쏭도 [735110] · MS 2017 · 쪽지

2018-12-31 01:53:40
조회수 29,187

강대기숙 후기- 1년생활

게시글 주소: https://image.orbi.kr/00020358836

먼저 중요한 액기스는 이전 게시글에 대충 써놨으니, 앞글 참조해 주세요:)

https://orbi.kr/00019965103




먼저, 생활 관련해서 이야기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필자의 경우는 조기선발반이 아닌 정규반인 것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기숙학원을 좋게 생각하지 않는데, 

그것도 감안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월~3월

첫 입소 시기입니다.

부모님과 생이별을 하겠죠.......거기 가면 우는 애들도 많고 합니다.

저도 거기서 부모님과 인사 나누고 했었죠....

그러고 나서 급식실에서 짐 검사를 받습니다. 

보통의 경우, 소지 불가 물품은 거기에 다 잡히더라구요ㅋㅋㅋ

그러니까 가져가지 말라는 것은 가져가지 맙시다

아마 짐검사를 기다리면서 강대기숙 성과를 보고 계실 겁니다.

무튼 그건 그거구......

짐검사를 마치고 다들 103호로 모이게 될 겁니다.

103호에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하는데...아마 정신 없어서 잘 못들으실 거에요

뭐 열심히 들을 필요도 없는 내용이구요


그러고 교실에 입실할 겁니다.

서로서로 아무것도 모르고 자리에 앉아 멀뚱멀뚱 가만히 있기만 하죠.

눈치만 보며 시간이 지나다 보면, 단체복을 받으러 내려오라고 할 겁니다.

거기서 진짜 이상한 디자인의 단체복을 받고ㅋㅋㅋㅋ표정 개썩을 거에요


그러고 하루가 지나갑니다.

만감이 교차할 겁니다.

내가 왜왔지부터....여기 와서 잘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까지....

그리고 어색한 룸메이트와 몇마디 나누고 잠에 들 겁니다....


그러고 기계같이 흘러가는 하루가 오겠죠


하루 일과는(기억이 잘 안나네요ㅠㅠㅠ틀릴수도 있어요)

평일의 경우 

6시반기상

7시 아침식사

8시 입실

그러고 수업

12시부터 1시까지 점심식사시간(아마 혼밥하실 거에요ㅋㅋㅋ)

1시부터 1시 10분 담임선생님시간

그러고 수업

6시부터 7시까지 저녁식사시간

7시 1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야간자율학습시간

12시 점호및 취침


토요일의 경우, 11시까지 야간자율학습시간이고, 일요일의 경우 7시기상인 것만 빼면 동일합니다

일요일은 30분 미뤄진다고 생각하심 될 것 같네요


무튼 이 한달 적응기가 정말로 힘들 거에요...

이때 적응못하고 퇴소하는 분들도 정말 많습니다.

정말 버티셔야 합니다. 이악물고 버티세요


그러고 서로서로 조금씩 친해지다 보면

첫 뷔페가 있습니다.

이때 많이 드실 수 있어요ㅋㅋㅋ디게 맛있고 그래요ㅋㅋ

아마 기숙에 있으면서 몇 안되는 스트레스 해소?하실 수 있는 기회일 겁니다


또한, 첫 모의고사가 있네요

이 시험에서는 앞에 반분들과 조기선발 반 애들이 빌보드를 차치합니다.

물론 빌보드는 수능과 아무런 관련 없으며, 

자신의 현재 위치를 알려 주는 좋은 지표의 역할을 합니다.

최선을 다하여 치되, 절대 결과에 연연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오답노트 꼭 하시구요


그렇게 한달을 지내면, 첫 휴가가 코앞일 겁니다.

첫 휴가....꼭 재미있게 노시고 오시길 바래요 

아마 기숙학원에서 적응하느라 스트레스는 극에 달할 것이고

집에서 챙겨오지 못한 물품들이 하나하나 생각나실건데

그런것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마련하였으면 싶네요

필자는 바로 고등학교 친구 만나서 술땡겼습니다ㅋㅋㅋㅋ

뭐 제가 말 안해도 재미있게 노실 거에요:)


-3~5월

기숙학원 입소하면서 

이번년도의 봄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봄이 오기는 오더라구요

시발

이때 대학 간 친구들은 벚꽃놀이하고 술먹고 할 걸 생각하면

내 자신이 정말 초라해 보일 수 있어요

아니면 여기서라도 봄을 즐기자!하면서

친목질하고 이성에게 말 한번 붙여보자는 생각이 들 수 있구요

둘다 하지 마시길 바래요

전자의 경우...안그래도 불쌍한 내인생

더초라해보여서 안되구

후자의 경우는 말 안해도 안되는 이유 아실 겁니다.

