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원자핵공학 전망 어떨까요?
상담하시는 쌤들마다 전망이 별로 안좋다고하시네요..
전 개인적으로 플라즈마에 관심이 많아서 그쪽으로 ㅈㄴ 연구해서 실생활이나 전문기술쪽이나 응용시켜보고싶은데
쌤들이 진짜 모르시는건가요 아니면 진짜 전망이 안좋은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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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들도 학교라는 울타리에서 바깥생활 못 경험하시는 분들임ㅋㅋ 그냥 원전 중단이라는거 밖에 들은게 없어서 그렇게 말하는거
그렇죠? 학과명이 원자다보니 쌤들이 한정하시는게 너무 답답.. 말씀드려도 못알아들으심..하아ㅏ
굳이 에너지 말고도 플라즈마나 의공학(방사선)쪽도 가능하죠
맞아요 세부학과가 원자력-플라즈마-방사선 이렇게 있던데 열린길이 엄청 많은듯..
핵융합 기술? 핵분열 기술? 상용화되면 엄청 효율적으로 에너지 만들어낼 수 있다던데
상용화 작업이 한창이긴한데 아직까지는 진행된바가 그렇게 긍정적이지는 않죠.
플라즈마 온도높혀서 제어좀 잘 했다정도..
저라면 진학할거 같은데
지금이야 정부 정책 때문에 하락세다 어쩐다 말 많아도 단기적인거고
정권 바뀌면 언제든지 유망해질거라 생각해요
아직 포화상태도 아닌 블루오션이고
20년 이후까지 내다보면 원자력 전공자가 굉장히 우대받을거라 생각해요
전망이 안좋다고 말하기는 하는데, 서울대 원핵공 좋아요
오히려 지금 입결 좀 떨어졌을때 들어가는게 기회인거 같기도하네요
우리나라도 결국은 다시 원자력쪽 개발하는 방향으로 회귀하지 않을까요 그만큼 경제적인 에너지도 없고 위험성은 조금 과장되지 않았나 싶음.
문제는 현재 여당이 10년동안은 끌고같은 분위기임
학사 수준에서 작성자님이 말씀하신 첨단 공학까지 연구하는건 불가능에 가깝고 사실상 학시 수준에서 배운다는 것을 대학원에 가기 전단계의 기본적인 학문을 배우는거에요.
그래서 학사에서 전공의 가치를 따질때는 기본적으로 취업과 연관지어서 생각하는거고 그런 관점에서 원자핵 전공이 학사에 한해서는 몰락하는게 틀린 말은 아니죠. 실제로 원자핵 관련 대학생들 전공 다 바꾸는게 그걸 입증하는거고..
작성자님이 고려하는 기술연구 부분까지 생각하려면 대학원을 더 알아보셔야 하고 더 나아가 한국이 아닌 원자핵으로 앞서나가는 외국까지 바라보셔야해요.
석사나 박사까지 원자핵쪽 계속하신다면야 괜춘하죠 ㅇㅇ 솔직히 학부만 본다면 큰 메리트는 모르겠습니당..
지금 상황에선 어지간하면 석박까지 보셔야해요. 정말 관심이많으시다면.
졸업할 나인데요, 친구 3명 원핵공 갔는데 2명 전과했고 한명은 복전으로 다른 전공 알아봅니다. 뭘 생각하는건지는 알겠는데 고교선생, 학부생, 원생, 교수 모두 한마음으로 비추하는 몇 안되는 전공 중 하나에요
당장 악재가 많긴 한데 인력풀 우수수하게 떨어져나가는 중이라 오히려 기회일수도 있습니다. 후쿠시마 때문에 탈원전한 일본에서도 원핵과 개똥망했었는데 인력이
귀해져서 존버했던 사람들은 지금 기업 골라서 드갑니다.
저같은 경우에 고등학교때 생명과전망이 좋다고하는 학교선생님들의 말씀을 믿고 생명과에 진학한 후에 약대로 편입했는데요
고등학교 선생님들이 하시는 말씀이 실제와 다를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직접 경험해본 사람도 아니고 세간에서 들려오는 이야기를 전달하는 정도?인데 언론 등 각종매체에서 떠드는 것과 필드(대학원이나 연구소, 취업 등)에서의 실제상황은 어느정도 괴리가 있어요...
요즘은 차라리 조선해양이 원자핵보다는 훨 낫죠.... 애초에 원자핵공학과는 해외로 나가야되는거고 예전 정부에서는 그 지원이 많았는데 지금 정부는 지원이 없어서.. 재학생들이 청와대 청원도 넣고.. 앞길이 캄캄하다고하던데요.. 요즘에 그리고 오히려 이렇게 노이즈마케팅되서 경쟁 개빡셀듯요.. 인원수도 줄엇고..
마지막에 언급하신부분은 개인적으로 그 부분을 노리고 지원하는거라 크게 걱정은 되지않는 상황입니다. 현 정부가 정권을 잡기 전부터 원자핵공학도로서의 꿈을 가져왔고 이게 충실히 생기부에 쓰여있어서요.
앞길이 많이 캄캄한건 어쩔수 없는 팩트네요ㅜㅜ 그래도 3년동안 단일된 꿈을 가져왔기에 꼭 진학하고 싶습니다ㅎㅎ 설령 의대 최저를 맞추더라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