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udio [743047] · MS 2017 · 쪽지

2017-05-19 01:09:05
조회수 6,233

수능이 끝나고 느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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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에 실력자들이 많다는 거에요. 그 해 시험이 아무리 어려워도, 그 해 수험생들 수준이 낮다고 아무리 욕먹어도 웬만하면 만점자는 나옵니다. 또 수능 초고득점자들 중에는 특색있는 스토리를 가진 학생들이 꽤 있어요. 학원안다니고 학교 수업만 들었거나, 농고에서 정시로 서울대를 뚫었거나, 독학재수했거나, 차상위 계층으로 알바를 병행하며 수능을 보는 등 다양한 사람들이 많아요. 

 지금 당장은 어떨지 모르지만 수능이 끝나고 오르비나 다른 데에서 찾아보면 전국에 날고 기는 분들이 정말 많다는걸 알게돼요. 그러므로 모의고사가 잘나온다고, 주변 몇몇친구들보다 잘한다고 안심해서는 안됩니다. 큰 꿈을 꾸는 여러분의 상대 혹은 경쟁자는 전국에 널려있고, 그들은 생각보다 강합니다.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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