 답입니다. 반수는 시간 부족해요.
fact네요 쌩재수는 집에서 반대하고 저도 생각없는데ㅠㅠ 한양대에서 타협해야하나
아쉬워 하시는건 알겠는데, 현실이 이러니 말씀드린거구요.
반수 얘기 하셨길래, 지금 상황보니까 반수에 대한 근거가 없으셔서 댓글 썼습니다.
아무쪼록 좋은 선택 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신이 1.4~1.5로 애매한 상탠데 이상태로 최저공부만 해서 반수하는건 넘 도박이겠죠?^^
대학 낮추고 최저공부한다면 말이 되긴합니다. 정시는 힘들긴 하겠죠.
작성자분 내신으로 확실히 '이정도 내리면 붙는다'는 확신있으시면 최저를 위한 공부하는건 괜찮지만, 아닐경우에는 도박성이 짙긴하죠.
조언 감사드립니다 고민좀 해볼게요ㅠㅠ
수의대는 최저가 낮아서 교과로 뚫긴 힘드실텐데..
수의대 ‘진짜’ 가고싶으신거면 하세요.
저도 대학 일년 다니고 2학년 4월에 재수 다시 시작해서 가고 싶었던 곳 갔습니다.
일년 해서 안되더라도 후회는 없을겁니다.
수시로만 생각치 마시고 정시도 같이 생각해보셔요
수의대왜가고싶으신건데요.
학부생이지만 대동물/소동물 실습및 수술보조다해본경험으로답변드릴게요
일단 학교다닐때 생명과학 넘 재밌었고 과학이 좋은데 수학물리쪽엔 재능이나 취미가 없어서 공대에 머물 자신이 없네요.
생명과학이나 생명공학 전공은 솔직히 한국에서 힘들다고 하니 별로 욕심 안생기고요.
그러다보니 의학계열에 관심이 가는데 동물을 좋아해서 의치한보다도 수의학과에 애착이 가요
현실적으로는 제 성적대에서 의치한수 중 가장 가능성있는게 수의대인것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