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만국 TIP]- '정답'과 '매력 오답'의 관계 고찰
주의사항!
이 학습 자료는
여러분의 국어에 더해서 사용할 노하우입니다.
수능 국어가 어려운 이유는 대표적으로 두 가지가 있다.
첫째, 지문이 어려워서 독해가 제대로 안 되기 때문에
둘째, 정답을 닮은 매력오답 때문에
이중에서 두 번째의 매력오답 때문에 선지 둘 중의 하나를 정답으로 고민하는데 시간을 다 보내기 마련. 게다가 매력오답에 빠지거나 나중에 고쳐서 틀린다면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수능 국어에는 다양한 발문 유형이 존재한다.
그 중 비문학과 문학에 상관없이 ‘지문의 서술 방식 혹은 표현상의 특징’을 묻는 문제는 매 시험마다 등장한다.
이 유형에서 정답과 오답의 관계성을 살펴보자.
먼저 수능에 출제된 발문을 모아보면,
공통적으로 들어있는 말인 ‘가장’에 주목해보자.
보통 발문에 ‘가장’이 들어가 있으면, 정답 선지와 매력오답 선지가 존재한다.
이 둘은 닮은 점이 있기 때문에 이를 조심해서 더 지문과 자료에 적절한 것을 고르라는 출제자의 친절한(?) 의도이다. 그리고 이 ‘가장’은 복수 정답의 논란을 막아주는 유용한 도구인 셈이다.
그렇다면, 수험생 입장에서는 이를 역으로 생각해 보자.
1) 발문에 ‘가장’이 있으면 더 적절한 것을 고르라는 출제자의 의도가 있기 마 련.
2) 정답과 매력오답이 존재.
3) 정답과 매력오답은 공통점이 있어 닮았다.
4) 5개의 선지에서 공통점이 있는 선지 쌍이 발견된다면 이 중에서 정답이 있 을 가능성은 매우 높다.
다음 문제의 정답과 정답을 닮은 매력오답을 살펴보자.
그럼 대표적인 두 문제의 유형을 통해 다음과 같은 국어 시험의 Rule을 이끌어 낼 수 있다.
선지의 일정한 패턴과 Rule을 통해서 정답의 가능성을 파악하여 문제 풀이의 능력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5개의 선지중 하나의 선지가 산술적인 정답의 확률은 20%이지만 가장 적절한 것을 묻는 최선 긍정 발문형 문제에서 최대 공통점(닮은 꼴)의 한쌍이 존재하는 경우 그 둘 중 하나의 선지가 정답이 될 가능성은 약 75%이다.
(평가원 20개년 국어 시험 통계)
여기에서 선지 간의 최대 공통성은 다음과 같다.
최대 공통성(닮은 꼴)?
1) 선지에서 나타내고자 하는 핵심어나 서술어(문장에서 가장 중요한 성분) 등이 서로 동일(1순위)하거나 유사 의미성(2순위)을 이룸.
2) 서로 긴밀한 문맥적 관련성(1.대등 2.인과 관계로 연결)을 가짐
3) 한 쪽이 다른 한 쪽의 대부분 내용과 특성을 포함함.
위의 내용을 바탕으로 2015 수능의 공통 선지 쌍을 직접 찾아보자.
공통 선지의 법칙의 유용성
국어 시험은 반드시 지문을 통해서만 선지의 정답을 알 수 있다. 왜냐하면, 지문을 근거로 정답을 설정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절대적인 상황에서 지문을 고려하지 않고도 선지의 정답 가능성을 파악해 볼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발견이자 수험생에게는 문제 풀이 감각을 신장시키는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다.
결국엔 지문을 보고 정답을 찾는 데 이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라고 반문할 수 있겠지만 위의 내용을 아는 상태로 지문을 접근한다면 그렇지 않은 수험생보다는 시험 심리나 시간 관리면에서는 우월할 것이다. 그리고 최소한 공통되지 않은 3개의 선지에 높은 정답을 확신하면서 많은 에너지를 쏟는 비 효율적인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국어 시험은 지문을 읽고 선지를 하나씩 지워나가면서 정답에 가까운 선지를 찾아내는 과정이다. 선지를 보는 몇 초라는 짧은 시간에도 수험 생활 몇 년간 공부한 지식과 노하우가 집약되어 머릿속에 떠오르게 되며 문제를 풀게 된다.
더 알고 싶다면...
....................................................................
