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부탁드립니다.
게시글 주소: https://image.orbi.kr/0001839142
저는 90년생으로 작년에 재수를 하여 연세대 공대에 입학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모든 것이 제가 생각한 것과는 너무 다르게 흘러가는 것만 같아서 이렇게 상담을 요청하게 됬습니다.
재수시절엔 늘 의대만을 바라봐왔지만, 수능 수리에서 미끄러지는 바람에 아쉬움이 크기도 하고 만약 다시 한번 수능을 공부한다면 잘 할수있을까.. 싶기도 해서 요새 머리가 참 복잡해요.
목표는 서울대 의예과로 정했지만, 서울대의대합격자 3인방의 수기처럼 반수로 제가 해낼 수 있을까싶기도하고, 지금부터 대학공부와 함께 수능을 준비하다가 여름방학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보려
해요. 과행사와 여러가지로 공부할 짬이 나질 않아서 참 골치가 아프네요.
공부를 할때 무엇보다 문제는 수리영역인데요. 저는 지난 6월평가원 때 수리영역을 100점 맞을정도로 가장 좋아하고 자신있는 영역이 수리영역인데, 막상 큰시험 수능수리에서는 페닉에 빠져서 허우
적대며 2등급을 받아버렸네요. 이것만 극복한다면, 좋을텐데 말이죠.. 이런 저에게 충고 좀 해주세요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삼수의 옥 2
임인옥사
-
선착순 1명 4
이미지 써주세요
-
내오랜바램
-
무서워서 나도 눈만 함.
-
진짜 이해 안 가네 반팔이면 몰라도 바지를 굳이?
-
6평 원점수 국어100에 수학97이네 클래스는 영원하다…
-
영어를 못해서 기승전 오르비
-
재밋는ts물업나....
-
이마가너무넓다
-
ㅇㅈ 15
ㆍ
-
생윤 질문 0
베이츠 얘 뭐하는애죠? 교과서에 있긴 하니까 수완에 나오겠죠? 그냥 롤스와의 공통점...
-
원래 7시30분: 계란 3개 스크램블 에그로 먹음 1-2시: 닭가슴살 볶음밥+닭찌...
-
어우 무셔 17
다들 저정도만 ㅇㅈ하는게 젤 나을듯..걍 세상이 너무 흉흉해..
-
모고 만들고싶다
-
생각해보니까 3
24시간 동안 카페인 700mg 먹음
-
9모때 미3누가 기하러 멸망하던 짤 잃어버림..
-
팡일 난민 이게 개 웃기네 ㅋㅋ
-
얼버잠 2
잘자 아가 오르비언들
-
배고파 1
배고파서 자다 깸…
-
ㅈㄱㄴ
-
훈련도감 이름만 들어봐서 그런가
-
Gs든 cu든 닭꼬치 매운맛 존나 매워서 못 먹겠음
-
집에서 찐따처럼 하루종일 오르비하기 지금 내가 하는중
-
우리 아가 고양이
-
오르비는 VPN을 키고 들어오면 홈페이지가 깨진다 게시글 한 세 번만 왔다갔다 하면...
-
나는 분탕인데 7
좋아하는 캐릭터를 프사에 달고는싶고 그만 나대면 되는거아니냐 하겠지만 그게안되는걸..
-
잃어버린지 꽤됐는데 공부 한다고 재발급 못 받았네
-
새우깡 매운맛 매워함
-
하고싶다
-
평화로운 옯생을 살자
-
어릴때 ㅇㅈ 9
-
이분은 언제 복귀하실까요
-
애초에 항상 위험하긴하다만
-
다시 그 감정을 가지게 될 수 있을까요 오아시스가 완전히 밑바닥까지 건조돼버린 느낌임
-
동생이 시켜서 하나 먹었는데 존나 매움
-
메인글 뭐임 7
팡일이 복귀함? 들으러간다
-
아빠가 000대 졸업하고 김영삼 정권 말기에 청와대 비서실로 입사하셔서 활동하시다가...
-
잘게용 ㅂㅂ 1
굿밤
-
스파이크 0
-
계속 버티기 힘들게 만듦 아직 1학기인데..
-
야 5
야!!
-
선착 한명 6
나랑 데이트 할 기회
-
실모 언제나와 아
-
선착순한명 6
덕코 안줌
-
절대 선이 간지긴해 12
-
7만덕..
-
선샌니,,, 4
행복해야해,,
-
이상한 사람들 넘 많더라
'연세대 공대도 좋은 학교야, 만약 이번 수능 시험에서도 수학 문제를 풀다가 또 패닉에 빠져서 점수를 못받는다면, 그냥 이건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이자'라고 생각하고 시험을 보면 좀 더 낫지 않을까요? 또 '내가 한 두 문제 더 틀리더라도 별 상관 없어. 이번 시험은 어려우니까, 서울대에 합격하는 다른 학생들도 이정도는 틀릴거야' 정도로 배포를 좀 크게 가져보시거나요.
무휴학으로 시험을 치를려면 어느 정도는 학교에서 자발적인 아웃사이더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과행사까지 다 참여하는 건 조금 무리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