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영역 완벽한 토대잡기
게시글 주소: https://image.orbi.kr/0001133277
전 원래 현역이나 재수때 언어는 대부분 사람들이 사용하는 감을 이용해서 문제를 풀었습니다.
물론 이 감을 가지고도 어느정도 점수는 나오더군요. 하지만 항상 감을 이용해 풀다보면 수능때는 감이 안통해서 망치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다행히 삼수를 할때 언어영역에 대해서 기본적인 토대를 세워주신 선생님을 만나서 완벽한 언어 문제풀이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 선생님이 저에게 가르쳐주신 방법은 단순하고도 간단합니다.
문학의 경우 평상시에 시나 소설의 지문만 빨리 읽고 문제 풀이를 했었지만
선생님은 일단 문제를 풀기전에 각 지문의 상황,정서,태도,주제,표현방식을 찾아놓고 문제를 풀라고 하셨습니다.
처음엔 좀 어색하고 귀찮은 방법이였지만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니 지문만을 읽고도 모든게 파악이 되더군요
그리고 문제풀이를 하고도 각 문제의 선지를 분석하는 연습을 시키셨는데 이게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평가원문제나 수능기출문제의 선지는 여러번 반복되서 사용되기 때문에 이런식으로 공부하시면 수능때도 선지가 빠르게 들어옵니다.
비문학은 일단 각 문단에 번호를 매기라고 하셨습니다.
이게 단순한 것처럼 보이지만 지문을 빠르게 파악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일단 각 문다의 번호를 매기고 각 문단의 주제와 핵심문장을 찾은후에 문제풀이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문제풀이를 끝내고 다시 답이 도출되었던 근거를 지문에서 찾는 연습을 하였구요
또한 각 선지를 분석하는 연습을 하였는데 비문학도 역시 평가원문제와 수능기출문제의 선지가 반복되어 사용됩니다.
간단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이런식으로 몇개월 공부하시면 완벽한 언어실력을 가지게 되실껍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으음 1
세퀘나 해볼가나
-
“서울”은 굉장히 잘나가는 도시임 한국이 국가로 갖는 벨류보다 서울이 도시로 갖는...
-
열심히 살아야 해요,, 화이팅 하세요 선생님,,
-
그냥 개웃김
-
3일 쉼 2
그래도 남은기간 더해보자! 꼭성공한다
-
오히려 개운하넹
-
내가 너한테 쓴 돈이 얼만데 나를 차단해?? 확통 시발점 시발점워크북 뉴런 수분감...
-
그... 22빼고 다 풀었는데 21 30을 잘못풀고.. 13 15는 계산실수하고...
-
히힛..
-
“학부대학, 예전처럼 가르쳐선 미래가 없다는 절박함에서 시작”[논설위원의 단도직입] 2
서울대 국문학과 교수로 2019~2020년 입학본부장을 지냈고, 2023년...
-
김기철 T339까지 들었는데 조정식 선생님으로 넘어가려 하는데 넘어갈까요? 만약...
-
137일 지나면 샹크스 될거같은데
-
근데 그걸 무슨 자기가 홍길동 빙의해서 돈 주고 쓰는사람 븅신취급하는건 좀 븅신같음
-
아 공부하기 시러
-
25번 ㅋㅋㅋ 4번 찍고 전사 ㅠㅠ 89점임 ㅠㅠ 1회보다 훨씬 어렵네..
-
케키랑 같이 먹으니깐 좋네
-
3모랑 6모때 78 76 나오긴했는데 대부분 감으로 푼거라서 4로 확 떨어질수도...
-
시간팽창 0
시간팽창이 정지해있는 관성계의 관찰자가 움직이는 관찰자를 볼 때 그 관찰자의 1초...
-
김승리 허슬테스트 특히 좋은 회차 추천해주실수 있나요 0
다 풀기엔 시간이 없어서 좋은 회차부터 우선적으로 풀어볼까해서요..! 몇개 추천 부탁드립니다
-
유튜버 지역 비하 발언 논란에 적극 대응…“고맙습니다” 1
경북도 임대성 대변인이 최근 영양군의 이미지 회복과 홍보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
7월부터 달린다 0
ㄹㅇㅋㅋ
-
반수 0
아무것도 안 하다가 지금 시작해서 작수 서성한 성적에서 반수로 중간약 성적 올리신 분 계신가요?
-
25일차
-
그걸지켜보는나
-
그냥 담부터 하지 말아야겠다,, 고 생각하면서도 또 받겠네요,,
-
솔직히기하6모해설강의는커녕총평도안해주는건선생님이잘못하신거맞잖아요제가댓글에...
-
국어 질문좀요이 0
1811 부호화 지문 같은거에서 그냥 정의 이어읽기 같은 걸로 풀어도 되나요?...
-
반수 언매 0
노베는 아닌데 다시 들어야할 거 같아서 메가나 대성에서 언매 강의 추천해주실 수...
-
앙냥냥 5
냥
-
안녕하세요 대신 ’안녕하새오‘로 적는다든지
-
새로운 곳 옴
-
고3 초반) 고2때 했던 단어 베이스가 있어서 단어장 거의 필요 없었습니다....
-
질문받는다 2
ㄱㄱㄱㄱ
-
고먹고싶다
-
그 이유를~ 알 것만 같~아요
-
6평의 문턱을 넘어 수능 가는 길의 중간 지점에 와 있습니다. 6평은 중간 과정에...
-
현장 난도가 얼마나 어려웠음? 문제 보기만 해도 빡빡한건 좀 알겠는데
-
방금 막 따끈따끈하게 차단당해서 그런지 아직 인스타그램 사용자라고는 안떠
-
갑자기 디스플레이에 빠져서 공대 가고 싶어 하는 자식을 내가 외교 쪽으로 나갔으면...
-
김현우쌤 생각나서 겨우풀었네 점이 로온리해보여요~안그래...
-
국어황들만. 0
독서 기출문제집 야무진거 추천좀 해주십쇼
-
사랑했나봐 5
잊을 수 없나봐
-
빅포텐 시즌1,2미적 이랑 4규 미적 풀었는데 작수랑 올해 6모 28,29,30...
-
교과서 수준 문제인데 주기를 어떻게 구해야할지 모르겠어요
-
이제 슬 일주일에 4개 정도 N제랑 병행하면서 할까 하는데 넘 이른가요?
-
마의 D-500이 깨지기 직전이다…
-
오물만 들어 있는게 아니었어?...북한이 띄운 풍선 만지면 벌어지는 일 2
북한이 약 한 달째 날려 보낸 오물풍선엔 분변 가루, 담배꽁초와 각종 쓰레기가...
-
분명 어려운 문제도 쭉쭉 잘풀고 실력 오른 게 체감됐는데 왜 모으ㅏ고사만 풀면 똑같은거지?
-
참교육 제대로당하네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구상하고 있는 방향과 일치해서 많은 도움 됐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