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 예상과 준비해야할 것
안녕하세요 우주몽이라고 합니다
평소 입시에도 관심이 많구 매년 정시 기간 예측글을 쓰는 사람입니다. (쓴 내역에는 없을 수도 ㅎㅎ)
오늘은 수능 1달 전 어떤 것을 위주로 봐야하는지 팁을 드리려고 합니다.
또한 어떤 과목이 특히 어려울지 한번 예상해 보겠습니다.
우선 작년 수능은 정말 어려웠습니다(난이도 의미가 아님)
영어의 1등급 비율이 높기에 국어, 수학에 따라 정말 누백이 상당히 많이 바뀌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심지어 작년의 경우 조금 심하게 말하자면 수학 2등급이 나온다면 스카이는 사실상 힘들 정도였으니깐요.
제 생각은 국어와 수학이 전체적으로 어려워 질 것 같습니다.
그래야 변별력이 생기니깐요.
국어: 아마 1등급 컷이 90점 초반대에서 끊길 정도의 난이도일 것입니다. 6평 90점 초반대,9평은 중후반대에서 형성되었는데 그 것보다 어렵지만 그래도 90초반대에서 1컷형성이 예상됩니다.
하지만 국어는 평소 어려운 것을 보다가 쉬운 것을 보면 훨씬 공부하기 수월할 것입니다.
따라서 1990년대 수능이나 2000년 초반대의 수능 국어 시험지를 다운받아서 혼자 한번 풀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 기억으로 아마 2005년인가 2006년 수능 시험지가 어렵다고 기억합니다. 사실상 1990년대는 유형이 많이 달라서 크게 도움이 되진 않겠지만 2000년대 수능 시험지를 다 풀어보셨다면 푸는것도 추천드립니다.
이비에스는 딱히 보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런건 미리봐야지 한달 전인 현 시점에서 본다고 크게 도움이 되진 않을 것입니다.
시험 당일엔 절대 긴장하지 마십시오.
사람이 긴장하지 않는다는 것이 어렵겠지만 긴장을 하면 사람이 문제를 더 오래보게 되며 그렇게 되면 시간이 부족한 현상이 올 수 있습니다. 모르면 과감히 넘어가고 빠르게 한번 푼 뒤 다시 돌아보는 것이 정석입니다.
수학: 수학은 아마 92점이 커트일 것 같습니다. 즉 쉽게 말해 21번,30번이 어렵거나 29번정도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학을 어느정도 하는 사람들은 절대 시간이 모자르지 않을테니 꼼꼼이 보시길 바랍니다. 실제 제 친구들 중에 수학을 매우 잘하지만 4번을 틀려 등급이 내려간 친구도 있었습니다. 안다고 방심하지말고 잘 풀어보시길 바랍니다.
혹여나 21번 혹은 30번이 안풀린다면 흔히 말하는 노가다로 차분하게 풀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수학은 정말 한문제 한문제가 중요합니다. 최상위권의 경우 수학을 무조건 만점받는다는 생각으로 임해주세요. 만약 본인 점수가 92점, 96점 정도라서 애매하다면 무조건 모의고사 혹은 시중에 나오는 모의고사를 푸십시오.
문과 수학은 쉽기 때문에 논리를 모르더라도 유형에 익숙해지면 풀 수 있습니다.
영어: 영어는 패스합니다. 화이팅
사탐: 사탐의 경우 한문제 한문제 차이가 가장 큰 과목입니다. 경제는 우선 저는 피해야하는 과목이라고 생각됩니다 ㅎㅎ 응시 인원도 3프로정도밖에 안되기 때문에 등급 따기가 정말 힘이듭니다. 생윤의 경우 어렵게 낸다고 내겠지만, 그렇다고해서 다들 성적을 못받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만점은 항상 많은 과목입니다. 생윤 만점 자신이 없다면 지금이라도 진지하게 고민해주세요.
동아시아사와 지리과목을 공뷰하시는 사람들은 좀 더 공부하십시오. 특히 엔수생의 경우 사탐을 오래 봤다고 조금이라도 허술하게 공부하신 분들은 한달동안 빡세게 사탐 보십시오. 지리가 어렵게 나올때가 됬다고 생각하며 긴장의 끈을 놓지 마세요. 자기만의 노트가 있다면 그거 하나만 수능장에 들고가서 점심시간에 유심히 보시길 바랍니다.
