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 질문 있으신분?
닉행일치 실패하고 교대 다니고 있습니다.
오르비 눈팅 4년차 쯤 되는 것 같습니다.
아이민 보고 노인 취급 안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무거나 질문해주세요
그럼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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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이딴게 오답률 68퍼지
허럴러를 수능 표점 몇이셨나요?ㅠㅠㅠ 아 교대 가고싶습니다
표점은 기억이 잘 안나는데 백분위만 대충 기억이...
99 / 2등급초반 / 97 / 99 / 3등급초반
이정도만 기억이 납니다...
서울교대이신가요? 아 그리고 문과시죠?
서울은 아닙니다... 문과입니다! 더 이상은 Naver...
교대에서 힘든 점은 무엇인가요ㅛㅇ
1. 저희 고등학교보다 학교가 작습니다.
2. 성비 불균형이 양날의 칼입니다.
3. 소문이 빠르게 납니다.
4. 약간 보수적인 문화가 있는 것 같습니다.
5. 적성을 좀 타는것 같습니다.
6. 거의 같은 과 아이들만 4년을 보다보니 조별 과제하다 암 걸려도 그러려니 해야 합니다.
불평하다보면 무한히 이어질 것 같아 여기까지...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006.png)
와 이런데도 다니시는 거 대단하십니다아 꼭 합격하도록 공부 열심히 하겠습니다ㅠㅠㅠ
설교대로 꼭 가시길..빠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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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담당하기가 쉽지 않으실텐데... GOAT의외로 재미있습니다...하하...(주륵)
저도 적성 안 따지고 그냥 안정적인 것 보고 와서 굉장히 걱정했는데
와서 해보니 저랑 잘 맞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006.png)
초딩들 말 잘듣게 하는 비법같은게 있나요?흠...알게 되면 저부터 좀 알려주세요..ㅠㅠㅠㅠ
짬이 없어서 아직은 사탕과 칭찬으로 교화를...
몇학년이세요? 제가 남자임에도 체육을 정말 못하는데 체육수업 잘받을수있을까요? 앞구르기만 할줄 알아요.. 체육때 머배우는지도 궁금해요. 그리고 어떤영상보니까 교사돼서 배구도 마치고 같이하는거같은데ㅠ 무조건 다하는건가요
별거 다배워요.. 뜀틀, 평행봉, 포환던지기, 달리기 등등...
저도 몸치입니다 ㅋㅋ 걱정하실필요없어요~ 오면 다 하게 됩니다
배구는 꽤 많이 하는걸로 들었는데 (현직에서) 무조건 다 하는것도 아니고 할 줄 알면 하는정도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운동신경이 거의 0라.. 할 수 있을지 몰겠어요
혹시 체육실기 다 불합격이면 임용 못치고 그렇나요ㅠ
그런거 없습니당ㅋㅋㅋ 걱정 안하셔도 되요~~
지나가던 교대생인데요, 교직 문화 안 좋은 지역으로 가면 배구는 거의 강제입니다...ㅠㅠ 교생한테도 시키는데 교사한테는 더 시키겠죠?
윽... 저는 그 정도는 아니었는뎀.. (주륵)
배구를 왜들 그리 좋아하는지..
헐 교직문화 안 좋은데가 어딘가요ㅠㅠ
사실 좋은 데가 더 적지만 전남, 충남은 최악이라고 보시면 돼요. 미달인 데는 사람들이 그 지역을 기피하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렇군요.. 그럼 서울 경기쪽은 괜찮은 편인가요??
서울이 가장 민주적인 편이고, 경기도는 워낙 넓다 보니 남부는 괜찮지만 연가포나 북부 쪽은 그닥 좋지 않다고 하네요. 서울, 경기 남부, 경북, 전북 제외하고는 전부 다 말들이 많은 거 같아요.ㅠㅠ
혹시 교대에서 반수하셨나요?
아닙니다!
궁금한점 몇가지 있습니다!
교대 진학 희망하는 장수생인데요(25살)
1.기간제 교사,영전강/스전강 관련 기사때문에 지금 교대가면 티오 박살이라는데 구체적으로 어떤지 알수있을까요?
2.뒤늦게 들어가도 대학생활 잘할수..ㅠㅠ
3.고등학교때 가르치는걸 좋아했고 애기들도 좋아하는데 초등학생들은 아직 잘 모르겠어서..교대적성에 맞을까 걱정이네요
순서대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1. 소문은 많지만 확실하게 정리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이번 논의에서 영전강 / 스전강의 정규직화는 확실히 배제되었고, 그 점에서 티오에는 영향이 많지 않을 것입니다. 다만 무기직으로 바뀌는지에 대해서는 아직도 논의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교대 및 현직 교사들 또한 관심이 가장 많은 사안이니, 아직은 좀 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2. 뒤늦게 들어가는 건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나이 많은 분들 꽤 많습니다. 대학생활 잘 하는 건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늦었다고 자괴감갖지 마시고 열심히 하시면 대학생활 잘 하실 수 있을 거 같네요.
3. 적성은 겪어봐야 아는 것 같습니다. 저는 진로를 고민할 때 교대는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막상 와 보니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있고, 교대를 꿈꿨지만 안 맞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무슨 일이든 완벽히 적성에 맞추는 것은 힘들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정도면 만족하고 있습니다.
설교대를 못가면 서울에서 교직생활할 가능성이 극악인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