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하니 [335817] · MS 2010 · 쪽지

2011-09-08 00:36:35
조회수 626

조언을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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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 고3 아들 이야기입니다.
문과 성향의 아들을 꼬드겨 이과를 지원하게했고
나름 괜찮은 성적에 위안을 했었는데
고3이되니 성적이 곤두박질을 하는군요.

언어는 1등급과 2등급을 무한반복합니다. 9월모평에서 96점 2등급이네요.
수학은 고2까지는 전부 1등급이더니 고3와서 2등급으로 떨어지고 9월모평에선 겨우 3등급...81점입니다.
외국어는 힘들게 1등급을 유지하고 있구요.
문제는...과탐...

물리와 생물을 하는데 (화학이나 지구과학을 너무 싫어합니다)
둘다 4등급...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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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는 싫고 이과대나 자연과학으로 간다는데
갈만한 곳이 있을까요?

어디까지 수시를 넣어야하고 정시를 각오해야하는지....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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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중인 · 339624 · 11/09/12 02:06 · MS 2018

    내신은 모의고사성적에 비해서 좋은 편인가요?
    성적이 안나와도 일단 인서울을 목표로 수시계획을 짜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어디까지 수시를 넣어야하는 기준은 없습니다. 다만 정시를 위주로 공부해온 학생이라면
    성적이 잘 안나와도 정시계획을 끝까지 가져가야하며 수시는 너무 많이 지원하는 것은
    무모할 수 있습니다. 일단 위의 성적이라면 인서울 이과 대학수준에서 수시 지원하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참고로 수시 일정표를 게시판에 올려 놓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