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사 공부팁좀여ㅠㅠ
지금 동아시아사 노베에서 명-청시기까지 누적암기하면서 공부해왔는데 뇌가 힘들어하는지 초반에 비해서 진도나가면서 암기하는게 느려졌네요...
명-청파트부터는 좀 힘든게 정상인가요?
그리고 동아시아사 암기팁좀요 ㅠㅠ
김종웅쌤 강의 들으면서 강의흐름을 전체적으로 암기하는 식으로 하고있는데
앞글자 따서 이야기 만들어서 외우는 그런 암기법을 사용하는게 큰 도움이 될까요?
(지1에서 OBAFGKM 외우는 느낌으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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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명~청 시기(특히 문화 파트) 외우는 거 너무 힘들었는데 앞글자만 따서 반복해서 외우니까 어느새 머리에 들어오더라구요
역사 과목은 개념 익힐 때 단번에 외워야 한다는 부담을 가질 필요 없습니다.
개념은 1회독만 하면서 흐름만 파악하고, 바로 문풀 들어가세요.
수학이나 과탐은 개념을 빠삭하게 익혀야 뭐든 문풀이 가능하지만,
역사 과목은 어느 정도 익힌 흐름만 가지고도 문풀할 수 있어요.
오히려 틀린 문항 오답풀이(정리)하면서, 그때마다 개념 체킹하는 방식으로 외우면 돼요.
그러면 개념 단계에서 안 외워지는 것도, 문풀 반복하다보면 저절로 외워집니다.
저두 동사하는데 인강 선생님께서 동사 소수과목이라 컨텐츠 적다고 개념암기 하고 기출 풀라는데..ㅠㅠ 그냥 개념 하면서 풀어도 될까요?
네, 그래도 괜찮아요. 대신에 틀리는 문제뿐 아니라 맞히는 문제라도, 자료부터 오답 선지들까지 개념이 어디에 있는지 일일이 체크하면서 꼼꼼히 공부하시면 돼요.
넵!! 감사합니다!!
이다지t 개념 완강했는데 연표특강도 꼭 들어야 할까요..? 그리고 기출문제집은 검더텅 빨더텅 풀고 사설 모고까지 풀어야 할까요?
역사는 강의보단 독학이 젤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론 교과서 정독하는걸 추천해요. 기출은 평가원만 풀어도 됩니다. 다만, 평가원 기출 문풀을 철저히 분석하면서 해야해요. 자료부터 오답 선지들까지 개념서(교과서) 어디 나와있는지 일일이 체킹하면서요.
평가원 분석 다 하면 파이널 모고 풀 생각인데 시중에 나온 여러 강사들꺼 다 풀어봐야 할까요?
교육청 기출(고2까지 포함)까지 분석하시고, 그래도 문풀을 하고 싶다면 푸시길 바랍니다. 사설 모고, 봉투 모고 등은 필수는 아닙니다.
요즘 동아시아사 기조가 점점 괴랄해져서 듣도 보도 못한 선지가 튀어나오거나 병부성 식부성 같은 (노가다) 단순암기 비율이 높아졌기 때문에 사설 실모는 풀어보라는 말이 좀 많더라구요… 그냥 연표특강 하면서 기출 돌릴까요?
기출 분석의 경우 단순히 문제 풀고 정답 맞추고 넘어가는 수준이 아니라, 틀리거나 맞은 문항이라도 자료와 선지들 모두 개념에 어디에 있는지 하나하나 일일이 체킹하면서 분석하라는 겁니다.
그렇게 디테일하게 익히면, 동사는 세사보다 내용이 적은편아라 듣도보다 못한 내용이 나올리가 없습니다.
젤 좋은 개념서는 교과서입니다. 교과서를 정독하는게 정말 좋습니다. 동사 교과서는 미래-엔, 금성, 비상, 천재 순으로 퀄이 좋습니다.
사설 실모도 풀면 좋기는 한데, 난도 높인다고 너무 지엽적인 내용을 출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풀면서 그런 지엽적인 내용을 애써 못외웠다고 좌절하고 시간을 소요하는 것보다는, 교과서 정독하는게 훨씬 낫습니다.
앞글자 따는거 전 비추요 동사는 흐름도 중요해서 ..흐름에 따라 혼자 설명해서 외우시는걸 추천드리고
노가다암기는 연표랑 서구문물수용에서 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김종웅쌤 들으신다면 mp3 수시로 들으시고
단권화노트 저는 만들었어요 압축특강 7월인가 8월에 나오는데 거기다가 단권화하시면 돼요
개념 들으시고 저는 그냥 다시 백지에 설명하면서 적으면서 외우고 다음날 복습 일주일 단위로 복습했고
그리고 연표들으면 또 개념도 같이 설명해주셔서 혼자하는것보다 흐름 알기도 좋아요
개인적으로 동사 연표든 그다음 커리든 조금씩 얻어가느라 강의를 듣는것도 있지만
내가 잘 아는지 확인차원에서 듣기도 해요 복습겸
문제는 글쎄요
동사는 개념이 중요해서 기출을 개념 완벽히 하시고 연표까지 다되었을때 기출 돌리시고
압축특강 들으면 좋을것 같아요
동사 2년차 3수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