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46345=>11112연대
이과현역 46345 나오고
수학이 답이 안보여서 재수할 생각이었는데 부모님이 이것보다 더 망칠 수도 있으니 무조건 재수는 안되고 반수하라는데 아무리해도 설득이 안되니 그냥 등록해서 조금만 다니는척 하다 강의실 뒷자리에 앉아서 수능공부하고 OT,MT 안가고 공부하고 학고받으면서 4,5월쯤부터는 아예 학교안나가고 방에서 공부만 할 생각인데요, 독재로
국어는 9월 10월에 막 감잡아서 2등급 언저리까지 갔는데 막판에 해탈해서 포기해버리니까 다시 떨어졌지만 어느정도 감은 충분히 잡은것 같고 수학은 신승범 고쟁이 3step도 시간 많이 들여서 꾸역꾸역 풀면 웬만한 어려운문제도 풀어서 37~38/40 정도는 맞추는데 항상 모의고사 칠때는 유형의 괴리감도 들고 시간이 너~~무 부족하네요. 수학칠때마다 어차피 4,5겠지 5,6이겠지 자신감이 없어서 그냥 맘놓고 봐서 더 한지는 모르겠지만 문제를 많이 안풀어서 그렇겠죠? 쌍곡선,포물선 공식도 몰라서 3~5월 6나오다가 5월말에 한 2주쯤 수특 처음으로 사서 다 풀고 개념정리하고 복습해서 6모 3까지 올렸는데 뒤에 기벡,확통 뒷부분 백지상태에서 딱 딱! 범위 합쳐지니까 6떠서 멘탈놓고 몇개월 계속 수학 아예 안하고.. 사람이 멘탈이 중요한데 말이조.. 19수능까지 3000시간이상 공부할 생각입니다.
반수 46345=>11112 연대 ㄱㄴ할까요??
잡설이 길었네요 3줄요약 정리
1.필자 쌩노베 지방 사립 반수
2.독고식 아싸 반수로 연대가능?(질문입니다 이거는)
3.안되면 집나가서 3수라도 감행함 근데 올해 성공할거임 연대 산업공학과.
Ps 내가 예측하면 미래는 현재입니다
가입해놓고 아이디 못찾아서 이제야 글쓰네요 오르비 너무 어려운거 가태요. 안냥하세요.
댓글 많이 달아주세요 조언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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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름ㅋ
일단 해봐야 아는거겠죠?
네
힘들죠
많이 힘들겠죠 아무래도
거의 0퍼
한계에 도전하는 즐거움이란.. 하하
솔직히 1년은 힘들어보여요...
수학만 공부하시는게 아니라서
그러게요 하나에만 집중하는게 아니라..
자기자신부터 믿으세요 할 수 있습니다
멋진말씀이네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뜨거운 가능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006.png)
뜨거운.. 도전!홧팅
뜨거운=>불
뜨거운가능=>불가능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012.png)
헐. 그런뜻인건가time goes on-비와이 가사 들어봐여
내 눈은 언제나 보이지 않는 미래를 째려봐
그 때를 위해 내가 무엇을 해야 하나 그 해답의 첫 번짼
기도 두 번째는 펜을 쥐고 세 번째는 꿈을 꿔 네 번짼
의심 없이 믿고 또 믿어 그리고 기대함으로 Just wait
그날의 시간을 지금 가져왔다 생각하고 행동해
밑바닥 이게나의현주소
두려움이 배로 생겨도 절대 난 멈춘 적
없이 달리고 있는 중 다른 이들이 만들어 놓은 길이 아닌
내가 내 길을 만들어 가기에 내 미랜 희미하지만 이미 알지
내 시작점과 정반대라는 걸
세상이 할 수 없다는 걸 난 이렇게 불러 가능성
지금 제 상황이랑 너무 잘맞네요 지금은 우선 달려야 할 때!