다시강조합니다. 친목질하지마요

(물론 그래도 될놈될이긴 해요)


그러고.....선생님들 강의 열심히 들으시면서 기초를 다지고 계실 겁니다.

아마 ebs는 시작 안하실 거에요

아맞다, 그러고 특강이라고 토일요일, 또는 평일 야자시간에

기숙선생님들이 단과를 여세요

꼭들으시길 바랍니다. 

이 단과가 앞반과 아랫반의 선생님 라인업을 좁혀주는?느낌이에요

필자의 경우는 김용현 선생님의 특강을 꼭 들으라고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왜냐면ㅋㅋㅋ이쌤이 1기특강 수강안하면 절대 자기 특강 신청 못하게 해가지고ㅋㅋ

그리고 잘가르치세요ㅋㅋ굉장히 유머러스하시구

무튼 특강은 꼭 들으시길 바랍니다.


아참, 강의평가도 있네요

강의평가란 말 그대로 선생님들의 강의를 평가하는 겁니다.

여기는 해드릴 말이 없네요..

그냥 솔직하게 설문조사에 응하세요

그게 답니다.


또한, 5월에 강대모의고사를 칠 겁니다.

강대모의고사란, 강남대성이 시대인재를 겨냥하여 만든 모의고사인데요,

퀄리티는 어느 모의고사 뒤지지 않습니다.

또한, 출제자 또는 현직 강남대성 선생님들이 해설강의를 제공하기 때문에

올바른 풀이나 독해를 얻으실 수 있어요

난이도는 중상~상이고, 영어를 제외하고는 모든 과목이 제공됩니다(이과기준)

아참, 2과목은 종종 제공되지 않을 때도 있어요

그리고, 답지에 출제자의 이름이 공개되는데

출제자 이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무튼 퀄리티는 최상이니 거르지 말고 푸세요!!


그렇게 5월이 지나가고, 휴가가 올 겁니다.


-5~7월말

본격적인 1학기가 시작될 겁니다.

슬슬 기본기는 쌓아져 있을 것이고, 벌써 입소한 지 100여일이 지난 상태일 겁니다.

이제 모의고사를 쳐도 1,2등급밖에 안보일 거고

여러분도 강남대성 기숙에 적응할 시기입니다.

물론 성적이 늦게 치고 올라가는 경우도 있으니 

성적 안오른다고 자책하지 말길 바랍니다.

필자가 자책을 하도 많이 해가지고...힘들었거든요


선생님들은 ebs를 시작하시거나,

선생님 개개인마다 맡은 파트 뿐만 아니라 다른 파트까지 어우르며

심화과정 또는 개념 재정립을 할 거에요


그러고...6월모의고사가 있겠죠

다들 첫 평가원 모의고사고, 선생님들도 계속 6평관련 이야기를 하시니

아무래도 잘쳐야 한다는 강박감과 긴장이 돌 거에요


그른데 6평도 그리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6평이 중요할 때는 내년에 재수학원 들어갈때 인증용으로 쓸 때인데

다시 안하실 거니까요.


물론, 평가원의 경향과 자신의 취약점을 칮기에는 더없이 좋은 자료이죠

저는 모의고사가 중요한 이유가 

자신의 취약점을 확실히 확인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6평도 마찬가지입니다.

성적에 연연하지 말고

자신의 취약점을 찾고, 평가원 문제를 분석하시길 바랍니다.


그러고 슬슬 더워서 지치는 친구들도 생깁니다.

6평도 치고 했으니 학원을 옮기는 친구들도 있을 거구요

이때 반 구성원의 1/4가 나갑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학원을 나가는 것이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자기가 힘들고 자기가 학원과 잘 안맞는데

억지로 있으면 스트레스만 받으니까요


아니, 학과담임 선생님이 굉장히 무관심하다가나,

반 애들 분위기가 십창이거나,

자기가 너무 스트레스 받으면 

학원 옮기는게 맞죠ㅋㅋㅋ아닌가

.....말이 이상한 데로 샌거 같네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중간에 주소이전 및 수능원서 접수가 있을 겁니다

주소이전 서류는 4월이나 5월달에 배부되어 이천에서 수능을 치를 의향이 있는 분들만

이천기숙학원으로 주소를 옮깁니다.

그러고 수능원서 접수 사진은 집에서 가져 오거나 학원 내에서 찍습니다.