요약하자면 사탐 위주로 복습하시길 바라며 국어는 어려운 기출문제를 풀어보시길 바랍니다. 수학은 자신이 없다면 닥치는대로 다 푸십시오. 잘한다면 틈틈이 페이스 유지할 수 있을 정도로 풀면 됩니다.
-------------------------------------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살 수 있다는 선조들의 말이 그저 틀딱들의 말이 아닙니다.
수능 고사장에 압도되지 마세요.
제가 다년간 수능 공부를 했지만 수능은 실력30 자신감30 운 40입니다. 실력을 하루아침에 올릴수는 없지만 운은 자신감을 통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와서 어쩔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면 그냥 받아들이고 마음을 편하게 가지십시오.
힘들때 우는 것은 3류 참는 것은 2류지만 힘들때 웃는것 즐기는 것은 1류라고 했습니더. 여러분 모두는 1류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이상하게 제가 쪽지가 안보내지니 궁금하신 사안은 댓글로 적어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모두 화이팅하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절대 불가능일것같은데 비유전은 포기하고 유전만 하루두강씩 수강할까요.. 유전만 뽑으면 38강임
-
대인라 끊고 0
번장 장기거래나 하기로 햇다 솔직히 28이면 강k에 모의반 서바까지 구해볼 만 할...
-
허허...
-
지역인재 치대 1
작년 막차가 1.49인데 제가 1.56이면 지원할만 하다고 보시나요 입시 분석...
-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새내기인데 수험생활때 목표가 오직 메디컬이었어서 미련이...
-
6모영어 3
오늘 6모 풀어본 중3인데요,,,,,, 원래는 그래도 꾸준히 턱걸이 1등급...
-
ㅇㅇ. 체감상 변동이 적은거 같음. 항상 1등급컷은 80점 초중반 부터, 70점...
-
정부 "의대 교수 '수련 보이콧', 헌법·인권적 가치에 반해"(종합) 1
"병원, 전공의 성실히 수련 의무 가져…보이콧 가시화되면 법적조치 검토" "사직 후...
-
답변 오네가이
-
주체높임의 한 종류인가요? 아니면 따로 주체객체 상관없이 직접높임과 간접 높임으로...
-
마닳 질문 1
마닳이랑 그냥 일반 기출이랑 차이가 뭔가요??
-
급하게 풀었... 그나저나 분명 쉬웠는데 여기서 커리어 로우가 떠버리네...
-
열품타 키니까 1
계속 키는거 깜빡해서 신경쓰임.
-
그냥 문이과 통합도 맘에 안 듦 범위를 조정하든지 해서 통사 통과 중 선택해서...
-
지금까지는 그냥 하고싶은거 했는데 보통 독서 문학 비율을 어떻게 하시나요? 격일로...
-
전공의들, 수련 대신 개원가로…"미용은 면접 보기도 어려워" 4
사직 전공의들, 9월 하반기 전공의 모집 '무관심' 기색 역력 "페이 반토막 난 것...
-
딱 이틀 되니까 뒤지네 ㅠㅠ
-
미적 28번은 찍맞했구 다른건 다 풀맞입니다 미적을 솔직히 공부를 많이 안해서...
-
언매미적생1지1이고 6모가 33343 이엿는데요 공부를 3월달에 시작한거라 지금은...
-
2025학년도 공리주의자 모의평가 1회 다운로드 링크...
-
국어 > [리트 전개년 기출 언어이해] 예비 2009 19~21 > [리트 전개년...
-
연세대가 연희세브란스대인건 오늘 처음알았네
-
드랍하고 드릴 남은거랑 설맞이 넘어갈까요 하프모라 해서 슴슴할때 풀려고 샀는데 너무...
-
조용한건가
-
기상청, 국민과 기싸움?…"일기예보는 권력, 불만 있다고 깎아내리면" 7
최근 잦은 일기예보 오류로 많은 비판을 받는 기상청이 한 기상 전문가의 의견을...
-
방금 5-1 10분 남길래 싱글벙글 채점하고 60점대 목격 후 충격 먹음.....
-
트럼프 47% vs 해리스 45%…바이든 사퇴 후 '초박빙' 접전 1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유력한 대체 후보로...
