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이요 . 언어에 대해서...
게시글 주소: https://image.orbi.kr/0001838638
안녕하세요 라끌님..
작년 수능을 말아먹고 재수의 길을 선택하는 한 학생입니다.
제가 이때까지 언어 4등급이상을 못 받았봤거든요,
기출문제 3번 풀고 오답노트 다하고 , (물론 제대로 하지 않았습니다..)-반성중..
시중문제집들(특히 ebs등)도 풀어봤습니다./
그런데도 항상 제자리 걸음,
지문을 한 번에 읽으면 이해가 한번에 안되요ㅠㅠ
그래서 2번 정도 읽습니다. 당연히 시간이 모자라지요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다른 학생들이 기본적으로 쉽게 사고하는 것들이
저한테는 일일이 다 생각해야 그게 겨우 해결이됩니다..ㅠㅠ
지금 2월 중순인데 빨리 공부방법을 개선하고 공부하면 좋을 것 같아서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하나하나가 저에겐 큰 보템이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예매 성공 0
기다려 ~~ 내가 갈게 ~~
-
국어 > [리트 전개년 기출 언어이해] 예비 2009 35~37 > [리트 전개년...
-
저런 존잘형 다시는 못 만날것 같은데
-
생명 0
수특수완 먼저 프로모터(엔제)먼저 어느걸 먼저 해야하나요? 현역 6모3등급 이고...
-
그냥 문득 든 생각인데 출사하지 못한 것에 따른 회포 => 꼭 지문에 있을 필요가...
-
리트 응시비용 0
거의 30만원가까이함 돈내면서 살짝 손떨리긴함 수능 5배좀 넘음
-
독서실 빌런 0
어제부터 기침 엄청하더니 오늘도 엄청하네요 결국엔 저도 목아파져서 집에옴.. 그리고...
-
이대 의대 0
인지도 ㅇㄸ
-
ㅅㅂ 쿠팡 하 1
다정 토욜날인가 사서 오늘 도착 예정으로 되어 있는데 오늘 갑자기 품절로 인해 주문...
-
서울대 딱대
-
작년 불국어 예상했지만 올해는 수탐의 해 수스퍼거 파이팅! 참고로 저는 통통이지만 쌍윤 좋습니다!
-
식물 관찰하는걸 좋아해서 농대를 생각하고 있긴 한데 농대에도 식품영양학과,...
-
다항함수*삼각함수 그래프 그리는건 안배움? 그냥 도함수 이계도함수 구해서 대충 개형파악만 하는건가
-
6평 지문에서 22급 선택지라 딱 좋은듯
-
쌩노베확통런 0
지금 해도 가능한가요 한다면 어디까지 가능????
-
23수능 15.22 틀 확통 백분위 97 베이스입니다 27수능 목표로 학기병행할건데...
-
독서 지문 3개 다 괜찮네요 상당히 퀄 높은듯 특히 의무 관련지문이 선지도 꽤...
-
죽음의 시즌이 다시 찾아왔군요
-
리트가 오히려 변수가 적고 점수가 일정하게 나옴 사설을 법저 상상 메가 등 다...
-
사설 독서 보기문제들 보면 이거 어케풀어 생각밖에 안들던데
-
보통 평가원은 이름 있는 작가꺼 골라내는줄 알았는데 갑자기 우부가 같은 이름도 없는...
-
설탭해봤는데 1
이건 못해먹겄다.... 시급 이런거 다 빼고 그냥 내가 힘듬 ㅋㅋ 대면과외가 편하다
-
내가 삼촌이 되다니 ㅋ
-
그리고 내후년이면 그 아이들이 수능을 친다고요..? 그저-
-
으헤헤
-
34번 0
느끼는 자랑스러움 X 느낄 자랑스러움 O 맞음?
-
작년의 비정상적인 불문학과 계산수학은 아니라는데
-
오늘 따라 갑자기 컨디션이 최악이네
-
[단독] 조국 아들, 연대 학위 자진반납 전 서울대 대학원 합격했었다 1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아들 조모(28)씨가 지난해 7월 연세대학교 대학원 석사...
-
여긴 검고저격 내신반영에 직접적으로 피해볼사람이 다수니까 꾀어낼생각 ㄴㄴ
-
어떡하지
-
겸양메타 0
어휘력 딸려서 울었다
-
3000부 판매신화 기록 지구과학 핵심모음집을 소개합니다. (현재 오르비전자책...
-
아니 해설지가ㅡ이렇게까지 자세할지 모르고 피뎁 병합으로했더니 너무 두꺼운데 어카져 다시 맡갈까요?
-
그냥 씨팔 평가원에서 해설지 내면 안 되냐 ㅋㅋ 핑계가 뭐 다양한 접근을 막는다...
-
오늘은 노는걸로 운동해야겠어요..
-
"여캠 노출 사진에 '좋아요'라니"…'양궁 金' 김제덕에 악플테러 13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양궁 국가대표...
-
아직 풀 실력이 아닌듯함... 설맞이나 빨리 끝내야지
-
물론 아직 1~3 밖에 안 풀었지만 과하게 어렵진 않으면서 잔잔한 감동
-
제가 고등학교 2학년때 내신으로 정법, 생윤을 했었어서 기본적인 개념은 어느정도...
-
ㄹㅈㄷㄱㅁ 1
-
다들 이 정도는 표시하지 않으심?? 정석민 형님 해설하는 스타일대로 하니 술술...
-
약간 능지빨 탄다는 점엔 동의하지만 어떻게 보면 그게 수능의 목적성에 맞는거 아닌가
-
항상 과탐이 문제엿음.. 국수영은 111 or 112 나오는데 과탐만 열심히 파서...
-
과탐은 이미 망가진지 오래고 수학은 통합과 킬러 배제 겪으면서 무너졌고 그나마...
-
기억 나는 사람 있으려나
지금까지 독서량 자체가 너무 적었던 것 같네요.
언어 영역 성적은 고등학교 3년 동안 언어 영역 문제집 몇 권을 풀었느냐 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기어다니며 글자를 뗀 시절부터 지금까지의 독서량이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미 고등학교 진입 단계에 안정적으로 1등급을 받는 학생과 3년 동안 열심히 해도 1등급 못받아 가는 학생이 어느 정도는 갈립니다.
재수를 하더라도 남은 시간이 8개월밖에 안 되는데... 그렇더라도 그나마 좀 효율적으로 공부를 하려면 일단 언어 영역 문제집의 정답 부분을 분리하고 (분리 안 되는 것이면 칼로 잘라서..) 지문 하나 하나에 대해서 30분 정도 시간을 잡고, 처음 10분은 문제를 풀고, 나머지 20분은 해설서에 나와있는 내용을 지문에 옮겨 적고, 맞춘 문제건 틀린 문제건 정답이 답인 이유와 다른 4개의 오답이 답이 아닌 이유를 하나하나 써 보세요. 그렇게 공부하면 모의고사 한 세트 정도 분량에 10시간 정도 시간이 들어갑니다. 당분간은 이렇게 공부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