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아이스 [429588] · MS 2012 (수정됨) · 쪽지

2016-12-30 23:38:01
조회수 642

학교를 옮기기 전에는 내가 제일 똑똑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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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주변에 있는 사람들 보면 답답하고 내가 계속 조언을 해 주는 위치였는데, 학교를 옮기니 그 반대가 되어 버렸다. 즉 주변 사람들에 의해 계속 강제로 교정당하는 것이다. 단점은 제거되고, 장점은 강화되는 방향으로 말이다.


만약 내가 전에 다니던 대학에서 공부를 열심히 했어도 최소한 지금의 내가 된다는 보장은 없었던 것이다. 이 학교에 떨어졌다면 나는 무엇이 되었을까?

사람...사람이 정말 중요한 것 같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옆에 좋은 사람들을 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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