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인들에게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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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모두 6월 모의평가는 보셨습니까.
당초 정부 발표대로 '과목별 만점자 1%' 가 현실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상위 0.1%에 속하는 학생이나 상위1%에 속하는 학생 모두 똑같은 점수를 받게 된답니다.
그러니까, 우리 모두가 생각하는 것이지만, 이는 미친 정책입니다.
하지만 수능이 교육적인 목적의 시험이라는 점에서는 뭐 그럴 수도 있습니다.
이게 당초 관계 공식기관의 입장이기도 했고..
그런데 수능이 단순한 교육목적의 시험입니까?
수능은 이미 20여년 동안, 아니 그 전신인 예비고사까지 생각한다면
수십년동안 대한민국에서 대학입학의 결정적 포인트가 되어왔습니다.
그리고 이른바 대학의 '서열' 이라는 것은 사람들의 인생에 크나큰 영향을 미치죠.
따라서 수능을 단순 교육목적의 시험이라고 치부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당연하게 받아들일테지만, 굳이 논리 한번 펴봤습니다.
써 놓고 보니 약간의 비약도 있긴 하네요)
결론적으로, 이는 상위 0.1% 학생들에게 역차별입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저는 오르비인들에게 '헌법소원' 을 제기할 것을 제안하는 바 입니다.
공권력의 행사 또는 불행사로 인하여 헌법상 보장된 기본권을 침해받은 학생들이 바로 우리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솔직히 말해서, 소를 제기한다 해도 인용결정이 내려질 리는 만무합니다.
다만, 정부에 우리들의 입장을 공식적인 과정을 거쳐 알리자는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적어도 이번 6월처럼 쉽게 내려고 안간힘 쓰지는 못하겠죠.
제 생각엔 뭐 변호사 고용하고 이럴 일 까지는 아닌 것같고,
여러분 중에 부모님이나 가까운 친지분 중에 변호사 계시면 함께 소를 제기하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없어요)
변호사가 가까이 계시는 분은 진지하게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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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앨범 :
말씀이 와 닫네요.
실제 이번 정책은 일반 국민들의 여론을 수렴하는 과정 자체도 존재하지 않았고,
위대하신 대통령님 말씀 한 방으로 결정된 '하향식' 정책이고요.
많은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 정책을 명령으로 정하지 않고 말로만 추진하는 정책이기 때문에..
헌법소원은 힘들 거라구 보이네요..
어떻게든 방법을 찾고 싶지만, 이 상황에서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이 현실이...
참 속상합니다.
대찬성입니다......구체적으로 진행해 보죠.....시험에 바쁜 학생보다는
학부모님들이 주도적으로했으면 좋겠습니다!!
소의 승패를떠나 저들의 정치적목적을위해 수능을 이용하려한다는 패악적인 사실만 알려져도 저들은 후퇴할겁니다!!
9월 모평도 이따구로 나오면
그런거 생각하시지ㅋㅋ
6월모평 이렇게나오고
9월 더 어렵게 나올수도 잇는건데ㅋ
근데 이런거 올리시는 수험생들은
다 0.1%임?
진짜 궁금함ㅋㅋ
수험생 본분에 충실합시다.
6,9평은 씨알도 안먹힐꺼고 수능이 그렇게 나오면 그때 해보시길..
다른 분들 말씀처럼 수능때 이렇게 나오면 그때 하시죠?
일단 수능이 나와봐야..
만약에 수능이 어렵게 나오면
지가 망해놓고 어려웠다고 뭐라 하지나 마세요...
작년에도 모평 다 쉽게 나오니 상위권 난리치더니
조금 어렵게 나왔다고 일관성이 없다 뒤통수다 아주 평가원을 까대더구만
결국 다 지 하기 나름입니다. 물론 이번건 난이도가 너무 낮기는 했지만...
어느 정도 변별력 가를 정도로는 조절할겁니다. 평가원이 바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