이때 친구들끼리 사진교환하고 많이 하죠

그러고 대형버스를 이용해 이천교육청에 가서 수능원서접수를 합니다.

물론, 이천에서 수능을 치루는 사람 한정이죠

이날에 바람 한번 쐬고 온다는 생각으로 간다고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사관학교나 경찰대 1차 시험이 다가올 건데,

저는 치시고 오시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첫번째로 문제의 퀄리티가 좋고

두번째로는... 어디서 주워들은 말인데..

사관학교 문제 만드는 교수진의 절반 정도가 수능 출제진이라는 말을 주워들었거든요...

그리고 사관학교나 경찰대만한 보험도 없잖아요 솔직히ㅎㅎ

강대기숙에서는..보통 각 사관학교마다 70~80명정도,

경찰대의 경우 6~7명정도 합격하고 오는 것 같아요.

아그리고, 사관학교 친다고 외박을 신청할 수 있는데

이거 개꿀이에요ㅋㅋㅋ나갔다가 오시는걸 추천드려요


무튼! 그렇게 여름방학이 올 거에요

7일휴가....정말 긴 시간이 주어집니다.

이때 재충전 꼭하시구..

일주일에 4일은 놀고 2일은 공부하시구 

하루정도는 조기귀원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일주일 노는 것은 수험생에게는 치명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이때 놀고 페이스 잃고 수능직전까지 흐트러지는 애들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공부하는 걸 추천드려요

필자의 경우 여름방학때 삭발하고 수능까지 기숙학원에 잔류했습니다!


-8월~9월

이제 꿈도 희망도 없어요

휴가가 50일 남았거든요

다시 말해서 8월초부터 추석까지 기숙학원에 있어야 해요ㅋㅋㅋㅋ

이때 애들끼리 싸움도 많고, 반대로 연애질, 친목질도 많이 합니다.

스트레스가 받으니 흐트러지는 모습을 보이는 거죠


저는 이때 하루살이의 심정으로 살았던 것 같습니다.

오늘 최선을 다하고 죽자라는 심정으로 살았죠

덕분에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또...모의고사를 가장 많이 치는 한달이 될 겁니다.

일주일에 2번정도 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게 좋은 점은 실전감각을 향상시키는 건데,

나쁜 점은 정규 수업시간의 진도가 늦어져서 선생님들이 나아가고자 하는 수업 방향에 브레이크가 걸리는 거죠.

무튼, 수험생의 자세는 다 충실히 치는 거겠죠?

물론 너무 힘드시면 모의고사 하나 정도는 대충 치셔도 됩니다.


더위는 막바지일 거고...슬슬 지쳐갈 겁니다.

처음의 의지는 온데간데 없고....밖은 덥고 학원 내부는 너무 춥고

이때 감기 많이 걸리는 것 같아요...몸관리 꼭 잘하시구

아프시면 바로바로 외진 나가길 바래요ㅠㅠ


또, 9월모의고사가 기다리겠네요

9평도 6평과 마찬가지입니다.

다시말씀드리겠습니다.

평가원의 경향과 자신의 취약점을 칮기에는 더없이 좋은 자료이죠

저는 모의고사가 중요한 이유가 

자신의 취약점을 확실히 확인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더이상의 코멘트는 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여름이니까 각종 벌레들이 들어옵니다.

사슴벌레부터 시작해서...사마귀에 그리마에....

이게 진짜....징그럽긴 한데

반에 한번 들어오면 생각보다 재미있어요ㅋㅋㅋ

애들반응이랑 난장판 되있는거 보면 웃기죠ㅋㅋㅋㅋ

그러니까 우리는 조용히 버물리와 에프킬라를 챙깁시다.


또또또...슬슬 선생님들이 ebs를 집중적으로 분석하실 겁니다.

특히 국어 선생님들은 문학 찍기에 집중하실 텐데

ebs분석의 최대 맹점은 

수능에 분석한 작품이 안나오면

ebs분석하는 3~4달이 헛되게 되는 겁니다.

여기서 말해드리고 싶은건,

선생님들이 찍는게 꼭 나온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필자의 경우 선생님들이 무조건 나온다고 한 말을 믿고

문학 찍어준 것만 공부했더니

결국은 찍어준 것에서 하나도 출제되지 않아 피를 본 케이스입니다.

그러니까 꼭 국어담당선생님들에게 부탁을 해서

ebs 문학 작품 전문은 다 달라고 하세요!꼭입니다.

선생님들은 신이 아니에요...절대 맹목적으로 신뢰하지 마시고

자신만의 길을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이말은 영어도 마찬가지입니다.


-9~10월

이제 막바지네요...