한과목이라도 완벽한게있으면 그나마 괜찮은데 그게아니라 진짜 힘들것같아요. 문과면 그나마 가능성이 있지않을까요
이과라..ㅎ 전 좀 많이 힘들어봐야 되겠어요
냉정하게 이성적으로 정진하시길 응원합니다
인서울은 무조건 하실 거 같은데요? 영어는 1충분히 받으실 수 있으실거에요
수 과가 3정도 나오면 인서울은 하실거고 한문제당 등급하나니까 열심히해보셔요
글고 수시 학생부교과 이런거 되면 무조건쓰시고요 수시로가면 또 말이 달라질듯요
과탐 화학은 진짜 n개 틀리면 n등급이더라구요ㅋㅋ 1개 1등급 2개 2등급 ㅋㅋㅋ
열심히 해봐야죠머
일단 수탐에 올인
수학 과탐 말하신거죠? 제일 중요한것 같긴해요
24244-> 22111 올해 이렇게 해서 연대 산업공학과 비빌만한 성적은 나왓네요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022.png)
너무 멋져요 ㅇㅁㅇ..!혹시 어떤식으로 공부하셨나요??쪽지주세욥
심지어 반수면 더 힘들죠
근데 뭐 님같은 상황에서도 이뤄내는 사람
분명히 있으니 잘 해내실 수 있을거에영
꼭 성공하고 저랑 비슷한 사람한테 본보기가 되고싶네용
쌩재수하세요,,, 연대 못가더라도 지금보다 훨씬 나을듯
반수는 글쎄,,,,
저도 그러고 싶은데 부모님이 허락을 안하네요.. 반수하더라도 대학생활 포기하고 재수하듯 공부할 생각입니다
25534>>12111 가능함
대단하시네요ㄷㄷ저도 열심히 해봐야겠어요
지방대반수했어요 엠티는안가고오티는갔어요올f이고요
저도 올f받을 생각으로 수능 공부만 하려고요 그래도 혹시 조별과제 있으면 남한테 피해줄순 없으니 해야겠죠ㅜ
전그냥 처음부터못한다고말했어요
그렇군요.. 과탐선택이 저랑 같으신데 혹시 어떻게 공부하셨나요?
저도 연대 목표예요 열심히 합시다
![](https://s3.orbi.kr/data/emoticons/dove/007.png)
내년 봄 신촌에서 봅시다걍 합격한데 다녀요
화학은작년에열심히해서올해는그냥인강몇가듣고모의고사를많이풀고시간줄이는연습해야되요
물리는 학원다니긴했는데기본기열심히하고그랬죠물린1단원 4단원집중적으로하고 23단원은무조건암기해야되요
![](https://s3.orbi.kr/data/emoticons/dangi/009.png)
역시 역학이랑 시간관리가 관건이군요..작년에는 뒤늦게 개념 잡는다고 문제 거의 못풀어봤는데 올해는 많이 풀어봐야겠어요
조언 감사합니다
네열심히하세여!저도한번봐보게요의대가고싶어서ㅌㅋㅋㅋ
현역 54413(지1 지2) 재수후 32242(물1,지1) 실패한 제 입장에서 말씀해드리자면.. 저도 님처럼 연대바라보고 재수시작을 했었는데 공부를 결심하셨다면 이걸 한 번 생각해보세요!
1. 고등학교 수험생활동안 과연 나는 공부를 열심히 했는가?
2. 그렇지 않았다면 나는 왜 하지 않았는가? (필요성을 몰라서? or 단순히 공부가 하기 싫어서? 등 여러 이유가 있겠죠 저 같은 경우는 언제 시작해도 제가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될거라 생각했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처음에 계획세우면 뭐든 될거 같고 할 수 있을거 같아 보이지만 막상하면 그 계획도 실현하지 않게 되죠... 글 속에서는 3000시간 이상 공부로 써있지만 과연 실현 가능한 일인가를 생각해봤으면 좋겠어요 ㅠ 현역과 재수는 다를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겠지만 자기 마음을 독하게 먹는다는 것은 쉽지 않은거에요... 당연히 현역보다는 많이 하겠지만 현역때 단순히 하루 2~3시간도 공부안하다가 갑자기 막대한양을 놓치지 않고 꾸준히 한다는 것은 쉬운일은 아니거든요.. 더군다나 반수시면 시간을 많이 뺏기실텐데 정말 자기 자신한테 자신이 있는지부터 생각해보고 하셨으면 좋겠어요!
