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수능 언어영역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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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11수능 언어 14번 문제와 18번질문올립니다..
해설강의로는 도저히 설명을 안해주더군요 거의 대부분이 '이거 맞는거 같죠? 맞죠?' 이런식이라서 해결을 못하겟네요.ㅠ
먼저 14번 문제에서 제가 의문을 가진것은 2번 보기인데요 여기서 화자가 지향해온 바 이것을 연결을 못시키겠어요.
저는 보기를 이렇게 파악했습니다. 우물이 자신을 투영할수 있다고 하고, 하늘을 향해있다고 하고, 모태를 떠올리게 하는 공간이라고, 이 점에서 보면 자상화=자신에 존재에 대한 화자의 인식과 태도를 다층적으로 담아냄 그래서 무엇을 지향한다는 것과는 관련이 없다고 생각했고요,,
그리고 정답이 되는 4번이 존재의 탐구 자체를 하지 않은 것인지, 아니면 끝냈음을 하지 않은것인지 잘 모르겠네요,, 인강 강사분들도 다 제각각이라서 모르겠어요.
또 18번에 3번보기 백성:주인 없는 땅을 개간하면 내 재산이 될 수 있겠군.
여기서 개간->재산 이것을 '그는 귀족이 독점하던 토지를 백성들도 소유할 수 있게 하였고'+'이에 따라 백성들은 개간을 통해 경각지를 늘려' 이 두 문장의 연결로 이해해야 하는것인가요?
그리고 주인 없는 땅 이 단어가 지문에는 나오지 않잖아요? 이것을 개간의 뜻 즉, '거친 땅이나 버려 둔 땅을 일구어 논밭이나 쓸모 있는 땅으로 만듦' 에서 '버려 둔 땅=주인이 없는 땅' 으로 이해하고 풀어야 하나요 ..ㅠㅠ
P.S 삼수생인데 언어 못하겠네요 .ㅠㅠ
작년에 언어공부 했던 방식대로 안 하려고, 시에서는 시적상황,화자,화자의 정서와 태도,표현상특징,주제 다 적고
소설이나 극이면 인물,사건,배경 이렇게 적고 비문학은 문단별 주제랑 지문에서 다루는 대상,글의 흐름적고 하는데요 ㅠ,ㅠ 올바른 학습법맞나요..
그리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이유가 문제를 못풀어서가 아니라 지문이해를 못해서라고 생각해, 시간제한 두지않고 한 지문이 10~20분걸리든 다 이해 하려고하는데,, 상관 없겠죠?
문제 틀렸을때고 왜 그런지 지문에 대조해가면서 하는데 문학같은경우 연결한다고 해도 제 실력으로는 엉뚱하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렇게 자기가 연결한다고는 하지만 틀릴경우 어떻게 될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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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퀄 어때요? 좆구리다는설이 대세던데
음... 이런 유형은 기출문제에 너무 많이 나왔던건데.. 보기를 좀 거시적으로 그냥 하늘을 향해 있다, 나를 성찰하고 또 모태를 떠올리는구나.. 정도로 받아들이시고
1~5번은 구절이 대응이 잘 되는지 보면 되는데요.
2번은 "하늘을 향해 있는"과 "화자가 지향하는 바"가 대응이 되구요.
4번에서 자연과 사나이가 함께 나타나는게 과연 존재탐구가 끝나는 판단 근거가 될 수 있을까요? ㅡㅡ;
그리고 그 문제는 그정도 뜻은 알고 있다고 생각해서 낸거겠죠. 상식적인 부분은 포괄적으로 인정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한한가자님 답변 감사합니다. ㅠㅠ 근데 시에서 존재탐구는 하고 있는거 맞죠? 어떤 인강강사분이 존재탐구 자체를 안한다고 하네요..
그건 저도 조금 애매하네요..ㅎㅎ; 성찰의 시이긴 한데 자신의 존재를 탐구한다는 말도 생각해보니까 조금 이상하기는 하네요.
존재탐구라고 하면 자기가 뭔 존재인가 어떤 존재인가를 탐구한다는 뜻인거 같은데 시는 그것과는 좀 거리가 있는거 같아요
아 그렇군요. 근데 말씀하신, '하늘은 향해 있는=화자가 지향하는 바' 이게 처음 보자마자 연결이 안 되고, '아 생각해보니 이럴 수도 있겠다'이런 식인데 ㅠ.ㅠ 언어공부를 한다는게 이런 연결관계를 잘 파악하도록 연습하는건가요 ㅠ.
네 그럴거 같아요. 언어영역의 관건은 무조건 비문학이고 문학은 기본적인 개념어와 기출을 통해서 이런 연결관계만 잘 파악해도 다 맞습니다.
문학은 정말로 쉽게 내는 추세거든요. 어찌보면 감각의 획득이랄까 그것도 중요하다고 볼 수 있겠죠.
어떤건 포괄적으로 인정이 되고 어떤건 안되고 등등..
'문학은 정말로 쉽게 내는 추세거든요.' 이말에 동감할수 없다는게 매우 안타깝네요 ㅠㅠ.
님 말씀대로 개념어랑 기출열심히 하고, 비문학도 열심히 해야겠네요.. 좋은말씀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