(마닳, 마더텅보다 고퀄이 아니면, 10배 보상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내가 미쳐가요~
-
아시다시피 이번 7모는 영어가 조금 쉬웠습니다. 그래서인지 저도 다 풀고 20여분...
-
누가누가 잘찍나 27
61세 여자가 약 반 년 전부터 살이 찌고 몸이 붓는다며 병원에 왔다. 1년 전에...
-
현타 3
대학(메디컬x) 잘 가서 뭐 이러쿵저러쿵 잘 풀려서 대졸하고 군대 갓다가 일이 잘...
-
일본어투 말 쓰지 말란 쌤
-
사문 39인데 0
1나올가능성은 없겠죠? ㅠㅠ힝
-
ㅎㄷㄷ…
-
백분위 97이노…..엔수체감확되네
-
영단어책 추천점 2
영단어 사전 추천 ㄱㄴ? 본인 6모 83 7모 89
-
집이 최고인듯요 0
집가고싶다..는 휴가가려면 2달은 더 있어야되네
-
정법 2시간 조져야지
-
가히 새끼 체력 왤케 좋아
-
몇살인지 맞춰보셈 16
ㅈㄱㄴ
-
7모 언매 3
92면 1 ㄱㄴ?
-
함풀어보까 작년에도 불내더니
-
수험생활동안 들을 노래 고민중입니다 딱 10곡 고를까 했다가 어찌저찌 하다보니...
-
[속보] 최저임금 1만1000 vs 9920원, 3차 수정안…1천원 입장차 3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논의 중인 노동계와 경영계가 3차 수정안으로 각각...
-
공부 많이 했는데 38점인데 뭐 지능이 이래도 되나?
-
아 진짜 자연과윤리 빗금친 부분 싱어에 친줄알고 ㄱ 틀렸다했는데 채점하면서 다시...
-
최고의 국어 강사 션T 10
저는 수학은 못하지만 국어 영어는 잘합니다 물론 오르비 기준에서는 노베 수준이긴...
-
고3인데 순공 시간이 하루 평균 한 시간 남짓인 것 같아요. 집중력이 원래 매우 안...
-
내신 이슈
-
빈칸 4개중 2개는 맞고 순삽은 웬만하면 다 맞는데 21~23을 그냥 다 틀려버리고...
-
h' 부호바뀌는거 3군데있다고 생각하니 접선쪽으로는 생각이 안갔음
-
현강 나가니까 컨이 많아서 간쓸개까진 안푸는데 장기거래로 팔고 이걸로 다른걸 사는게...
-
현역들 기준으로 컷내니까 무조건..
-
7이닝 2실점 노디시전 6이닝 3실점 노디시전 ㅋㅋㅋ
-
ㄹㅈㄷ 초반이라 그렇겠지만... 어렵긴 했나봐요
-
우웅 딥듕이안대 3
어우
-
씁 막 엄청 틀릴만 한건 아닌데 싶긴 하나 문제 비주얼이 상당히 싸가지 없네옹
-
계간지 릿밋 넘 어렵네
-
ㅈㄱㄴ
-
이번 7모 수학 1 ~ 10번 16 ~ 19번 미적 23 24 25 27 풀었습니다...
-
현역 고3입니다 집모를 칠때는 2등급이 니오고 시간도 안정적인데 현장에서 모고를...
-
걍 단순단순하게 생김 뭔가 2409, 2411처럼 빽빽하고 눈으로 슥 보자마자...
-
확통은 최소 76일듯
-
수학 컷 왤케 낮음?
-
지금은 수학이 너무 급하다.....
-
반수공부도 딱히 안 했는데... 너무 아쉽다
-
7모 물리 2
난이도 어땠음? 겉보기는 어려워 보이던데
-
이분 진짜 이쁘시네
-
흠... 해도 문제 안 해도 문제
-
입결 3
둘 중 뭐가 진짜인가요?? 똑같은 데서 만든 거 같은데
-
승차감이 달라.. 개 조용하고 서스펜션이 ㅈ되는데
-
3은 뜨겠지?...낼 풀어봐야겠다
-
첫 서바반이라 기대되네요
-
독못 살려줘 1
읽어도 머릿속에 들어오는 느낌도 안나고 어케 문학이랑 정반대냐... 실모 풀면 독서...
-
그냥 지금 상태에서 고정인가
-
둘다 s1은 입문급으로 나왔다는데 그래도 4규s1보단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4규...
-
으으으응으으으응으으으응으으응으으으응
좋긴한데 왜 굳이 마닳갓과 비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