당연히 무조건 불가능하다! 라는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시작한다면 정말 열심히 하셔야 할거에요ㅠㅜ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지만 어떤 계기로 크게 변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중학교땐 벼락치기였지만 할때는 13시간도 한번도 안일어나고 공부하던 시절이 있었고 1시간만 자고 일어나서 공부해야지 하면서 알람 안맞춰도 10분도 오차없이 벌떡 일어나서 공부하기도 했죠 중3때쯤 이것저것 힘든일이 겹쳐서 너무 견딜 수 없을만큼 우울했던적이 있어서 그이후로 미친듯이 게임에 빠져살았는데, 그냥 다 포기하고 평범하게 성적맞춰 대학갈려다가 이건아니다 싶더라구요. 공부가 전부인줄 알았던 나도, 우울감에 게임에만 미쳐 살았던 나도 결국 같은 사람이니까 다시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해요. 뒤늦게 깨닫고 일단 게임은 하루아침에 완전히 끊었으니까요. 공부를 좋아하기도 했고 주변에서도 전 항상 공부로 성공할 애라고 말했는데 전문대가서 기술쪽으로 갈 생각없냐고 조심스레 말하고 중학교때 날 우러러봤던 한 친구도 그때 난 뭐든지 해낼 줄 알았는데 지금 왜 이렇게 변했냐며 솔직히 화난다고 안타까워 하면서 말해도 그러게 ㅋㅋ하면서 아무렇지 않은척 하는것 밖에 못하는게 너무 자괴감 들더라구요 무엇보다 지금 상황에서 공부를 안하는게 가만히 있는것 보다 괴롭고 공부를 하고있으면 그나마 편해지기도 하고 결과가 완전하지 못하더라도 그동안의 공허한 시간들을 채워나가는 기분이 들고 행복해요
정말 저랑 비슷하신 분인거 같아서 기분이 오묘해요! 저도 중학교때 까지는 영재고 준비하느라 공부만이 일상이였는데 그게 무너지고 나니까 너무 공허하더라구요... 그렇게 고등학교에 들어오고 뒤늦은 사춘기마냥 방황하기 시작했죠 저도 작성자님처럼 게임에 미쳐서 살아서... 하루에 거의 10시간은 게임을 하면서 보낸거 같네요! 고3이 되고 시작했던 공부는 사실 충격이었어요 나는 그래도 인정 받던 애니까 언제나 다시 시작하면 수능정도야 가뿐할 것이다라고 생각했던 제가 너무 안일했던 것이죠. 대학발표가 나고 나보다 공부를 못했다고 생각했던 중학교 친구들이 좋은 학교들을 가니 꽤나 충격이더군요... 이 말이 정말 와닿아요! 공부가 전부인줄 알았던 나도, 우울감에 게임에만 미쳐 살았던 나도 결국 같은 사람이니까 다시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정말 맞는 말씀입니다! 재수하던 저도 그랬고 충분히 바뀔 수 있다 생각합니다! 지금 가지고 계신 의지가 올해 수능일까지 변치 않고 꼭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ㅠㅜ 중간에 성적이 잘 나와도 자만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 다하셔서 꼭 원하시는 대학 합격하시길 응원합니다! 저도 올해 또 다시 도전하는데 정말 같이 성공했으면 좋겠네요!
진짜 저랑 많이 비슷하네요ㅋㅋ 저도 다른일로 이것저것 힘들기도 했지만 어릴때부터 목표였던 과고를 못가게 된것도 정신적으로 많이 타격을 받았거든요 그때 제정신이 아니어서 사실 넣었으면 충분히 가능성 있었는데 막판에 성적 좀 떨어진걸로 지원도 안하고 포기해버려서.. ㅠ 이번에는 끝까지 최선을 다해보려구요 같이 성공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