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대 후반 학번이 부러운점(취업)
1. 이 사람들은 imf 이후에 태어난 세대가 주류라서
이전 세대에 비해 인구가 상당히 적음(취업 경쟁자가 적음)
2. 거기에다가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2016년부터 퇴직러쉬를 시작해서 이들이 졸업하는 2020년대 초중반에 그 정점을 찍음
고연봉을 받으며 고위직에 포진해있던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대거 은퇴함에 따라 신입사원 일자리가 자연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매우높음
3. 문재인 대통령(2017~2022 재임)이 일자리 문제를 주요 의제로 삼고 정부지출을 일자리 부문에 대거 투입하여
소위 신의직장이라 불리는 공기업 일자리가 엄청난 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2010년대 후반 학번들이 졸업할때쯤이면 어마어마한 공기업 일자리가 있을 것임
4. 세계 경제의 호황에 따라 우리나라 경기도 덩달아 좋아져 일자리가 늘어날 수밖에 없음
10년대 후반 학번들은(특히 문과) 취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입학하겠지만
졸업할 시기에는 두려움이 무색하게 일자리가 많이 형성돼 있을 가능성이 높음(현재 일본 취업의 양상처럼)
대학 입시에 비유하자면
현재 취업 상황이 정시 30%를 뚫는 것이라면
이들이 졸업할땐 정시 비율이 80% 수준이 될거라 예상
같은 실력을 갖고 있을때
현재는 학벌이 좋고 실력이 뛰어나도 취업에 번번이 실패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지만
10년대 후반 학번이 졸업하는 2020년대 초중반엔 같은 실력으로 좋은 직장에 들어갈 기회가 훨씬 늘어날 것임
18학번 ㅍㅇ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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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학번 예정
19학번 좋져
뜨요팅!
ㅍㅇㅌ
19학번..꼭..
고양이 프사는 꼭 성공할거임!
저랑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계시네요
추가로 전 문과쪽에도 공대만큼 비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인문계 전공이긴 한데 인재들이 이공계로 많이 갔으면 하는 바람은 있어요
물론 문과쪽에도 인재가 필요하겠지만
문과 어느분야에 비전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여?
개인적으로
인공지능 분야에서의 철학
다가오는 코스피3000 시대의 경제학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마음의 병이 많은 현대인들을 위한 심리학
정도를 꼽아봅니다
아아
제가 철학 같은 쪽은 관심도 없고 좀 회의적이라...
무역, 금융, 경영 등 상경계에 대해선 기대가 커요 ㅎㅎ
다만 이과 중심의 가치창출에 문과가 보조적인 역할을 하는 쪽이면 좋겠네요
딱딱한 공산품에 영혼을 불어넣는 스토리텔링이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이루어지죠. 자본주의 사회에서 필수적인 " 고부가가치 산업 " 을 위해서라도 문과의 역할은 필수적입니다.
말씀 들으니 어떤 식의 역할인지 이해가 가는거 같아요
의견 감사합니다!
다행히 4차산업혁명으로 일자리가 줄어드는 속도 보다는 일자리가 늘어나는 속도가 빠른 것 같네요.
저는 4차산업에 대해선 잘 모르고ㅜ
인구구조와 정부정책, 경제상황 위주로 판단했어요
4번은 약간 공감이 안되는게
한국 주력산업은 반도체 빼고 다 무너지고 있어서 신산업 개발안하면 망하죠
산업구조의 문제가 있겠지만 일단 세계경제가 좋아지면 전반적으로 취업상황이 좋아지는건 자연적이라 봐요
이제 우리나라가 해야 할 일은
이공계에 대한 충분한 지원이라고 생각해요
특이점은...온다...!
컴공 ㄱㄱ
작년에 9컴공 넣고 광탈함 ㅋㅋ
올핸 설컴공 가자~
18학번 ㅎㅇㅌ!!
ㅍㅇㅌ!!
가즈아ㅏㅏㅏㅏ
1번이 마냥 옳은게 아닌 이유가 점점 기계화 되어가고 기업들이 사람을 덜 뽑기 시작함..
단순업무는 점점 대체될듯하고
실력있는 사람들은 그 기계를 만들고 통제하면서
앞으로 기회가 늘어날거 같네요
19학번..... 화이팅
ㅍㅇㅌ
19학번팟팅!
ㅍㅇㅌ!
대학입시자체도 현 시점에서의 중학생이 치를 입시는 더 쉬워질 거라는데 맞나요?
음
잘 몰겟어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