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한 현강 후기
국어 한상민 : 내일 개강
수학 이정용 : 갓갓갓. 교재도 갓 수업도 갓 드립도 갓
정리가 잘 안되어있었던 개념들을 잘 정리해주심
물론 필자가 수학 빡머갈이라 숙제 하는데 조금 어려움 ㅠ
강대 선생님이라 그런지 강대 썰도 가끔 풀어주심 ㅎㅎ
생1 윤도영 : 말만 더하면 입아픔. 그냥 믿고 들으세요.
처음에 굉장히 젠틀하고 멋있는 갓도영을 기대했지만 헝클어진 머리와...
요즘 날씨에 굉장히 추워보이는 반팔 카라티 (팔도 심지어 조금 접혀있음)와
무난한 청바지와 귀여운 털신을 신으신 갓도영이 등장하셨음. 등장만으로 이미 압도 ㅋㅋ
수업은 올어바웃 PPT 그대로 사용하심. 1단원은 매우 노잼이라면서 진도를 훅훅훅 나가심
70페이지를 빠르게 나가버리니까 영혼이 탈출할려다가 겨우 붙잡음ㅠ
왜 1,2등급이 들어야하는지 알겠더라고요 (정말 생명의 ㅅ짜도 모르시면 듣지 마세요
간단한거 물어봤을때 이정도는 안다 싶을정도의 개념이 있으시면 들으셔도됨)
현강과 인강의 교재가 다른줄 알았더니 올어바웃 듣는 친구 교재를 보니 교재 구성은 아예 똑같고, 책 표지만 다름. 현강은 추가로 문제편(평가원 문제 약 300제) 교재와 수업이 끝난후 TEST를 보는데 테스트가 굉장히 지엽적이라 집에와서 복습을 하는데 조금 짜증났음.
찰진 욕을 듣고 싶었지만 욕은 안하셨음 (나중에 하시겠죠?)
수업을 하시는데 정말로 현실적+열정적으로 수업하심. 교재에 심화 내용이 많이 담겨있긴 하지만
걸러야할 내용과 꼭 숙지해야할 내용을 잘 구분해주심. 정말 밑줄 친곳만 복습하고
문제 풀었는데 막힘이 하나도 없었음. 그야말로 갓갓갓도영
가끔 지엽적인 내용이 나오면 학생 빙의를 하시면서 "선생님 이런거까지 외울까요?"라고
자문을 하시고 "외워도 되는데 대학갈거면 보지 마세요"라고 자답을 해주심ㅋㅋㅋ 현웃
아마 이번주부터는 빠르게 2단원의 세포분열을 마무리짓고 하이라이트 부분인 유전으로
들어갈거 같은데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제일 임팩트 있는 수업이여서 가장 길게 적었네요.
근데 현강 인강 차이 별로 없는거 같으니 학원과 집의 거리가 꽤 된다하시는분들은
집에서 올어바웃 들으셔도 충분합니다. (전 사실 실물보러감)
지1 오지훈 : 오르비에서 찬양하는 갓지훈을 만나러 아침 일찍 50분전에 도착.
맨앞 자리가 비어있었으므로 맨앞에 착석. 강의실 들어가자마자 마이크 테스트중이신
갓지훈 영접. 인사 건네주셔서 굉장히 좋았음. 비싼 교재비 45,000 (오바..)을 내고
수업 하기전까지 대기하다가 수업을 시작함과 동시에 안녕하세요! 진화하는 수능 지구과학
전문가 오지훈 (단골멘트)를 들으면서 재밌게 수업 시작 ㅋㅋㅋㅋ
들으면서 현강과 인강 차이는 크게 없다는걸 느꼈고 현강만의 장점을 적자면
조교+갓지훈에게 질문해서 빠른 피드백을 받을수 있고, 수업 쉬는시간에 마이쮸와 카라멜을
제공해줌. 은근 꿀이였음 ㅋㅋ 그리고 1시간씩 강의 찍고 카메라 끌때 해주시는 드립도 재밌음
무엇보다 몸이 너무 좋으셔서 근육질 몸매에 압도됨. 양복 핏 ㅎㄷㄷ (벨트 MCM인건 비밀)
맨앞에 앉다보니 아이컨택도 굉장히 많이해서 만족했음. 현강 인강 차이 없다고는 하지만
전 충분히 다닐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굳굳 지구과학은 닥 지훈 ㅇㅈ?ㅇ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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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돈내고 다니는게 좀 아까워서요 ㅋㅋ 인강들을때 집중이 잘 안돼서 현강간거예요
현강 몸은 고되도 알차다던데
그쵸 전 일요일 아침,저녁 타임이라 점심시간에 진짜 에너지 충전 빠르게 되도록
한시간정도는 잤어요 ㅋㅋ 그래도 확실히 비싼돈 주고 들으니까 열심히 듣게 되더라고요 알찹니다 ㅎㅎ
이정용t 현강 어디서하나요
미강이요 ㅋㅋ
한상민 이정용샘 강대쌤이네요
넵 ㅋㅋ 일부러 강대쌤들 골라갔습니다
다일잉 수고많네요 >_<
감쟈감쟈 >_<
한상민샘은 어디서 들으세요?
명인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