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운빠지만 참 티운도 징글징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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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역꾸역 결승 올라가는 그 근성이란... 햐... ㅎ
지난 시즌도 준플옵부터 시작해서 광안리 가더니...
이번 위너스리그도 결국 올라가는군요.
무포스 1위 라덴과 택신이 턱신과 갓영호를 잡을 수 있을 것인지...
최근 상대 전적으로 보면 티운이 무난하게 질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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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난하게 질꺼같을때 이기는게 조련남 코색히의 매력
그리고 이런말이 나올때 또 져주는게 코색히의 매력
그래서 코색히 경기는 감히 경기 전에 뭐라 말할 수가 없어요. ㅋ
음.. 근데 사실 그 전력으로 결승 못 가는게 더 이상하죠. 08-09시즌 이후 벌어진 포스트시즌을 곰곰히 살펴보면 거의 다 강한 에이스를 가진 팀이 상위 라운드로 진출하곤 했죠(유일한 예외는 08-09 위너스 결승의 CJ정도) 결국 승부는 대개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는지라..
T1은 리그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에이스를 두 명 보유한 유일한 팀이죠. 그러다보니 단기전에서는 어찌어찌 꾸역꾸역 올라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제동이 진건 아쉽지만 역시 결승은 kt skt 죠 ㅋㅋㅋ 갓영호 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