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오빠 [336481] · MS 2010 · 쪽지

2011-07-03 02:46:40
조회수 684

그릇드립 오래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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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그릇이라는게 직업을 말하는것도 아니고 연봉을 말하는것도 아니고


그나마 적절한 대치단어로 '꿈' 정도밖에 없는데

꿈이 소박한 사람도 있고 원대한 사람도 있는거 아니겠음

꿈이 소박하다고 라끌옹이 까는것도 아니었고

뭔가 벌떼맨키로 홀롤롤로 까이는거 보면 좀 안쓰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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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버드의대생 · 378291 · 11/07/03 02:48 · MS 2011

    꿈은 아니고 능력의 한계가 적당하지 않을까요

  • 관리자오빠 · 336481 · 11/07/03 02:51 · MS 2010

    대기만성이라는 사자성어가 꼭 능력만 보고 만들어진건 아닌것같아서말입니다

  • 알벨군 · 375118 · 11/07/03 02:53

    조선시대 부원군 까지 올랐던
    김득신 이야기 들으시면
    인식이 바뀌실듯

  • 알벨군 · 375118 · 11/07/03 02:49

    요새 오르비 사건 사고 꽤 있는거 가트요..
    독동에 일터졌다고
    연락받고 오르비 접속 ㅠ

  • 미각 · 178448 · 11/07/03 03:34 · MS 2007

    라끄리님의 의도가 다른 다음의 말을 준비하든 뭘 하였든간에 9급을 준비한다고 그릇이 9급 그릇이라고 작다는 식으로 전달은 했음...
    근데 음...이게 깠다고 하기도 그렇고 안 깠다기도 좀 그럼...
    비하하는 것하고 그냥 작다고 말하는 거랑은 차이가 있으니까....본인 생각엔 그릇이 작다고 생각하는데 작은 그릇도 필요함ㅇㅇ이렇게ㅎ

    근데 거기서 라끄리님의 그릇 가치나 기준 때문에 사람들이 발끈한 감이 있어요
    돈 얼마 벌고...권위, 권력을 갖는 직업 정도로 그릇 크기를 얘기해서...

    게다가 사람들 그릇이 이미 9급 준비하는 사람들은 9급공무원 그릇 정도만 갖고 한계치 갖는 사람처럼 말을 했는데;;
    사람마다 그릇이 만들어져 있고 그 그릇에 맞춰가는 게 아니라 그런 그릇을 생각하고 만들어 가는 사람 정도로 말을 했으면 어땠을까 싶음
    후자 쪽은 라끄리님이 말하려던바랑 좀 다르게 받아들이고 왜곡된 감도 있어서 아쉬움...라끌옹 말은 알겠는데 굳이 저렇게 얘기를 했어야했나 싶기도하고ㅎ

    직업에 귀천까진 아니어도 선망받고 이미지 좋은 직업이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이런 게 그릇의 크기로 나타난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 김곱상 · 7888 · 11/07/03 03:40 · MS 2003

    갠적인 생각인데 9급공무원의 꿈이 소박하다고 말했다기보다는..

    그릇의 크기를 크다, 작다라고 말하는 것으로 봤을때

    문맥상 '작은 것'을 '큰 것'보다 확실히 부정적으로 보는 뉘앙스가 풍겼고.. (그릇은 클 수록 좋다.. 다다익선.. 함수로 치면 단조성을 가정했다라고 말해야하나..)

    이렇게 직업의 높고 낮음을 재단한것도 문제 있을 수 있는데, 더욱이 더 큰 문제는 직업이 그 사람의 가치로 결부된걸로 보였고..

    당시 댓글에서는 (나중에 해명한것처럼) 그릇의 크기가 작은 것은 안정적이고 소박한 꿈이라는 의미가 포함됐다고 하기엔 좀 무리인듯 싶음

    뭐 개인의 생각이야 어떤 생각을 하든.. 그건 자유겠지만

    이 사이트에서 라끌님의 위상이나.. 현실에서 라끌님 위치 생각해보면

    그렇게 드러내놓고 말했다는게.. 실언인듯..

  • 울엄마아들 · 2525 · 11/07/03 07:43 · MS 2018

    차라리 꿈이 소박하다고 했으면 욕 안먹었을걸 ㅋㅋ 해멍글 보면 그냥 .. 말 갖다 맞추려는걸로 밖에 해석이 안됨..꿈을 담는 매개체 좋아하고 앉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