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구쌤 [694921] · MS 2016 · 쪽지

2017-05-20 21:54:11
조회수 2,370

[답의자격] 국어는 아무리 공부해도 만년 2등급?(리트자료3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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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M) [1721]

주간 LEET 3마당_구조도합본.pdf

안녕하세요, 답의자격 홍구쌤입니다. 


많은 학생들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국어는 아무리 공부해도 안되는 과목이다. 

선천적 1등급만을 위한 과목이다.




작년 이래로 수능의 비문학이 너무 어려워졌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도통 감을 잡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독해력이 탄탄한, 소위 '선천적 1등급' 인 친구들은 

단순히 읽고 풀면 된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국어가 강점이 아닌 대다수의 학생들의 경우 

기존 기출문제의 난이도를 훨씬 웃도는 글을 읽어낼 독해법이 없습니다.




잠깐 이런 생각을 한 친구는 없나요?




실제로 제 강의를 보고, 지방에서 찾아온 친구 중에

 본인이 그런 생각을 했다는 친구가 있습니다.




너무 어려워져서 나는 글을 읽을 수가 없다. 



옆에 쓰면서 읽으면 안될까? 



그러면 글이 읽히기는 하는데... 시간이.....





사실 저는 그동안 [실전형 구조도]라는 독해법과


 [답의자격]이라는 문제 풀이의 기준을 가르쳐왔습니다. 






최근 어려워진 비문학 부분에 대한 해법으로 제 방식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2&v=ukW8PKimHbs





 실제 학생이 시험을 볼 때 사용하는 것이 실전형 구조도 입니다. 





물론 처음부터 바로 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양한 방식으로 체득을 해야 가능한 것입니다. 




하지만 만약 저렇게 글을 구조도로 파악하면서 읽는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독해력이 배가 될겁니다. 





실제로 학생들 중에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근육을 적절하게 사용 못하던 친구가 '실전형 구조도' 라는


 보조기구를 사용하면서 급격하게 


성적향상을 이루는 케이스도 많이 있습니다. 




물론 정확한 근육을 

키우기에도 좋은 도구입니다. 



사실 원리는 단순합니다. 



[머릿속의 독해 과정을 눈에 보이게 만들자!!!]



이렇게 되면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일단 자신의 사고 과정이 아주 투명하게 드러납니다. 

이 부분이 굉장히 중요한데요..




우리 모국어인 국어 학습의 가장 큰 문제점입니다. 




내가 어떻게 읽고 있는지 객관화가 안됩니다. 


그러니 어디가 잘못되었는지 정확한 클리닉도 안됩니다. 




그저 무조건 많이 읽어라 



마르고 닳도록 읽어라!!!! 




하지만 100m 단거리 선수에게 

마라톤 트레이닝을 시키는 것과 같습니다. 





근육이 붙어 기본적인 독해력을

 올라가겠지만 너무 힘듭니다. 




그리고 분명 한계에 다다릅니다. 




자신의 독해가 


객관적으로 

가시적으로 보여진다면


어떨까요? 




자기자신을 객관화 하지 못한 상태에서 


공부를 하는 것이 얼마나 비효율적일까요?




국어는 해도 안된다.


국어는 정말 천천히 는다. 


선천적 일등급만 국어를 잘한다.




왜 이런 패배감에 젖은 결과를 인정하게 될까요? 


제 대답은 자기자신에 대한 객관화가 안되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이 공부방법을 통해서 얻은 제 결론은 

상당 수 학생들이 자기가 가진 근육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케이스가 많았습니다.



구조도를 통해 자신이 어떻게 글을 읽고 있는지를 

객관화시켜주고 가시적으로 보여주는 것 만으로도






성적향상에 도움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더해서 자신이 실제로 어느 부분이 약한지 모르게 

때문에 많은 공부를 하지만 운동이 잘 되지 않는 것입니다. 







오른팔 근육이 좋은 친구가 계속해서 오른쪽 

팔로만 운동을 하니 왼쪽 근육은 제대로 자극이 되지 않습니다. 







결과 전체적인 균형을 맞추지 못하게 되고 

투자한 시간과 노력에 배히 성과가 저조하게 됩니다. 




그런 악순환 속에서 자신이 무엇을 잘 못하고 있는지도 모른 체




앞서 말한 [국어는 해도 안되는 과목이야]라는 패배감에 젖어 버립니다. 




여기서 제가 제시하는 독해법은 


단순하게 


쓰면서 


읽어보자 



입니다.






실제로 머릿속에서 언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사과 라는 기표를 표상적인 개념으로 배치시켜야 합니다. 





그 배치되는 머릿속의 공간을 확장시키는 것이 구조도 입니다. 


실제로 머릿속 공간을 종이 위에

 펼쳐보임으로써 장점이 생깁니다. 


단순합니다.




그런데....

실전에서 시간이 없잖아요!!!! 언제 한가하게 시험시간에 그리고 앉아있냐!





맞습니다. 시간을 줄여야지요.


그래서 그동안 실전형으로 구조도를 연구했습니다.


실전형 구조도







그리며 읽는 독해법


머릿속의 사고 과정을 손으로 펼쳐 보이는 독해법



이 공부방법은 마치 등산을 할 때

 짚는 지팡이 같은 역할을 합니다. 




지팡이라는 도구가 있다면 정말 편하겠지요?




실제로 등산을 할 때 지팡이는 

두 다리에 실리는 하중을 분산 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손을 사용해서 기어 올라가는 듯한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물론 산을 정말 잘 타는 사람에게는 불편하고 거추장 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선천적 1등급 친구들에 해당되겠지요.


하지만 요즘처럼 어려워진 비문학을 눈으로만 


읽는 것보다 손으로 보조하면서 읽는다면 어떨까요? 




자신 앞에 있는 산이 너무 높아서 자신의 힘으로

 오르기 버겹다면 지팡이를 활용하는 것이 어떨까요? 



또 그 지팡이를 활용하는 독해가 전체적인

 근육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된다면 어떨까요? 




단순한 문제풀이 스킬이나 찍는 법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근본적인 독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비문학 독해를 업그레이드 시켜줄 실전형 구조도 독해법.



관심이 가는 친구들은 제 칼럼들을 정주행 해 주세요.


그리고 그 유튜브에 동영상도 한번 참고 해 주세요.


계속 칼럼 형식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http://orbi.kr/00011903999


답의자격 홍구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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