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찬우]찬우가 보내는 쉰 아홉 번째 편지
그 사람을 있는 그대로 이해해보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지금보다 조금 더 철 없던 시절만 하더라도, 항상 내가 옳고 나와 다른 사람들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내가 정의롭기에 남들도 모두 정의로워야 하고, 내가 이런 이상을 지향하니 남들도 그러 해야한다고 말입니다.
요즘은 그 사람을 그냥 그 사람 그대로 이해하려고 합니다.
그도 나와 같은 마음으로, 그만의 색깔을 칠하며 살고 있을 지 모르기 때문이지요.
어쩌면 잘못된 것이 아니라, 나와 다른 것일 수 있겠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이 시간을 살아가며 나와 다른 남들을 봅니다.
불만으로 가득찬 우리네 시선을 거두고, 이해와 관용의 시선을 보내보세요.
그는 나와 다를 뿐
또 다른 소중한 존재입니다.
심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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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선생님
심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심멘
심ㅡ멘❣
참 좋은말씀이에요
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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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ㅅ 틀 없이 남들보는게 힘든 건 맞음. 원래 그래야 하는게 정상인데ㅠ선생님 항상 감사합니다!! 잘 읽고 있어요
오늘도 힘내도록 하겠습니다!!
와 ,,,, 지금 너무 공감되는 글이다,, 어쩌면 나도 아직 너무 어린 탓에 그들을 이해 못하는 것이 아닐까,,,, 심추 ㅜ 감사합니다
저도 더 그렇게 해보렵니다
감사합니다
심-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