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일반전형 지원에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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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수시철인것 같은데... 제가 문과 111은 나오는데 연고대 배치표 들이대면 하위과 정도거든요 ㅠㅠ
수시 일반전형은 어짜피 논술이 중심이라면,
1. 수시 지원 학과 컷이 정시 성적순과 어느정도 관계가 있을까요?
계열별 논술 시험은 같은데 상위학과 지원에 어떤 무리가 있을까요?
2. 수시에서 수능점수는 최저 자격요건만으로 활용한다지만, 대학이 우수 학생 뽑기 위해
의도적으로 수능 점수 좋은 사람에게 논술채점시 더 많은 점수를 줄 가능성은 없을까요?
오르비 선후배님들의 기탄없는 의견 개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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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느 정도는 그럴 수 있지만 정시와는 분명 차이가 있다고 보는 게 좋을 겁니다.
연세대의 경우는 우선선발 기준이 111이기에 경쟁률도 학과 정시 컷에 어느 정도 비례하긴 합니다.
그러나, 상위권 학과들은 되려 연대 논술을 제대로 준비하지 않은 서울대 지망생들도 섞여 있을 가망이 있고, 동시에 제대로 공들여 준비한 학생들은 리스크를 감수하기 싫어서 하향하는 경향을 보일 수 있습니다.
애매한 부분이지만 비례한다고 단정짓긴 어렵지 싶습니다.
111이 나온다고 본다면 고려대의 경우는 당연히 우선선발 기준이 111인 학과들이 낫습니다. 경쟁률이 5~7 : 1에서 형성되거든요. 11학과들은 경쟁률이 15도 훅훅 넘겨버립니다.
2. 그렇다고 보긴 어려워 보입니다. 어차피 대학 입장에서 수능이 정확한 지표라고 보기도 애매하고, 논술도 나름 변별하겠다고 만들어 보는 시험입니다.
제가 알기로 연세대는 일정상 수능 성적 나오기 전에 채점 다 끝냅니다. 수능 보기도 전이던가?
어쨌든 수능 점수로 어찌 해보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 게 좋아 보입니다.
우선선발로 논술 합격하는게 어떻게되는거냐면요
논술시험을 보면 시험점수를 일렬로 쫙 세워놉니다
그리고 그중에서 111 매치되는사람 뽑는거에요
111 매치되는사람들중에서 자르는게 아닙니다 같은말인거같긴 하지만
엄연히 차이가 있지요.. 111못되면 논술도 못하는사람이 많기때문에.. (굳이 비하하고자 하는게 아니라.. 어느정도 비례하지 않
을까요) 논술도 월등히 잘해야 뽑힐 확률이 높지요..
펭귄맛님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레들리님 의견 감사합니다
2번은 정말 아닙니다. 제가 연고대는 아니고 그 바로 밑 학교인데 친구들 얘기 들어봐도 111맞고도 떨어지는 사람 많으며 그 점수 안되는데도 붙은 사람 많아요. 다 썰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