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장 책상불량으로 해당학교에 항의되나요
시험볼때는 최대한 아무일 아니라고 자기최면걸고 시험봐서 크게 감흥 없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깐 진짜 ㄱㅐ빡치네요
아침에 시험장갔더니 책상이 불량이였음
책상이나 의자가 불량일 수 있다고 미리 생각하긴 했지만 많이 불량이였음
수평이 너무 심하게 안맞아서 거의 타악기 수준으로 달그락거렸음
당황스러웠지만 마음을 가라앉히고 가방에서 책을 한권 꺼내서 두꺼운 종이를 찢어서 응급처치를 마침
국어영역은 큰 이상없이 봤음
그런데 미처 생각을 못했던게, 국어영역은 펜을 그냥 쓰윽 쓰윽하고 움직여서 푸는거지만
수학영역은 계산을 쉼없이 해야되다보니 그 때 샤프가 내는 반동때문에 책상이 계속 덜그럭거림;;;
수학풀다가 너무 덜그럭거려서 진짜 욕나올뻔;;
문제 풀다가 너무 거슬려서 책상 높이 다시 한번 맞춤
그래도 소용없음 걍 다시품
원래 이런일 흔한가요?? 수능 나름 여러번 치룬 베테랑 n수생이지만 그중 최악의 책상이였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비실기전형으로 갈 수 있는 의상/패션디자인과 질문이요ㅠㅠ 12
패디/의디에 100% 수능으로 가려고 하거든요서울/경기권 학교와 반영과목, 평균...
그런 걸로 항의 안 됨..
바꿔달라고하시지 저희 고사장에어떤분은 쉬는시간에 말하고 바꾸던데..
책상도 교체 되나요? 수험표 스티커 붙어있어서 안되는줄
ㅋㅋㅋㅋ 전 기기 고장으로 영어 듣기 늦게 시작하고 시험 중간에 듣기 시작... 타종도 안하구.. 그 이후 탐구 시간표까지 싹 바뀌었는데 걍 항의 안하려고요 안먹힐 것 같아요 ㅋㅋㅋ ㅠㅠㅠ
와...;; 그건 좀 문제 있는거 같은데요
말하면 바꿔주는데.안말했으니 들어주지도 않을듯
ㅇ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