-
가서 5문제인가 풀고 하나도 못풀었음
-
“설명할 수 있어야 1등급이다” 이런 뉘앙스의 쇼츠임 내용은 다항함수 f(x)가...
-
님들이라면 어디쓸건가요? 문괍니다 셋 다 안정으로 쓸 거에요.(각 학교별 환산...
-
교육청은 2등급 평가원이나 더프는 2,3 나오고 뉴분감 막 1회독했음. 뉴런...
-
(우리학교 간판 동아리 @라고하자) @는 과학동아리 인데 딱봐도 생기부 빵빵하게...
-
원아이드잭님 5
아시나요
-
보통 언제까지 n제 푸시나요?
-
영어 기출 0
3~4 진동하고 기출을 처음 풀어보려고 하는데 혼자서 마더텅이나 자이풀면 유기할것...
-
군대 훈련소 동기 중에 고대 보정관 다니는 애 있었는데 거의 초반에 호실 인원들...
-
문학은 100퍼 2지문은 연계되니까 수특수완 꼭 해야 한다는건 알겠는데 비문학은 할...
-
1시 30분에 정확히 끝내고 내보내주나요?
-
인강 중에서 추천 좀요 계속 틀려서 개념 복습하려고요
-
미적분 질문 3
여기서 g(t)미분할때 왜 f'(t)가 곱해지는거에요?
-
21수능 국어 백분위 100, 수학(나형이긴한데) 백분위 100, 영어 100점,...
-
39까진데 아 ㅅㅂ
-
고2 6모는 국어 81(2등급 중후반) 수학 97 영어 98(운이 좀 따랐음 현재...
-
한분이랑 하긴 했는데 혹시나 한번더 국어라도 살려야 한다
-
강대 써킷 1
써킷 몇분잡고 풀어야되요?
-
혹시 확통러 계시면 답 맞춰볼수있을까요 답이 뭔가 찜찜하게 나와서
-
강k 점수 3
96->88->80 공차가 음수인 등차수열
6평 국어 1등급컷91 9평 1등급컷 97
80점대 후반은 무슨말?
헉 ㄳㄳ용 옛날에 쓴 글에서 좋은 말만 남겨둘라고 복붙했는데 덜 고침요 ㅠㅠ
국어 1컷 97점나오면 얼마나조을깡 ㅜㅜㅜ
하필 동사가 어려울거라는 근거가요??
회의적인 태도는 아니고 이유가 궁금해서요
아 헷갈리셨을 수도 있겠네요. 죄송해요 좀 모호하게 썼네요.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한다기보단, 역사같은 과목은 은근히 본적도 없는 곳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다 안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 통수맞는 부분이 있죠. 그렇기 때문에 다 안다고 생각되더라도 더 봐야한다는 뜻이에요 ㅎㅎ
지금 사탐 바꿀 수 있나요?
약간 세지로 바꾸고 싶은데 지금 시작하는거 무리겠죠?
지금 못바꾸죵 ㅠㅠ 진지하게 고민하라는 것은 전략을 다르게 세우라는 뜻이에요 ㅎㅎ 본인이 고2시라면 바꿀 수 있죠 전혀 늦지않으니깐요
지금 못바꾸죵 ㅠㅠ 진지하게 고민하라는 것은 전략을 다르게 세우라는 뜻이에요 ㅎㅎ 본인이 고2시라면 바꿀 수 있죠 전혀 늦지않으니깐요
지금 못바꾸죵 ㅠㅠ 진지하게 고민하라는 것은 전략을 다르게 세우라는 뜻이에요 ㅎㅎ 본인이 고2시라면 바꿀 수 있죠 전혀 늦지않으니깐요
지금 못바꾸죵 ㅠㅠ 진지하게 고민하라는 것은 전략을 다르게 세우라는 뜻이에요 ㅎㅎ 본인이 고2시라면 바꿀 수 있죠 전혀 늦지않으니깐요
지금 못바꾸죵 ㅠㅠ 진지하게 고민하라는 것은 전략을 다르게 세우라는 뜻이에요 ㅎㅎ 본인이 고2시라면 바꿀 수 있죠 전혀 늦지않으니깐요
와우
서울대 화이팅이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