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노갱스터보 [707564] · MS 2016 · 쪽지

2017-04-11 18:11:08
조회수 1,160

오르비언들은 제2외국어 어떤거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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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스에서 인강들으면서 해볼려고 하는데


일본어랑 중국어는 워낙 층이 탄탄하다 해서 힘들거같고


한문은 저랑 안 맞는거 같더라고요


남은건 불어 서어 아랍어 베트남어인데


어떤걸 선택해야지 고민이네요


(이투스에서 무료 강의 쿠폰을 제공하기에 다른 인강사이트는 불가능합니다. 다른언어를 습득하는데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독일어 A1~A2 정도의 실력을 거지고있었습니다ㅠㅠ 안한지 넘나 오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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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565886 · 17/04/11 18:11 · MS 2015

    오르비 언어요
    옯ㅡ하

  • 나의데미아 · 513375 · 17/04/13 10:48 · MS 2014

    저는 졸업한 고등학교에서 제2외국어로 프랑스어를 했었고
    이후 외대 어문계열 진학했다가 소수어과라 너무 힘들어서 적응 못하고
    자퇴하고 진로 사회과학 계열로 틀었지만
    그래도 제2외국어는 프랑스어로 그대로 응시했습니다.
    제2외국어 응시하는 것에 대해서
    생각보다 1등급 받기가 쉽지 않다고 느끼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다른 과목도 애초에 쉽게 점수 받고 만점 맞을 과목은 없다고 봐서
    저는 남들이 뭐라 하건 신경쓰지 않고 제 진로와 적성에 맞춰서 선택했어요.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 나의데미아 · 513375 · 17/04/13 10:53 · MS 2014

    덧붙이자면 오르비에서는 보통 아랍어 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특히 서울대가 목표시면 더 그렇구요.
    저는 아랍어는 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결국 뭐든 본인 하기 나름이고 케이스 바이 케이스 아닐까요?
    다들 상황도 조건도 다르고 지향하는 바가 다를 테니까...
    같은 목표를 공유하는 사람일지라도
    그 목표를 향해 가는 길은 서로 다른 거니까요.
    여기에서 다양한 분들의 의견을 참고하시되,
    그 의견들이 제시하는 길과 내 길은 다를 수 있는 거니까 걸러 들으시고
    특히 누가 현실적으로 ~~는 안된다거나 다른 길로 가라는 식으로 조언을 하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그냥 흘려들으시길 추천해요.
    내 길은 내가 개척하는 거고 누구도 내 미래의 비전에 대해서
    함부로 단정짓듯이 말할 자격은 없는 거니까요.
    가끔 오르비 보다보면 너무 남의 미래에 대해 단정짓듯이 말하고
    조언을 가장한 힐난을 하는 분들이 계셔서 (물론 소수인 것 같지만)
    혹여나 그런 말을 듣고 위축되실까봐 괜히 걱정되어
    불필요한 사견을 굳이 달아봤습니다.
    모쪼록 올해 입시 원하시는 대로 무사히 잘 치르시길 진심으로 바래요. :)

  • 설인문수석희망 · 573584 · 17/05/07 18:15 · MS 2015

    독일어 아랍어 중에 골라잡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