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나 기타 역사 과목 관련 질문받습니다.
선택 한국사도 했었고, 이후로는 쌍사했습니다.
올해는 비록 수능을 준비하는 입장은 아니었지만
학교/학과 팔고 이름 팔았던 세계사 모의고사 출판 준비하느라
다시 기출 보고 올해 연계교재 분석한 덕분에 트렌드에 뒤떨어지지는 않은 것 같네요.
제가 만약 수능 보기 1주일 직전으로 돌아간다면 저는 무조건 수특만 팔 거에요.
이런이런 모의고사 선지 분석해야 할까 고민할 시간에 연계교재 보기를 권합니다.
조금 공부한 학생들이라면 당해 수특 손에 들고 당해 수능봤을 때 다 맞을 수 있어요.
개념 관련 질문이 아니더라도 시험 관련 질문하셔도 좋아요.
과제 개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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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나온 군인인데 뭘 먹을지 엄두가 안나네요.
아직 수특 한번도 안봤는데 무조건 수특봐야하나요?
제 과외생이었으면 가둬놓고 보게 합니다.
세계사 수특에 나오는 모든 년도 다 보면 연표 문제 안틀릴수 있을까여?
외우고 문제 푸는 '사고력'이 있으면 그렇겠죠. 적당히 중요한 연도들을 베이스삼아서 풀면 매우 지엽적인 선지들은 몰라도 충분히 사고해서 풀 수 있을 거에요. 수특을 완벽하게 파악하고 그 사건을 토대로 생각할 줄 알면 설령 처음 보는 사건이 낀 연표 문제라도 맞출 수 있을 거에요.
수특을 직전에 한 번 더 봐야 한다는 사실을 D-1에 절실히 깨달았는데 다시 한 번 확신하고 갑니다 감사해요
진짜진짜 ㄹㅇㄹㅇ중요합니다.
관악모의고사 출제자이신가여?
1회 출제자입니다. 원츄리 님한테 해 드릴 비슷한 말 해설지에 썼던 거 같은데 노트북에 파일이 없네요ㅋㅋㅋ
세계사 동사 거의 1등급 맞는 학생인데요... 수특 수완 하나도 안 풀었는데 정말 도움이 될까요? 세계사 모의고사 판매하시나요? 파신다면 어디서 사는지요 ㅠㅠㅠ 표본이 정말 없어서
저는 수완 재수 직전 주말에 몰아서 다 풀었어요. 다른 과목 밸런스 고려해서 문제 풀기만 해도 도움 많이 될 거에요.
아 수특...하..
17 수능 전에 지엽적인 선지 뭐 나올까 비슷한 글 많이 올라왔었는데, 이미 지워진 글들까지 다 기억해봐도 학생들이 예측한 건 '시험장에서 도움이 될 만한 범위 내에서' 없었어요. 진짜 기본에 충실할 시기에요.
배경지식 같은건 전무한데 안정적 50점을 노리고 싶다면
역사과목 추천하시나요??
내년에 생윤버리고 뭐할지 고민중입니당
우선 타임어택이 아니니까 공부한 만큼 자신이 실력 발휘하고 올 수 있는 과목이니, 배경지식이 부족해도 별 무리 없을 것 같아요.
탐구 3년째 합니다... 재수고요
지엽을 어디꺼지 다뤄야할지 감이 안잡힙니다...
수특 보세요. 재수할 때 단 한 문제도 수특을 가지고 못 푸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설령 생전 처음 보는 사건을 시험장에서 맞닥뜨리더라도 수특 다 숙지한다면 선지 소거한 뒤 연표적인 흐름으로 다 풀어낼 수 있게 나옵니다.
수완 개념설명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수특만 보면 될 것 같아요. 혹시 시간 남으면 수특 다 공부한 다음에 수완 개념 설명 죽 훑다가 생소한 거만 형광펜 칠하면 될 것 같네요. 아마 거의 없을 거에요.
오오 감사합니다...!!!
불안했는데
올해 평가원 사설 다 50이고 수완 모든 문제 다 맞았고
주요연표도 다 외웠는데 수특응 개념만 봐뒀는데 문제까지 다 풀까요?
답변 늦어서 죄송합니다. 그 정도 실력이시면 눈으로라도 한 번 훑고 가세요. 시험장에서 분명 익숙한 자료, 선지들을 체감하실 수 있을 겁니다. 현역 때는 듄 연계가 허울 뿐인 것이구나 싶었는데, 재수 수능 보면서는 다 어디선가 봤던 거라 전혀 실수하지 않고 완벽하게 틀린 선지 분석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앞선 과목에 흔들리지 말고, 집중력 잃지 않으시길 바랄게요!! 그러면 수능 때도 무난하게 같은 점수 받으실 수 있을 거에요.
으아 감사합니다 수특도 다풀어봤어요 ㅋㅋ
그리고 관악모 1회 퀄 진짜 좋았어요 개굿,해설에 연도 오류가 있어서 아쉬웠지만 기출분석,출제의도 다 마음에 들었네요
어려운데도 다 만점맞아서 기분 좋네요 ㅎㅎ
아무래도 문제 오류 자체에 신경을 쓰다보니까 그런 부분에서 부족했네요. 저도 연도 암기에는 자신이 있었는데, 이게 막상 타이핑을 하다보면 이상한 숫자를 치고 있기도 하고, 문제들을 갈아 엎는 과정에서 엉뚱한 연도가 섞이기도 하면서 지적해주신 실수들이 생겼던 것 같아요. 지적해주셔서 감사하고, 과분한 칭찬에도 감사드립니다. 내년에 캠퍼스에서 뵈어요!!
관악 47 50 44 44 맞았습니다. 1회에서 곡물법틀렸었는데ㅋㅋㅋ 문제좋더라고요 7개년 기출 수특 수완다했는데 수완말고 수특만볼까요?
네. 저는 수특 추천드려요!! 수특을 기본 무기로 삼으시고, 혹 시간 남으신다면 빠르게 수완 눈으로 훑으시면서 못 보던 거만 눈에 담아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관악 푸신 분이 진짜 있네요 ㅋㅋㅋㅋㅋ 신기하다ㅠㅠ
수능직전에 관악다시분석하고 수특봤더니 포르투칼빼고 48점 맞았어요! 대의각미록 부분은 보자마자 풀었어요 나름준킬러였는데 내년에도 만들어주실꺼죠? 감사합니당
내년에도 출간하게 된다면 연락드릴게요!! ㅎㅎ 만족하셨다면 다행입니당 :)
관악모 헿 수특수완 다시돌리고 잘풀게용!!
ㅋㅋㅋ재수하면서 종종 뵈었는데 반갑네요. 관악모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신기하네요 ㅎㅎ
수특 분명 다 돌렸는데 자꾸 까먹네요 ㅋㅋㅋㅋ 어떡하죠 ㅜㅜ..
혹시 흔들리게 하는 문제가 나온다면 전혀 몰랐던 부분들보다 내가 완벽하게 안다고 생각했던 부분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아요. 지엽적인 부분에 집중하느라 소홀히 했던 중간 가지들을 집중적으로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