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무제한으로 고민하면 점수가 올라갈까?
수능 국어 학습법_윤응식.pdf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이 느끼는 국어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고자 또 다시 돌아온 윤응식입니다.
오늘은 조금 솔직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작년에도 이와 같은 글에 학생들이 많은 공감을 해주어서
조금 더 자세히 풀어서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더불어 수강생들과 오르비 수험생들이 문장 독해와 관련해서 여러가지 고민을 남겨주셔서...
무언가 진행해볼까 하는데
글 아래 투표 한 번씩 눌러주시면 더 좋은 자료와 해결책으로 또 돌아오겠습니다!
이전 글 링크 : https://orbi.kr/00062670566(국어가 안 오른다면, 속도 vs 정확도)
=> 조금 더 짧게 확인하고 싶으신 분들은 해당 글을 읽어주세요!!
본격적으로 오늘 이야기 시작해보겠습니다.
19살부터 28살까지
수능 국어를 직접 공부해보고, 개인 과외를 해보고, 강의를 해보면서
이 방법만큼은 항상 이용하고 이야기했던 것 같습니다.
강남대성에 다닐 때, 저에게 많은 영향을 주신 국아 강사님께서도 강조하신 내용이고,
이후 타 언어 시험을 공부하면서도 이에 대한 고민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등급대별로 활용할 공부법과 제가 생각하는 수능 국어 시험에 대해 pdf에 담아두었으니
아래 작성한 고민을 가진 학생들이 꼭 이용했으면 합니다.
(1) ‘쌤... 시간 안에 문제를 다 풀 수가 없어요.’
수능 국어 영역 시험은
2017학년도 이후 텍스트 양이 많아짐으로 인해 학생들로 하여금 시간의 압박을 주는 시험이 되었습니다.
시간 압박은 텍스트 양뿐 아니라 텍스트 난이도로 인해 더욱 증가되었고,
2018학년도, 2019학년도를 지나면서 독서 지문의 난이도는 갈수록 증가하였습니다.
물론 2024학년도 평가원과 수능에서는 이전 년도에 비해 독서 지문 난이도가 하락하였고,
텍스트 양도 줄었지만, 앞으로의 평가원 시험이 어떻게 될지 모르기에
기출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이것에 두려움을 갖는 것은 당연한 현상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속도보다 정확도에 집중하자?
1-3월이 지나고, 4월입니다.
11월까지 3단계로 나눈다면 이제 우리는 1단계를 막 끝내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속도보다는 정확도, 즉, 독해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공부를 합니다.
예를 들어,
시간을 재고 문제를 풀기보다는,
시간을 무제한으로 하고 지문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연습을 진행합니다.
실제로 학생들을 만나보면 처음 문제를 풀 때도 시간제한 없이 문제를 풀곤 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독해력이 상승하고, 지문을 읽을 수 있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속도도 잡을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말이죠.
과연, 지금 이렇게 공부하면 몇 달 후에 우리는 새로운 텍스트를 보았을 때,
완벽하게 이해하고, 빠른 속도로 문제를 풀어낼 수 있을까요?
우리는 이 과정을 통해 수능 독서 영역 시험에 필요한 독해력을 기를 수 있을까요?
이렇게만 하면 될까요?
이렇게만 공부를 하고 수능을 응시한 학생들
혹은 앞으로 모의고사를 응시할 학생들은 다음과 같은 결과를 종종(주로) 마주하게 됩니다.
1. 분명히 국어 공부를 하고는 있는데, 시험만 보면 점수가 그대로다. 들쑥날쑥하다.
2. 내 책상에서 고민함으로써 성장했다고 느꼈던 이해력이 실전에서 적용이 안 된다.
3. 시간이 여전히 부족하다.
4. 시험장에서 나와서 보면 틀릴 문제가 아닌데 시험장에서는 틀린다.
모의고사에서만 이렇고 수능에서는 잘 되면 다행이지만...
이러한 결과들이 수능에서 반복되지 않을 거라는 확신은 당연히 없습니다.
오히려 수능에서 국어를 망한 학생들의 대부분의 후기는
‘공부할 때와 다른 태도로 응시했다.’
‘뭘 한 건지 모르겠다.’
‘평소와 다르게 수능장에서의 국어 점수가 정말 많이 떨어졌다.’
혹시라도 이런 느낌을 받았던 N수생들이 이 생각만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아.. 아직 내가 수능 국어에서 원하는 독해력까지 못 올라갔구나.
더 열심히 이해하고, 지문을 씹어먹어서 독해력을 키워야지!!’
이제는 달라져야 합니다.
추후 이야기는 pdf에 담았습니다.
위 고민에 공감하신다면 확인해보세요!!
여러분의 수능 국어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윤응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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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에 불편을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