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한의대생 분들 / 정시기다리고 계신 분들께 추천해드리는 책
한의학 탐사여행은 한의학 기초 입문서?? 라기보단
복수면허 저자분 입장에서 한의학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 서울의대생과의
한의학관련 토론 과정을 위주로 쓴 책 같아서
'전공을 맛보기하고 싶은 분들'께는 추천해드리고 싶지않고요.
한의학 개론은 너무 어려운 한자가 많아서 당장 읽기 힘드실거예요.
그래서 저는 '한의학을 말하다' 라는 책을 추천드려요.
중의사 분이 쓰시긴 했는데 내용이 크게 다른 것 같진 않고요,
거의 다 한글로 돼있어서 술술 읽히는 편이고, 이론 뿐만 아니라
몇몇 치험례도 있어서 실전엔 이런 식으로 쓰이기도 하는구나 싶은 내용도 있을거예요.
비전공자나 거의 다름 없는 예과 후배들한테도 읽으라고 추천했던 책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하지만 어림도없죠 뺑이치기실시
-
종로학원에서 올해 반수생이 작년보다 4000명 증가했고 이중 휴학한 의대생이 상당수...
-
이 성적이면 시대인재 무슨 반 가게 될까요..? 수학이 공2미3이라 3이 뜰수도...
-
시간에 구애받으면서 하면 안되는듯 그러니까 읽었더니 좀 빠르게 읽어도 되겠네? 이건...
-
저메추좀
-
올해는 서울대식 419.4 됐네 작년보다 잘봐도 설대식은 떨어지기도 한다던데 ㄹㅇ...
-
어떻게 생각하심 삼수라 졸업식 이후로 한번도 못감 드디어 올해는 갈 수 있을듯
-
오직 인설의. 9
인설의를 달라
-
물1 68 화1 66 생1 70 지1 73 물2 70 화2 75 생2 74 지2 80 그렇다네요
-
시위안하고 수업들으려는 정상적인 학생들이 개불쌍하네 ㄹㅇ 폐급들 때문에 수업도...
-
겨우 길찾음 ㅜㅜㅜㅜ 거의 절벽 존나 타면서 길찾앗다 진짜 눈물날뻔
-
서울대 합격기원 2일차
-
ㅈㄱㄴ 주변에 머 구경할거 없나
-
작년에 16만명까진 확인했는데
-
25학년도 언기생1지1 25수능 70 78 5 66 80 25 9모 72 64 5...
-
설문조사 참여 한번만 부탁드립니다 ㅠㅠ(스벅 드림) 0
안녕하세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최근에 이슈가 되었던 지역별...
-
아 2
아...
-
오늘은기필코마라엽떡먹으려했는데 막상 집오면 매번 그냥 귀찮아짐
-
국어는 조졌는데 생명의 신
-
고마워요 형..
-
국어,수학은 공통vs선택....어느 쪽을 잘 맞아야 표준점수가 높나요? 5
들을 때마다 다 이야기가 다른 느낌이라... 공통이 어렵냐? 선택이 어렵냐에 따라...
-
이제 한 명 나온거임..?
-
얼마나 독하게하심?
-
아냐가 공부하는 과목은?
-
150만원 ㅁㅌㅊ?
-
하 기분이 좋구만요
-
덕성여대 0
덕성여대 논술 쓰신분 문자 오셨나요?? 저만 안온거 같아서요
-
숨은 냥이 찾기 4
애옹
-
다른 과목 개잘하는데 영어만 못하시는분 있나 갑자기 궁금함
-
이제 수능도 끝났겠다 양주 도전
-
학벌땜에 입구컷or 발목잡히는 라인의 학교들임? 중간공(산업공 등) 기준으로
-
지켜봐주세요 저의 진심!
-
도쿄대 의대+사시패스가 푸는 한국 수능수학..jpg 0
https://youtu.be/QYzU3CuhFA0?si=FM-smSG2Gn92x6f...
-
2024년 한국이공학진흥원의 ‘제1기 IPESK 차세대 공학자’ 학교별 리스트...
-
근데 이래도 서울대가 안돼??
-
공대 희망하긴하는데 일단 서성한 가능할까요ㅜ
-
확통 3컷 7
부산교육청은 76점으로 예상햇던데 이것보다 더 올라갈거라고 생각하시나요..?...
