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명문대 나와봤자 의미 1도 없다
라고 떠들어 대는 사람들은 대게(usually) 두 부류 입니다
1. 실제론 누구보다 가고 싶지만 목표를 이루지 못해 증오만이 남아버린 경우
2. 실제로 그 과, 그 대학에 재학중이지만 적응하지 못하고 겉도는 경우
오르비엔 잘 들어오진 않지만 최근 본 글들이 이런 일침있는 척 하는 잡글들이 많아보여 찌끄려봅니다
고학력에 대한 한탄은 부모님 세대부터 항상 있었고...
요즘 시대에 (물론 극소수 몇몇은 제외하고)직업에서 나오는 수익으로만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는 없습니다... 애도 키우고 집도 사고 차도 사고 해야하는데 평균 월급인 200-500따리로 어떻게 풍족하게 삽니까
남는 자금을 어떻게 굴리냐에 따라 인생이 천차만별로 갈리겠죠
다만 모두 잘 되었다면 좋은 일이지만 망했을 경우 털고 일어나는 속도가 월등히 다르다는거죠
7급공무원 월 200 벌고 아끼고 아껴서 월 50씩 투자했는데 물거품 되었을때와
지방 페이약사 월 500 벌면서 여유롭게 100씩 투자했는데 물거품 되었을때
차이가 많이 나겠죠... 윗 직업일수록 편차는 더 커지겠고
그니까 수험생 분들 저런 똥글 보고 괜히 맥빠지지 마시고 열심히 한 해 보내셔서 원하는 과, 대학 쟁취해 봅시다
반박시 님들 말씀이 전부 맞습니다 술 한 잔 하면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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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사람들 논리대로라면 그냥 사는거 자체가 의미 1도 없음
맞습니다
좋은 선생님이 되서 아이들에게 좋은 말씀하실 분..!
웃긴건 저도 교대 붙어놓고 특수학교 2년 있어보니 선생 하기 싫어서 다시 수능준비하고 있어요 ㅋㅋ 2번 부류죠... 화이팅 합시다!!
오.. 메디컬 SKY 서성한 이 안에 들가려는 건가요? ㄷㄷ
한까 = 한의학 무당이라고 미친듯이 까대지만 한의대 보내주면 개같이 기어감. 한의대 떨어짐ㅋㅋ
약까 = 약사 일 존나 쉽고 의사한테 을질해야 한다고함. 마찬가지로 약대 떨어짐ㅋㅋ
한의대 약대 둘 중 하나라도 보내준다면 6년 내내 기어다닐 자신 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