진짜 심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많이 지쳐있을 겁니다.

싸울 힘도 남아있지 않고 

펜이 손에 없으면 불안한 시기입니다.


선생님들은 멘탈관리를 해주실 거고,

ebs분석을 마무리하실 겁니다.


또한 여러분들은 자료를 찾아 인터넷을 뒤질 것이구요

그러나 맹목적인 자료수집은 삼가주시길 바래요

기숙에서 나오는 현상인데, 모의고사를 사서 복사실에 줄서서 복사하려는 사람들이 문전성시를 이룹니다.

시간낭비입니다. 필요한 자료만 구해 그거 공부라도 똑바로 하시길 바래요

자료 맹목적으로 구하는 사람 치고 다 푸는 거 보질 못했습니다.

아깝게시리.....그시간에 공부하고 말지


물론 기숙이라는 특성상 자료가 부족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선생님에게 외부자료를 부탁하는 방법을 추천드려요

자기가 인쇄하거나 자료를 구매하는 시간을 줄일수 있으며

선생님과도 친해질 수 있거든요


아, 그래도 선생님들의 부교재가 우선입니다.

부교재안풀고 사설문제푸는 주객전도는 안하셨음 좋겠어요.


수시원서철도 이때 껴있겠네요

9평을 치고 그 결과를 통해 수시를 지원하고,

학원에서 1주일 잡고 집중적으로 수시상담 및 지원을 진행 할 겁니다.

이때 정말 정신 없습니다.

예치금 납부하랴, 수시접수하랴,부모님과 전화로 상의하랴...

선생님과 잘 의논하여 수시접수 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일과시간이 30분 앞당겨지게 됩니다.

적응하느라 힘드실 건데 잘 견디시길 바랍니다.


-10~11월

끝이 보입니다.

여러분은 최선을 다해 공부하였고,

그만큼 값진 결과를 얻을 것입니다.

친구들 사이에는 덕담이 오갈 것이고, 선생님들과 생활담임선생님들도 잘해주시죠


일과시간은 1시간 앞당겨져 

5시반에 기상하게 됩니다.

진짜.....개힘듭니다진짜.

졸리는거 참고 공부해야죠..어쩔 수 있니요


그리고 강사평가가 껴있습니다.

이때 신랄하게 선생님에 관한 평가가 이루어집니다.

평가가 좋지 않은 선생님의 경우는 강사평가 이후로 수업을 안하거나 대충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보통의 선생님들도 강사평가 이후로 수업의 질이 나빠지는 경우가 있죠


그러고 학원에서 독감 예방주사를 접종합니다.

혹여나 몸살이나 독감걸려 수능을 망하는 경우를 예방하는 거죠

주사는 학원 내에서 접종하며, 별로 안아프니 걱정하시지 마세요ㅋㅋ


그러고 시간이 지나..수능 도시락을 받겠죠

끝입니다.


-수능 이후

이제까지 선생님들이 한 말은 다 거짓말이었습니다

'열심히 하기만 하면 된다.'

수능은 실력과 운, 그리고 수능 당일날의 컨디션에 좌우됩니다.

수능을 잘친사람과 못친사람의 차이점을 찾기는 어렵지만

저희반의 경우는 공부를 열심히 한 사람들이 실패하였고

오히려 나태한 애들이 성공한 경우가 많아요

물론 나태한 애들 대부분 '재능충' 이라는 말을 듣긴 했죠

또한, 결과는 반 구성원의 1/4는 수시, 1/4는 서울대,의대권, 1/4는 서성한중라인,그리고 1/4는 실패합니다.

저기에 실패한 사람들 중에 유독 열심히 최선을 다한 사람들이 몰려있네요

이 말은, 공부를 하지 말라는 말은 아닙니다.

제가 볼때는 공부를 안했더라도, 사실 뒤에서 열심히 할 수도 있는 거니까요.

그래도 여러모로 아쉬운 사람들이 많습니다.

위에 말한 저분들이 아닌 순수하게 열심히 한 사람이 수능을 망하는걸 눈앞에서 보니까 그런걸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나

열심히 공부한 사람은 보통 결과에 깔끔하게 승복하더라구요.

많은 것을 배웠고, 1년 열심히 산것 같다고............

저는 그런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긴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아마도 3편은 학습관련 이야기를 할 것 같고

4편은 아무도 안듣겠지만.......저의 이야기를 남길까 싶습니다.

수능 원서접수 마치고 적어야겠죠아마?

무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질문은 쪽지나 댓글로 남겨주세요!

그리구......이왕 읽으신 김에 26한번만....시켜주세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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