-
화미영물지 입니다 특이사항?으로는 수학이 낮3이고 지구가 높2입니다결국 성적 발표...
-
올해 단과 잠깐 다녔는데 거기서 고딩때 같은반이었던 애 조교로 마주쳤다…
-
갯마을에서 매우잘생긴우산을 쓰고 걸어가고있었다 사내는 미스터방과 함께보낸...
-
근데 오늘까지 제출해야 할 레포트(동아리 비스무리)가 2개 하나는 5장은 써야하는데...
-
여쭤볼게 있습니다…
-
재수비용 장기매매 14
우리집은 가난한편임 그래서 이번에 진짜 잘봤어야했는데 너무 긴장하는 바람에 영어를...
-
헌혈 가는중이에요 20
처음이라 너무 무서움..
-
연원의논 정답 1
친구가 물어봐달래요 전암것도모름
-
한 명은 너무 알파메일이라서 놀랐고 한 명은
-
공대 가는데 사탐런 해도되는건 뭔 취지인거지
-
20대 갈아넣는다는거 14
정확하게는 20대니까 갈아넣을 수 있는거임 30대면 갈아넣지도 못하더라 적당히 인생...
-
생명 1번문제 이거 멘델집단 아니어도 풀 수 있는건가요? 헷갈려서 어떻게 풀지 잘 모르겠던데
한의대 졸 -> 의대 진학이신가요
의대 졸 -> 한의대 진학이신가요?
아뇨 ... 저 한의대생입니당.... ㅋㅋㅋ제가 복수면허라는게 아니고
저 책의 저자분이 복수면허시거든요 ㅎㅎ 오해생기실까봐 내용 조금 수정했습니다.
아하
저 책과 함께 부산대한의대에서 나온 의약학 전공자를 위한 한의학입문서?암튼 얇은 책 있는데 그것도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저라면.. 한의학관련 도서를 권하지는 않을 듯요.
역사를 한번 꿰어보는 것이 더 의미 있지 않을까요?
역사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우리 민족의 특성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서양사 및 한국사.. 관통하는 것은 무엇인가?
서양의학사와 한국한의학사도 곁다리로 보면 좋다 봅니다.
흐름이란 것에 대해서 느낌이 와야 합니다.
서양철학사를 보면 좋은 자료들이 많아서 그 흐름이 느껴진다죠.
그것을 통해 우리 미래는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도 생각해보고요.
각종 대학 개론서도 참 좋다고 봅니다. 아니면 쉽게 씌여진 책들요..
법이란? 경제란? 경영이란? 마케팅이란? 철학이란?
수학관련 교양도서도 좋아요. 한의학에 어떻게 정량화 수치화를 도입하는 것이 맞겠는가?
추후 이런 것 고민할때 도움이 될 수 있겠죠.
양념처럼 권하자면.. 정말 멋진 의사의 삶을 살다간 사람들의 이야기요.
난 어떤 의사가 될 것이냐? 이런 것에 대해 진지한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소중하겠죠.
유치한 수준의 의사는 되지 맙시다. 큰 사람이 되도록 노력합시다.
김영란 전대법관이 김영란 법을 발의하게 된 이유에 대해 인터뷰한 것이 있어요.
우리 사회는 왜 지식인들이 알게 모르게 썩어들어가는 가에 대한 고민이 담겨있다죠.
바늘도둑이 소도둑되는 과정이 아주 자연스럽게 되어 있다는 겁니다.
우리 사회 주요 이슈에 대해서도 한번 더 진지하게 생각하고 고민해보는 것이요.
이런 것도 참 좋아요. 책을 읽으면서 동시에 해야되겠죠.
가끔 의사들이 유치하게 한의학을 까요.
대응 논리같은 것도 차원을 높여서 응대하면 훨~ 좋을겁니다.
그렇게 하려면 넓은 시야에서 바라볼 줄 알아야 합니다.
큰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보세요.
예과때가 그 사람의 참 그릇이 결정적으로 보이는 시기가 아닐까 합니다.
책과 함께.. 시야를 넓혀주는 좋은 동영상 강의자료들도 본다면 좋을 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