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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다들 공사를..??
대학 학부시절부터 의무복무 장교시절까지 군이라는 조직에서 내가 버틸수 있을까에 대한 마음가짐 각오가 되어있거나 장교가 꿈인경우에는 공사를 가겠고
저런 마음가짐 각오가 있더라도 장교보다는 다른 꿈이 있으면 후자를 가겠죠
의무복무?가몇년정도인지아시나요
제가 그쪽이 꿈이 아니였어서 잠깐 찾아본 결과 정확하지는 않으나 10년 정도 전투기 조종사로 근무하면 민간항공기 조종사로 일할수 있는거 같아요
허나 전투기 조종사 TO가 작고 10년이상 근무하는게 쉽게 볼일이 아니라 어느정도 각오가 되있어야...
어느곳은 15년이라 써있고 이러네요 한번 꿈이시라면 공사홈피가서 찾아보시길 추천요
사실 그냥 보험들어놓으려는 심정이라..ㅎㅎ 감사합니다
항공고 의무복무가 7년으로 기억하는데...
공사도 비슷하지 않을까요
5~6년될라나
어우...
7년 희생하고 파일럿하면 개이득아닌가요? 연고대상경보다 나은건가...흠
기대수익이나 안정성 따지면 공사가 낫겠지만...
전 군대도 싫고
학문을 하고 싶어요
흠..개인취향이죠 사실 공사1차붙을점수는 나와서,,, 혹시 모를 수능에서의 불상사를 대비하려고 보험들어놓는 심정이거든요, 항상 최악을 대비해야하기때문에
공군병출신인데 공군출신이라 한들 비조종특기 진급하기 정말 빡빡한것 같더라구요. 공사출신이면 소령까지는 꾸역꾸역되는듯 싶으나 소령-중령 진급못하고 45에 전역걱정하시는 장교분들 주위에 상당하게 봤거든요
조종사 고급과정까지 수료하시는분들도 되게 적은 수고 대다수는 비조종특기로 분류됩니다. 사관출신이라 미래에 안정적이다 생각할 수 있는데 실상은 아닌것 같아요.
아 졸업한다고 다 항공기 가는건아니에요?? 경찰대졸업하면바로 파출소장정도 다는거랑비슷한 테크타는줄알았는데
공군 특기가 꽤 많아요. 조종은 그 특기들중 하나일 뿐이구요. 초반에 조종특기로 배정받고 교육수료하는 도중 특기재배정 받는 장교분들도 많이계세요
공군은 사관출신이라도 소령까지인것 같구요 그 위로는 제 복무때(44-45기)도 상당히 치열했던것 같은데 본인이 임관하실때는 더 빡빡해질것 같다고 생각해요
어라 ㅇㅈㅇ아 나 너 닉네임 알아봤다
닉네임진짜그거네
쪽지보냄
군인 아무나하나요 장교되면 2년마다 이사다니고(이건 부인과 자녀가 빡칠듯) 돈좀 벌려고 민항사가려면 나이40넘어서 가는데
정말 국가충성심강하고 운동좋아하고 그런분이 가셔야할듯.
실제로 비행훈련 입과하는 장교 중 50%이상이 중도탈락(그라운딩)됩니다. 그라운딩 되면 다시는 비행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으며, 타병과로 재분류 되어 (ex헌병, 군수) 10년간 의무복무 하게 됩니다. 반면 고된 비행훈련을 1년 6개월 동안 마치고 최종적으로 비행훈련을 통과하면 전투기or수송기or헬기를 몰게 되고 15년동안 의무복무를 해야합니다. 15년 이후에는 민항사 가서 부기장으로 취업하시던 계속 고급장교의 길을 걸어 장군을 노리던 자유입니다. 하지만, 아까 말씀드렸듯아 대부분이 비행훈련 탈락하고 다른 병과를 받는다는 것을 명심하시고 공사=비행기조종사 양성학교 로 보지 마시기 바랍니다. 공사는 공군 장교를 양성하는 학교이지 조종사를 양성하는 학교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